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누가 날 리드해 줄까요 나이가 들어가니까 친구 뿐이더라 친구도 오래된
그런친구 서로 묵은때낀 친구들이 허물없어 자존심도 자신의 가치관도 내세우지 않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 자리로 우리라는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는 여유가 필요한 가족같은 사랑 이라면 괜찮겠지요
어릴때 친구가 있는데 초딩 동창이 아니고 앞집뒤집 소곱친구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 무조건 좋아요면
아빠도 알고 엄마도 알지만 아직도 한동네 에서 살아가는게 아니라 부산으로 모여사는 고향 사람들이
가까이서 살아가 더라구요 고향을 업어다 놓은듯 하더라구요 가까이 있어니 모이기도 좋고 우리집에서 제사
지내면 재수로 정종도 시주해주고 남은 음식으로 동네분들 모여서 이야기와 수다로 밥에 나물 많이넣고 삐비면
보석 비빔밥 되더라구요 그렇게 우리는 촌수도 땡기고 친구 만들어서 살아가네요 멀어진 촌수을 댕기니가 오촌이
삼촌처럼 그렇게 땡기니 참으로 좋아요 의논해서 사촌을 형제처럼 큰엄마마을 엄마처럼 그렇게 했네요 그렇게
해보세요 남도 엄마 엄마 하는데 그렇게 친밀해 지더라구요 형제도 없고 이웃 뿐인데 이웃도 문닫고 살아 가다보니
이웃사람 보기가 힘들어요
첫댓글 세상 살아가는데 친구는
참 중요한 위치의 사람이지요
어떤 면에서는 친척보다고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웃끼리 잘지내면좋은데
요즘은 그렇지않아유
같은 승강기를타도 몇층사는지도 모르고살쥬
이웃하고 정답게사시느 향기님은 福 받으신겁니다.
요즘은 아파트 문 닫아걸고 사니까
옆집이라도 완전히 남남이지요
잘못하면 아래 윗집은 원수되기 일쑤구요
정겹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늘 같은 모습으로 사시길 빌겠습니다
우리 동네 건물주들 50여년 이상된 분들이라 대부분 알고 지냅니다.
만나면 인사 드리고 정자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집에 가서 차도 마시곤 합니다.
서울 한가운데인 이대입구 동네 이야기입니다.
주변은 이미 개발로 아파트 단지이고 조금 남은 울동네도 아파트 짓는다고 들썩이는데 대로변 빌딩주들이 꿈쩍도 안할것 같습니다.
이웃 사촌
서로 정들면 친.인척보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