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밭 가는라 미뤘던 부추김치 담기
오늘 오전에 담았어요.
그리고 몇 일 전 설탕에 버물버물 해 놨던
무 건져 간장 부었구요.
익으면 삼삼하니 맛 있을 거 같아요.
이번 주말쯤 부추 갖다 준
치과샘 부부 초대 해 식사 대접 할려 했는데
금요일 곧 이곳을 떠나는 남편 후배 제자 부부가
인사 드리러 와도 되냐고 했다해서
그 젊은 부부 식사 대접을 해야 할 것 같아
담주로 미뤄야 할 거 같네요.
두번째로 만드는 무장아찌는
첫번째와 달리 별 이상없이 잘 될 거 같아요.
김치 냉장고에 넣었어요.
무에 버물버물 했던 설탕물은 조려서
무조청(?) 만들었어요.
점심으로 인도 카레 만들어 줬구요.
이렇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가 되니 피곤하여
정원수 이발은 오늘도 못 하고
또 내일로 미룹니다.ㅎ
첫댓글 부지런한 꽃비님
어떤 음식이든 금방 뚝딱 잘하는 거 같아요.
저는 요즘 일하기 싫은 병이 걸렸나 봐요.
자꾸 게으름을 피우게 돼요.
부추 김치도 맛있어 보이고
카레도 먹고 싶어요.
야채는 여차하단 상해서 버리기 십상이라
오전에 맘 먹고 담았어요.
저번에 첨 시도 했던 무장아찌
아슬아슬하게 먹을 수 있게 돼서
아이들 왔을 때 무쳐 놓으니
멋 있다며 잘 먹어서
갈 때 무쳐 싸 주었더니
거의 다 소비 해서
이번에 다시 담았어요.
한참 전 부터 카레는 인도 카레만 먹었더니
일반 카레가 먹고 싶네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닥 부지런 하지도 않아요.
그럭저럭 살림을 꾸려 나갈 뿐~ㅎ
옛날 조선시대 여인같아요.~^^
앗~
어떻게 아셨어요???
한 때 제 별명이
조선시대 여인이었는데,,,,,,ㅋ
@꽃비(미국) ㅋㅋ
장아찌 종류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는데 이제는 잘 먹지 않아서 웬만하면 안 만들어요~!
김냉에 명이, 두릅, 머위 등등 들어 있는데 안먹어서 누구 줘야 되나
생각 중 입니다~~^^
그때 그때 조금씩 만들어 먹는게 나은거 같아요^^
잘 먹어주면 신이 나서 할텐데요 ㅋㅋ
부지런 한 꽃비님~~^^
우리집도 장아찌 종류 안 먹어서
몇 년 전 조금 담아 놓은 나물 장아찌류
그대로 냉장고에 있어요.
근데 이 무장아찌는
짜지 않고 달지 않고 아삭아삭 맛 있어서
잘 먹게 되더라구요.
부지런한 꽃비님^^
무장아찌 맛나게
담으셨네요
유용하게 쓰임
좋을듯 싶어요~~~
꼭 짜서 무쳐 먹으니까 오돌오돌 맛 있어요.ㅎ
유부초밥에도 잘게 썰어 넣고 만들었더니
맛 있었어요.ㅎ
얌전하고 정갈한 밥상입니다
꽃비님의 차분하고 깔끔한
성격이 엿보이네요~^^
간단하게 먹고 살아요.
울집 남자가 싫어 하는 것도
잘 안 먹는 것도 많아서
그런대로 잘 먹고 거부감 없어 하는 걸로
한가지씩 만들어 먹어요.ㅎ
어머나~
무장아찌까지 해 드시다니
또 한번 놀랍니다
얼마 전 이 공간방에서
열풍이 불었던 무장아찌 따라서 만들어 먹었는데
맛 있었어요.
집에 온 애들도 잘 먹어서
싸 주고 했더니 다 먹어서
다시 조금 만들었어요.ㅎ
무우장아치도 맛있겠어요 ㅎ
늘 식사초대하시느라
쉴 틈이 없으시네요ㅎ
운해님도 무장아찌 담지 않았나요?ㅎ
염려 했던 거 처럼 달거나 짜지 않고 맛 있더라구요.ㅎ
떠난다고 인사 하러 온다니
인사만 받기 좀 그럴 거 같아서
간단히 밥 해 줘야 할 거 같아요.ㅎ
@꽃비(미국)
전 예전에 벌써 다 먹었지요 ㅎㅎ
무우장아찌는 한달 숙성후
먹으니 괸찮았네요 ㅎ
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지난번 거 조금 어설펐지만
맛 있게 먹었어요.
이번엔 제대로 잘 될 거 같아요.ㅎ
우리도 장아찌는 줄지 않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마늘장아찌
제가 좋아하는 가죽장아찌
그 외에는 딱 500그램정도면 일년잘먹거든요
그때 그때 적절하게 쓰이니 조금씩만 있으니 또 유용해요
무는 다져서 유부초밥에 간단히
무장아찌는 잘 먹었어요.
애들 왔을 때 잘게 다져
유부초밥 만들어 줬더니
애들이 맛 았다며 잘 먹더라구요.ㅎ
저도~~
짱아치하고 남은
국물을 어떻게 사용하나하고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조청하면 되겠네요
좋은꿀팁 감사합니다
첨에 그냥 졸였더나
삭은 후 보니까
설탕떡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물 붓고 끓여서
물엿 넣고 적당히 조렸더니 괜찮네요.
@꽃비(미국) 댓글감사합니다
어떤용도로
쓰면 좋을까요?
반찬할때 써도
될까요 요리를
잘하셔서 물어봅니다
@삐죽이 경기도하남시 ㅎㅎㅎ
저도 일단 그냥 만들어 놨어요.
반찬 만들 때 넣어도 괜찮겠다 싶은 곳에
사용 할려구요.
고마워요 ~~
오늘 당장해봐야
겠어요^^
너무 많이 졸이시면 안되요.
조금 묽게 하셔야
식었을 때 농도가 적당해요.
부추김치도
맛잇어 보이고
장아찌도
잘 담그시고~
늘 부지런히
요리하시는 꽃비님
존경스러워요^^
잦은 손님초대에
밥상도 맛나게
잘차리시고~~ㅎㅎ
두 가지 다 울집 남자는 안 먹는 거 예요.ㅎ
어쩜 괜한 수고를 한 거지요.
공주마마가 못 되고
보통 주부들의 일상을 살 뿐이예요.
오늘 정원수 이발을 끝으로
당분간 집안 일은 스톱하고
그림을 열심히 그려야 하네요.
잠자다 생각해 보니
담주엔가 크리틱이 잡혀져 있어
완성된 그림 들고 가야 하는데
그림 스톱한지 한참이라
완성 못 했거든요.
장아찌 소스도 알뜰하게 조청을 만드셨네요
무장아찌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한번 담아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부추김치 여기도 요즘 한창 인데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부치김치 담으신거 보니
신기합니다
좀 전애 부추김치 아래 위 뒤집어 맛 보니
맛 있는 거 같아요.ㅎ
무장아찌 따라해서 맛 있게 잘 먹고
두 번째 담았어요.
무 절였던 설탕물과 물엿 넣고 조렸더니
조청(?)으로 잘 완성 됐어요.ㅎ
저는 설탕물 냉동했다가 다 버렸어요.
녹으니 쨈처럼 되었는데 아깝긴 해도 ㅠㅠ
무우 장아찌가 그런대로 먹을만 했지요?향도 나름 좋고 식감도 좋고 그리 짜지 않으니 괜찮더군요.
당뇨인인 제가 먹어도 혈당이 많이 안 오르고
괜찮았어요.
애들도 맛 있다고 잘 먹고~
특히 우리 며느리가 맛 있다고 해서
무쳐서 싸 줬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