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추돌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100% 상대편 과실이었고요...뒤에 와이프랑, 두 딸이 타고 있었는데,,,전혀 지장없는 아주 경미한(?)
추돌입니다.
상황을 설명드리면, 제가 유턴하는데 제 뒤 따라오던 싼타페가 제 뒷바퀴 뒷쪽 꽁무니를 어이없이 정 옆에서
추돌했습니다. 바뻐서 그랬다나,,,
그런데 외관상 크게 이상있는 부분은 없는데,,,,
범퍼 눌림으로 인해 페인트가 일어나 뜯어졌고요...아주 약간 과거에 덧칠한 부분이...
그리고 수출형 차폭등이 깨져서 금이 갔고요...
다음은 뒷 휀다와 범버 사이 이음새 부분이 약간 벌어졌습니다.
다른쪽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나는데,,,그냥 대충보면 모를정도로....
고민은 여기서 부터네요...이 아저씨 100% 본인 잘못 인정,,,박자마자 제가 사진까지 다 찍어놨습니다.
그리고 누가 보더라도 100% 상대과실...
그런데 이분 저한테 경미한 사고니 10~15만원 줄테니 그냥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모르지만 번뜩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이거 나중에 보니 범버를 교체할 경우를 생각을 하면,,,
수출형 차폭등, 후방감지기 등등은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공구 구매 담당자 김정원님에게
전화를 해서 여쭤보니,,,그정도면 최소 40~45나온다고 보험처리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상대방에게 보험접수 요청했더니,,꿍시렁꿍시렁 대면서,,자기 보험이 할증이 많다,,어떻다,,,
범버라는게 부딪히라고 있는건데 그정도 가지고 그러냐 별소리를 다합디다.
그러나, 저는 모로쇠로 보험접수시켜 달라고 하여 보험사 직원오고, 상대방이 100% 자기과실
인정하니, 접수번호 주고 바로 가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제가 소모품 등 갈러 가는 우리집앞 소규모 카센터가서 사정 얘기하고 보험처리 할려고 하니,,
수출형 차폭등이 없답니다. 그리고 범버는 뜯어봐야 알겠다...
일단 차폭등부터 구해와라,,,인텃에서 사든, 어디서든 그래야 할것 같고,,그러면
범버 갈게되면 차폭등, 후방감지기 등은 알아서 범버,몰딩 잘라서 해 주겠다고
하는데,,영 믿음이 안갑니다.
그리고, 그런걸 제가 직접 구해야 하는건가요??
또하나, 차량을 후미에서 받쳐으면 얼라이먼트 등도 다 봐주나요??
제가 조금 민감한 지라 얼라이먼트 수시로봅니다.
조금이라도 느낌이 이상하면 무조건 고치고 보는 성격이라...
20년 운전경력동안 단한번도 사고 없었고, 사고 당해본 적도 없었던지라 경험이 없네요...
참 그리고, 제가 요즘 좀 바쁜편인데,,,이것 때문에 회사일 빠지고 왔다갔다 한것 등은
어떻게 보상받나요??
제 친구가 상대방 접수 보험사 손해사정 센터장이고, 저두 같은 그룹에 속해 있는데,,,
이놈은 그저 통상적으로 니가 알아서 잘 처리해라 라고만 하네요...
또 제 보험 관리하는 친구는 자동차보험 대리점주인데, 미수리 견적내서 그거 가지고
협상하라고 하는데..(이친구가 서울에 있으면 다 해결해 줄텐데 지방에서 보험대리점주를 하고 제 보험은
다 이친구가 관리해주는데,,이런걸 가지고 지방까지 끌고갈 수도 없고..),,센터에서 다 해준다고 하는데,,
,짚앞 센터는 그런 소리도 안하고요,,
협력업체는 예전엔 길명, 요즘은 안산 TM모터스를 다니는데,,,거기는 너무 멀어서
시간내서 가기도 어렵고요...회사일도 바쁠쁜더러 하루 휴가내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그게 보상이 된다면 모를까,,휴가 하루 내는데 몇십만원씩 손해볼수는
없는 노릇이고,,,요즘은 바뻐서 휴가내기도 어렵고요..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고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상대방차주 매너가 없네요 매너없는사람한텐 똑같이 대해줘야 합니다. 범퍼교환비+후방감지기장착비용+차폭등구입및 장착비용+렌트2일비용+광택내셧다면 범퍼광택비용+얼라이먼트비용 현금처리시 >>미수선처리지급금 40~50정도
상대방이 너무 염치없네요...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병원에도 누우시길...
감사합니다. 미수선처리지급금 40만원으로 해결 했네요. 고언 주신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