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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현실에서 어쩌지 못하고 그래도 올바른 익사자의 모습을 세상에게 보이기 위해서
오늘도 있는 힘껏 허우적 대고 계시는 올바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래에 보니 바이크 라이프 올리시던데, 유령회원 킬러의 바이크 라이프를 보여 드립죠.
자 시작해볼까요.
1. 윈디
제게 바이크를 가르쳐 준 것은 아버지께서 논에 나가실 때 탈려고 사오신 윈디라는 언더 본
이었습니다. 동생이 이거 타고 스로틀 조작으로 월리를 했었던 장면이 아직 떠오르는 군요.
아무리 거칠게 다뤄도 고장나지 않던 막강한 엔진과 전기, 동력계통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동생이 읍내 PC방에 나갈 때마다 타고 나가곤 했던 고마운 녀석이었습니다.
타이어 펑크나서 쳐박아 뒀다가 그대로 방치, 우연히 들린 동네 바이크 샵 사장님이 헐값에
좋아라 하며 업어갔습니다. 당시엔 자가정비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던 시기라서, 그냥 고물하나
처분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아깝네요.
기회가 되면 언더본 하나 장만해보고 싶네요.
2. 대림 마그마125 98년식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들어갔는데 통학을 버스로 했습니다. 버스시간 기다리는 지루함,
왕복버스비, 이거 제하고 나면 하루 점심 라면으로 때워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비오는 날
같은 과의 동창놈이 데이스타를 박스까서 타고 왔네요. 움찔했습니다. 그래서 할부로 질렀습죠.
바이크 샵에서 2000년 쯤에 98년식을 130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타는 법은 데이스타 지른 친구에게 배우고 창원(학교)에서 밀양(집)까지 타고 갔었지요.
처음엔 클러치로 기어변속하면서 겁도 많이 났는데, 이게 타다보니 차츰 늘더라구요?
게다가 일단 개인 이동수단이 생기니까. 시간이 너무 널널해집디다.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없다라는 격언이 있는데, 그건 오래된 어르신들의 사상에 빗대어진 말입니다.
현재에서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있어요. 마그마의 장만으로 저는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벌었으니까요.
제 마그마는 연비도 좋았어요. 5000원 어치 주유하면 왕복 90km 정도는 뛰어 줬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RX125로 사려 했습니다만, 당시엔 중고 RX125가 거의 없었고, 데이스타는 너무 괴상했고,
그리고 언젠가 군에 가게되면 집에서도 탈 수 있도록 해야 했으니 엑시브, VF가 있었으나 꼴에 겉멋이 들어서
VF는 싫었고, 고르고 고른 것이 당시에 꽤나 잘생긴 국산 바이크 마그마 였습니다. 마그마를 만나러 갔던
바이크 샵에서 아카시아 향기를 방향제로 썼는데, 지금도 그 아카시야 방향제 냄새를 맡으면 그때
두근 거리던 기억이 살아나지요.
군대 갔어도 동생이 잘 타고 다녔는데, 동생은 기계를 몰라서, 100일 휴가 나와서 보니 꽤나 험한 꼴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역 후, 아르바이트 하면서 이것저것 바꾸고, 하다가 어느날 다른 녀석이 눈에 들어와 헐 값에
팔아버렸지요. 군대 갔어도 기다려준 녀석인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 아까웠습니다.
(디카 사기 전이라 사진 없음)
3. 가와사키 Z250FT 79년식
밀양역 앞에 지금은 사라진 바이크 샵이 하나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그 앞을 지나가다가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봤던 Z750 마하3 의 리어 카울을 발견, "아니 저게 우리 나라에 있었단 말임?!" 을 외치며 후다닥 달려가서
잡동사니 속에 들어가 있던 머신을 끄집어내니 기대했던 마하가 아니라 이상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카울에 Z250이라 씌여 있더군요. 마침 2소 면허도 땄겠다. 큰 거 한번 타보자! 싶어서 가게 주인께 예약하고 일주일 만에
옛 애인을 내치는 못난 녀석이 되어 마그마를 팔아버리고 데려 왔습니다. 상당히 클레식하게 생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돗네요. 이 녀석이 저를 자가정비로 끌어들였습니다. 달리다가 시동이 꺼지길 수 차례 센터 가져가니
연료탱크에 물이 반쯤 차이었었고, 물빼고 청소하니 그래도 자꾸 시동이 꺼지길레 알아보니 연료탱크가 썩어서 녹이 연료 라인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연료탱크를 청소하고 연료필터 달고 캬브 청소하고 생쑈를 해대다가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자동차 학과 대학생이라는 놈이 자기 차 하나 못만져서야 말이 돼남! 이라고 외치며 제가 수리를 시작했지요.
그러면서 많이 알았습니다. 이 녀석의 가장 큰 취약점은 점화방식이 CDI가 아닌 포인트라는 거, 신기하더군요.
바이크 센터에서도 모르는데 아버지가 알아보셨습니다. 옛날 엔진에서 쓰던 점화 방식이라고 하시더군요.
인터넷으로 3일을 찾으니 일본 웹에서 79년식 Z250FT라는 모델로 확인 되었습니다.
79년식이라니, 나보다 나이가 많아! 하면서 PC방에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 올바카페에 올렸더니 가와사키 올드 바이크는 귀하다시며 판매 한다면 당장 사겠다고
하시던 동호분들의 반응에 좀 놀랬습니다. 오호라~ 이거 땡 잡았구나 조금만 더 타다가 팔아야지 하고
이 걸로 처음 동호회 활동도 하고, 처음 번개도 나가보고, 처음 사람도 한번 치어보고 하다가 결국 창원 안민고개라는 곳에서
내려오다가 슬립해서 대차게 깔아버렸습니다. 배수로에 쳐박혀서 누워 있으니 관에 누워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뼈가 부러지지 않았나 확인하면서 일어서니 발 밑에 반파된 애마가.... 아깝다...! 그냥 팔아버릴 걸~!
뭐, 그래도 심하게 다치진 않았으니 됐음! 바이크도 카울이 좀 부셔졌으나 잘 굴러가 주셨습니다.
하지만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포인트 사망으로 인해 폐차 값에 판매 했습니다.
대구에서 오신 분이 사가셨는데, 3년 후 쯤 온로드존 게시판에 매물로 올라왔더군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짜식 좋은 주인 덕에 다시 달리고 있구나, 그땐 미안했다. 라고 웃어줬습죠.
4. 스즈키 GSX R400R 93년식
대학 졸업하고 놀다가 제 주제에 우연찮게 좋은 회사 취직해서 구미로 올라왔습니다.
가난한 집에 돈 보내드리면서 알콩살콩 돈 모으다가 또 바이크가 타보고 싶어 동네 센타를 구경 갔다가
사고차로 쳐박혀 있는 GSX R400R을 발견, 센타사장에게 물으니 처음엔 150 했다가 반년 뒤 다시 찾아가니
100만원에 주신답니다. 얼씨구나 하면서 기름탱크 완전히 찌그러진 걸 엔진만 터트려서 기숙사로
타고가 인터넷으로 부품구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수리했습니다.
처음으로 탄 400급 슈퍼바이크 였는데, 정말 최고였다는!
단숨에 180km까지 치고 올라가는 걸 보고 한 겨울에 피가 끍는 걸 느꼈습죠,
카울이 많이 상했지만 엔진 상태가 좋았던 녀석인데, 조심조심 잘 타고 다니다가 무릅한번 긁어보자는 생각에
코너에서 눕혔더니 자빠져버렸습니다.
안전장구 덕에 다치진 않았습니다만 바이크 엔진 케이스 커버에 금이 가서 기름이 질질~
무서워서 이것도 대충 수리해서 헐 값에 팔았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 정말 아깝더라는!!!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수리만하고!! ㅠ.ㅠ
5. 가와사키 ZZR400 95년식
한 반년 쯤 있다가 또 타고 싶어서 18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회사에서 판매 중이던 머신을 구입했습니다.
ZZR400과의 만남이었지요. 1년 반 정도 갔고 있었습니다.
머플러가 막창이라 오버리터를 넘어서는 굉장한 소음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녀석 타고 금오산 정상이나 길다방에 뺀질나게 다녔지요. 또 칠곡에 코멧250 타시는 앙드레님을 만났고,
함께 포항 불꽃 축제보러 나름 장거리 투어도 가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속도는 그리 잘나는 편은 아니었으나,
막창 머플러에서 나오는 몰상식한 배기음이 뿜어내는 미친듯한 존재감에 사람들이 다쳐다본다는!
야간 마치는 새벽 반이면 언제나 이 녀석을 타고 한가한 한밤의 구미 시내를 질주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 때 부터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옷을 입고 바이크 타고 시내를 질주 했습니다.
좋았죠~! 그때는 청춘이었죠~! 캬~! 옛날 생각나네~! 눈물나네~! 젠장~!
그리고 도색이 굉장히 비싼 것으로 되어져 있어서 세차할 때마다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4륜차를 바꾼다는 명목하에 후배에게 팔아버리게 됩니다.
회사 사람들 사이에서 돌고 돌다가 사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는 가슴이 아프더군요.
꼭 팔아야 했을까 하고 생각해 보곤 합니다.
오래 데리고 있으니 이건 뭐, 말도 못하고 마음도 없는 기계덩이지만 언제나 곁에 있어주니 친구 같다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6. 효성 RX125 98년식
ZZR400이 있음에도 갑자기 오프로드가 미친 듯이 타보고 싶어 대구가서 타고왔습니다.
기막힌 연비! 오프로드라는 희소성~! 아무데나 가는 다목적성! ...한 때 정말 가지고 싶어서 구매하였으나,
한 두달 타다가 헐 값에 팔아버렸습니다. 이걸로 점프도 몇번 해봤는데, 차대가 찢어지더라는...!
요철 한번 씨게 밟았더니 앞 바퀴림도 살짝 휘더군요. 프레임의 빈약함에 고개를 저으며 한 우물만 파자는 심정으로
팔아버렸습니다.
사진은 집에서 탔던 두번 째 RX입니다. 이건 좀 오래타다가 집안에 바이크가 너무 많은 관계로 전부 싸잡아서 업자에게 넘겼습니다. 돈 대신 받은 것이 트로이에 장착된 여러가지 신품 파츠들이었습죠.
7. 효성 MX125 슈퍼 모타드 개조 91년식
ZZR400과 RX125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기에 접어들어 이놈저놈 찔러보게 되었습니다. 여기 올바 장터에서 30만원인가에 사와서 한 달 정도 갖고 있었네요. 2단에서 스로틀 조작으로 월리가 되는 바람에 넘어져서 라이트 카울 뿌셔먹고 새로 교체한 다음 팔았습니다. 힘이 엄청나더라는...! 이 놈 때문에 2T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8. 대림혼다 VT250 89년식??
이것도 올바 장터에서 사와서 고쳐볼거라고 생쑈하다가 팔아버린 녀석입니다. 주행까지는 됐으나, 더 이상 건드리기 힘들어서...!
아버지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죠. 사진의 아저씨가 저희 아버지 입니다.
9. 스즈키 밴디트250 93년식
이건 뭐... 자가정비 실력을 과신한 나머지 어디서 폐차 하나 데려다가 고쳐볼거라고 생쑈하고 일옥에서 부품
미친 듯이 오다쳐서 달아봤으나 결국 못고치고 부품차로서 대차 해버렸습니다.
뭐든 과신은 않좋다는 걸 깨닳게 됐습죠. 그래서 저는 자가정비를 해도 이건 내 수준에서 된다 안된다를 판단한 다음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건 전문가에게 맡겨야죠.
10. 기아혼다 CL90 70년대 초반 쯤?
밴디트 하고 맞바꾼 녀석입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네요. 벤리 할아버지쯤 될라나 모르겠습니다.
옛날 기아기연이 혼다와 기술 제휴하면서 기아 혼다로서 라이센스 생산? 을 하는데 그때 나온 녀석입니다.
요것도 좀 타다가 가치를 몰라보고 또 다른 녀석과 대차하게 되지요.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형님이셨는데,
자기 연식을 잊어버린 출력과 속도를 내어주시던 괴물이었습니다. 캬브레터가 신기하더라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거 꽤나 귀한 물건이더군요.
돈주고도 못사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엔티크라는 것을 알려준 머신입니다.
제길슨! 이건 갖고 있었어야 했어!
11. 트로이 풀 커스텀 2003년식 쯤?
CL90에 추가금 올려서 대차 받았습니다. 전주인께서 틀을 잡고, 마무리를 제가 했습니다. 세퍼 핸들과
계기판에 안장 개조 정도 였습니다만, 이 녀석 수리하다가 레진 사용하는 방법을 접하게 됐습죠.
일종의 패션바이크고, 잘 나가고 연비도 훌륭했습니다만, 이것도 잘 만들어가며 타다가 출력의 목마름과
우연한 기회에 다른 녀석과 대차하게 됩니다.
12. 야마하 SRX400 95년식?
이놈도 고쳐볼라고 생쑈하다가 결국 좌절하고 팔아버렸습니다. 킥으로 시동 거는 타입인데. 점화코일 이상으로
결국 시동이 안걸려서 좌절~!
13. 가와사키 ZZR1100 쇼바이크 93년식
죽기전에 오버리터 한번 타보자는 생각을 평소 가지고 있다가 가와사키 카페에 올라온 매물에 우연찮게 전화를 걸었더니
판매자가 보자는 겁니다. 별 생각 않고 오토바이 구경이나 하러 갈까 나갔더니 말썽 부리는 머신에게 꽤나 심한 꼴을
당한 판매자가 대차를 수용해주셨습니다. 추가금은 당장 못준다고 했으나 그래도 상관없다고 하십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나? 그 분께 물었습니다.
"저 믿어 주실 수 있습니까? 바꿔가서 연락 끊을지도 몰라요?"
그분, 웃으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이 사람 성인군자인가? 나로서는 절대로 불가능!
어쨌든 믿음을 결코 배신 할 수 없기에 월급 받자마자 바로 송금시켜 드렸습니다.
트로이와 ZZR1100 서로 세워보니 이건 뭐... 추가금 얹고 대차이지만 제 쪽이 월등히 부실해 보입니다.
엔진도 싱글125이고 엔진룸이며 뭐고 뼈대뿐인데, 이쪽은 뭐, 엄청나게 우람한 근육질....!
어쨌든 가져와서 보니 오버리터는 처음 접해보는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저렴한 가격도 있겠으나. 문제가 있긴 했지만,
사랑의 일옥질과 눈부신 뻘짓으로 레벨업된 자가정비 스킬로 감싸 주었지요.
센터에서 캬브 셋팅 한번 잡으면 될 걸 직접 해보겠답시고 건드렸다가 시동도 안걸려서 일주일 동안 셋팅했던 기억이라든가,
화구통 달아서 미사일 포트라고 달고 다녔던 적도 있었습죠.
240km까지 달려도 보고, 투어도 가보고, 정말 좋았는데, 시동이 안걸려서 생쑈도 해보고 했는데,
아, 매년 크리스마스면 산타옷입고 타고 달리며 사람들에게 억지 웃음과 소원도 들어주곤 했지요.
매정한 저라는 놈은 그만 4륜차 사고 후유증으로 녀석까지 무서워져 그만 헐값에 처분해버리고 맙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깝네요. 게다가 우연찮게 가와사키 카페에 들어갔더니 카울이 달린 채로 다시 매물로 올라왔네요.
허허~ 감회가 새롭습니다.
6년동안 여러대 가지고 있었네요. 돈도 많이 쓰고, 고생도 많이하고, 그런데 지금 이렇게 글로 써 보니
인생 덧없네요. 하하하~
까먹고 안 올린 바이크도 있네요. 폐차장에서 학교 다닐 때 부품 줏어와 조립해서 타고 다니던 VF 카페 커스텀과
센타 사장의 거짓말과 유언비어에 속아 첫월급 퍼부어서 산 GSX250L... 잊어선 곤란한 제 소중한 추억속의 머신들입니다.
최근엔 대구에서 R1 한마리 혹해서 갖고 왔다가 눈탱이 맞고 엔진 오버홀, 아~ 그때가 8월이었는데, 하늘이 노랗더라는,
이래저래 손봐가면서 타고 있는데, 이 놈의 몸뚱아리가 가속에 무뎌져서 큰일입니다. 알원이 미친 듯이 달려나가도,
어~ 그래~ 달리는 구나~ 계기판 속도 올라가는 것 좀 봐~ 몇 키로야? 뭐메~ 210키로? 빠르네~? 브레이크 잡을까~?
...안장 위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이젠 동네 마실용 머신을 찾아봐야할 듯...
뭐, 별거 없습니다. 그냥 산전수전 다 겪은 구형 알원이에요. 쩝~ 경북 구미로 오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앍~
추신
이거 꽤 오래전에 다른 카페에 올렸던 걸 최근 사양으로 재각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재밌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산 넘어 산을 넘고 계시는군요ㅎㅎ 근성의 라이더이십니다~~
참 재미있내요
참 잘 읽었어요
마그마 사진 아쉽네요^^
ㅋㅋㅋ처음 사람한번 치어보고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지지알에 대한 에피소드는 예전 바튜매에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구미 어디사시나요? 저도 구미에 이사왔는데
ㅎㅎ 오토바이의 연대기를 본거같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바이크 소유라는 것이 바람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생고생하며 고쳐놓았다가도 어떤 바람이 불면 휙 던져버리는 뭐 그런 거 있잖아요. 나만 그런가 . . . ^^
구미어디신데요? 저는봉곡삽니다 알원타구요 언제한번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