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놀이동산 경영자라면?
요즘 들어 이런 생각자꾸 해봅니다 ^^
처음엔 놀이동산내 축제 퍼레이드 기획만 멋지다고 생각 했는데
그외의 것이 많이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 " 부분은 제가 놀이동산에서 필요하다고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을 형식없이 적어놓은 것입니다
큰 주제는 즐거움(스트레스해소), 쉼(편안함), 배움 이며
이 3가지를 어떻게 하면 조화를 이뤄 이윤을 남기고
또 그 이윤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형식으로 되돌려 주냐는 것입니다
그냥 형식에 매지 마시고
놀이동산에 ~한 것이 있었음 좋겠다, 아님 불편한점 등을 자유럽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제가적은 의견에 현실성이 보이지 않으면 가차없이 비판해 주세요
"요즘 소핑몰을 가보면 종합판이다
백화점에는 미장원은 기본이고,약국, 피부과 도 많다
내가 다니는 직장근처에 사주카페(커피숍인데 사주를 봐준다)도 있다
놀라운 발상이고 연결을 잘 시켰다
얼마나전 신문에 월마트가 실패한 까닭이
다양한 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서 란다
이에 반해
이마트에 가보면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을만한게 많다
심지어 중저가의 마사지샵도 있다
케리비언베이엔 커피탕,장미탕등 어른들이 쉴만한곳도 많다.
거기 마사지 받는 곳도 있다 5000원 인가?
놀이동산에 이런 아기자기한 편의시설도 필요하다
근데 놀이동산은 놀이기구가 주를 이뤄야 하는데
이런것들이 장사가 될지는 미지수다 다른것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장사가 더 안될수도 있다
난 단순히 즐기고 쉬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면서도 즐기면서 얻는 배움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많이온다
교육장?(사파리 같은) 이 있음 좋을것 같다
에버랜드 30주년때 미니 동물원이 있었는데
체험학습 교육장이었던것 같다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대전의 꿈돌이에도 미니 동물 박물관?(ㅋ 내가 이름 지었다 근데 거긴 좀 작고 조잡하다) 이 있다 풍뎅이 토끼 식물을 볼수 있다.
겔러리,박물관도 있음 좋을것 같다
그런데 걱정은 내가 백만 장자이면 모르겠는데
만약 박물관을 세웠는데 적자라면?
차라리 박물관 세울 돈으로 진짜 재밋는 놀이기구를 세운다면
어떤게 더 이익인가 어떤것이 고객들로 하여금 더 오고싶게 만들고
즐거움을 주는가 배움과 즐거움중 어디에 촛점을 맞춰야 하는가?
가장중요한건 한번오고 또 오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교통편의(지방에 사는 사람을 위한 배려등도 있어야 한다.)
그림전시, 색체 체험학습관,등 굉장한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다양한 연령층이 오고 즐기고 쉬고 배우고 교류하고
놀이동산은 그런 천국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이윤추구,사회환원,이상추구 이 3가지의 조화를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 풀어야할 숙제다 "
첫댓글 서울에 디즈니랜드 들어온다는데 확실히 들어온다는 소린지 모르겠네여 들어온다면 디즈니사에 게런티 주는건 당연한 거고(스타벅스와 같겠져) 솔직히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는 세계적으로 알려진게 없으니까 우리나라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까여?
에버랜드는 꽤 유명해요. 특히나 동양권에서는 아는 사람 많더라구요. 삼성이 운영한다는 것도 한 몫 하죠. 디즈니랜드 들어와도 전 한 번 가보고 안 갈 것 같은데... 차라리 그 돈으로 도시 여기 저기에 커다란 공원이나 만들어 주었으면 좋으련만...
전 디즈니랜드가 세계적 브랜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관광객유치에 도움이 될까 생각했는데 디즈니랜드가 아직 없는 나라(동남아나 중국)의 한류열풍으로 인한 관광객들 유치, 음...제가 삼성의 유명세를 생각 못했네여
저는 서울랜드-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을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한 울타리는 아니지만 가까이에 위치해 연결고리를 갇게 해준다고 할까요. 놀이동산에 갔다가 다음에는 전시 좀 볼까 싶기도 하고 전시를 보다가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돌고래쇼라도 봐야겠는걸 하는 생각을 하게 하죠. 하루에 모든 것을 즐기지는 않아도 주위를 돌아보고 내가 지금 즐기는 이 곳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세 곳 모두를 입장하지 않고 둘레를 걷는 것 만으로도 계절을 느낄 수 있어서 돗자리에 도시락만으로도 여유를 갖게하기도 합니다. ^^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는 놀이공원을 경영해보는 게임이있습니다. 이 것을 구입해서 해보시지요. 원래 시뮬레이션 목적으로 만들려고하다가 재미있어서 게임으로 시장에 내놨더니 대박을 터뜨린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