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제대로 안 씻으면 세균 '득실'... 사용법과 세척법은?

[걷자(서울/강릉)]

텀블러, 제대로 안 씻으면 세균 '득실'.. 세척법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지참·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사용량에 비해 세척이나 관리법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은 편이다.

세척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사용한 텀블러를 그대로 방치하는가 하면, 물로만 헹군 후 보관하기도 한다.

이처럼 제대로 세척·관리하지 않은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텀블러 속 세균이 몸에 들어와 여러 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씻는 게 중요

텀블러를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담아둔 음료수를 가급적 빨리 먹거나 버린 후 세척하는 게 좋다.

씻은 후에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도록 한다.

또한 주스, 우유와 같이 당이나 유분 함량이 높음 음료의 경우

텀블러를 부식시키거나 악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담지 않도록 한다.

주기적인 교체 필요

텀블러 종류·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6~8개월, 길어도 2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한 가지 텀블러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텀블러 내부에 반복적으로 습기가 차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매번 텀블러를 구매하기 어렵다면 2개 이상을 준비해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베이킹소다-물 때 제거

텀블러 물때를 제거할 때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도록 한다.

물로 헹군 텀블러에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을 담고 1시간 뒤 씻으면 된다.

스테인리스 빨대, 텀블러 뚜껑도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에 넣고

약 30분 뒤에 닦으면 물때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달걀 껍데기도 추천된다.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를 따뜻한 쌀뜨물, 소금 1스푼과 함께

텀블러에 넣은 뒤 잘 흔들면 달걀 껍데기의 하얀 막이 텀블러 물때를 없애준다.

식초-녹 제거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녹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식초를 이용하면 녹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9:1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담고, 30분 정도 지난 후 깨끗이 헹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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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중에서도 텀블러는 음료를 보관하고 휴대하기 편리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그러나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시,

다양한 세균으로부터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거 알고 있었는지...

세척하지 않은 텀블러가 왜 위험한지에 대한 이유를 먼저 알아본 후

텀블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세척 방법과 텀블러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둘러보겠다.

텀블러

쓰고 난 텀블러를 항상 세척해 주어야 하는 이유

텀블러 내부는 습기와 영양분이 풍부한 환경으로,

사용한 음료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이다.

이는 음료에 미생물이 오염되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텀블러를 규칙적으로 세척하지 않으면 내부에

물과 음료의 잔류물이 남아 냄새와 맛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의 음료 경험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냄새 자체가 미생물의 증거일 수 있다.

음료나 음식물 찌꺼기가 텀블러에 남아 있으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텀블러가 미생물로 오염되면 사용자의 음식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텀블러를 계속해서 재사용할 경우, 내부에 오염물질이 누적될 수 있다.

특히 뚜껑, 밸브, 솔루션 관련 부품 등은 세척이 어려워 미생물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지점이 될 수 있다. 

물 만을 마시더라도 텀블러 내부에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물에서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며, 텀블러의 내부는 습기와 영양분이 풍부한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사용을 한 텀블러는 바로바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시는 용도로만 사용할지라도

텀블러를 규칙적으로 세척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습관이다.

입과 손이 닿아야 하는 텀블러는 마시는 과정에서 많은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미생물의 번식과 음료의 오염, 냄새와 맛의 변화,

음식물 알레르기 및 식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텀블러는 항상 깨끗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텀블러의 효과적인 관리법

텀블러를 사용한 후에는 가능한 매일 규칙적으로 세척한다.

음료를 마신 후에도 물과 세제로 텀블러를 꼼꼼히 씻어 음료의 잔여물을 제거한다.

텀블러에 분해 가능한 부품이 있다면, 분리하여 세척한다.

뚜껑, 밸브, 솔루션 관련 부품 등은 베이킹소다를 섞은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놓은 후

솔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세척하여 미생물의 번식을 방지한다.

세척 시에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뜨거운 물이 사용 가능한 경우,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텀블러 전용 세정제나 식초와 물을 혼합한 솔루션을 사용하여 세척한다.

특히 미생물의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항균 효과가 있는 세정제를 활용할 수 있다.

세척이 완료된 텀블러는 반드시 완전히 건조해 보관한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뒤집어 놓거나 건조대에 올려두어 습기가 텀블러 내부에 남지 않도록 한다.

주기적으로 딥클린(심층 세척)을 진행하여 텀블러의 내부에 미생물이 누적되지 않도록 한다.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틈새나 작은 부분도 깨끗하게 관리한다.

특히 텀블러 안쪽의 고무패킹 부분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항상 세척에 신경을 써주고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유기농 물품을 선택하여 농약이나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을 보호한다.

천연 소독제를 활용하여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다.

텀블러 선택 시 고려 사항

자주 사용하는 음료의 양과 휴대성을 고려하여 텀블러의 용량과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음료의 보온 또는 보냉이 중요하다면,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이중 벽 구조를 갖춘 텀블러를 선택한다.

. 세척이 편리하고 소재에 따라 물리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텀블러를 선택해야 한다.

좁은 입구나 고무패킹을 잘 세척할 자신이 없다면 그에 적절한 편의성을 갖춘 제품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고려하여 텀블러를 선택한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선호하는 경우, 친환경적이며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득이다.

예산을 고려하여 텀블러의 가격을 확인하고, 내구성과 기능을 고려하여 가성비를 평가해야 한다.

Gontiti

[허~브 (강릉/운영자)]

알기는 해도 실천이
잘 안되는 사실들,,,
꼭 찝어서 경각심을 높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우리 바우님들의
텀블러는 언제나 깔끔!!

[걷자(서울/강릉)]

저도 사용 후 귀차니즘에 가끔 대충 물로 헹구곤 했었는데...
앞으로는 최소한 뜨거운 물이라도 부어서 소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 후 규칙적으로 소독과 세척을....^^

[인디언캡(강원/강릉)]

좋은소리인데 잘 않되요 ㅋㅋㅋ

[걷자(서울/강릉)]

그런 소리 말고 부지런히 소독, 세척 하시라요 !
우리 캡님의 거룩하고 위대한 건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