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지도 벌써 8개월째가 되내염 ~ 오기 전부터 캐스모 까페 유용하게 썼는댕~ 토론토에서 그랬구~ 답글은 몇번 달아 본적이 있지만 이쪽에 써보긴 첨이내염~ 전에 한번 1시간 넘게 들여 썼는댕~ 다 날라 가구 ~ ㅠ.ㅠ 그러다 이번에 다시 한번 써보내염 ~
어학연수 먼저 온 사람으로써 그냥 제 애기를 쓸깨염~ 그러면 그 속에서 필요한걸 가져 가세염~
어학연수 오기전에~
전 어학연수 오기전에 캐스모 까페랑 다른 까페 하나 .. 딱 두개만 가지고 있는 글 거의 다 봤던것 같아여~ 까페가 너무 많아도 복잡해서 ~ 그냥 까페 큰거 2개만 가지고 모든 글 다 읽어 봤구~
오기전에 토플학원하구 스피킹 학원 당겼거든여~ 원래 일찍 오려다가 ~ 공부 하구 오라는 소리를 들었거든여~ 그래서 나름대로 공부하겠다구 했는댕~ 사실 그리 많이 도움이 된것 같지는 않아여~ 한국에서 많이 해두~ 캐나다에서 하는 것보단 능률이란게 틀린것 같아여~ 한국에서 단어 외우면 별루 몰랐는댕~ 캐나다에서 단어 외우다 그단어 수업시간이나 ~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면 좀더 잘 외워지더라구여~
오기전에 오리엔테이션두 참여 잘 했거든여~ 정보가 돈일때두 있구, 공부 일때도 있으니깐.. 시간 되시면 그런거 참여해서 정보 얻어오세여~
학교 선정은... 까페에 있는 글 모두 보구~ 딱 2개 학원 추려서 .. 어학원 가서 물어보구 정했는댕~
여기 글 올리시는 분중에.. 막연히 추천해 주세여~ 이러면 절대 없어여~
일단 여기 학원에 설명한 글이 있으면 그것 읽구여~ 자기 성격이랑 비슷한거 골르시거나.. 잘 모르면 그학교 이름 걸구 질문을 주셔야 대답 합니다. 막연히 달라구 하면 제가 어학원두 아니구.. 잘 모르져~
차라리 *** 학교가 어떤가여 ?? 하구 물어 보셔야 제가 아는 한 답글을 달수 있져~ 특히 그중에 제가 다녔던 학원이 나오면 제가 열심히 답글 달었던것 같아여~
홈스테이 ~ 일단 그냥 홈스테이 가세여~ 가서 몇달은 있다가 .. 정 아니면 옮기세여~ 저두 홈스테이에서 막판에는 안좋게 끝났지만.. 그래두 조금이라두 느는것 있었던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와서 ~
사실 저는 첨에 토론토에 5개월 정도 머물었구, 지금은 할리팩스에 있거든여~
여기와서 지금 생각해 보면.. 지역도 중요는 합니다~ 토론토에서 지하철 타구 당기다가 할리팩스 와서 버스 시간표 보구.. 상점들 일찍 닫는거 보면 아직도 이해는 못합니다 ~ ㅎㅎㅎ
편견일지는 모르지만... 그냥 제가 느낀거거든여~
토론토 .. 편하져~ 있는거 다 있구, 교통 편리하구.. 대도시고 워낙 학교도 많구, 커리큘럼이 좋은거 같아여~ 전에 제가 다닌 학교가 엑티비티랑 수업후에 대화 하는 엑티비티도 있던지라.. 그때 스피킹이랑 리스닝 많이 늘었거든여~
토론토에 한국인 많습니다~ 길거리에 한국인 있구, 한인타운에 한국인있어두... 친구 아니니깐.. 상관없어여~ 다만 학교에 한국인이 많으면 .. 그 사람들이 친구 되구~ 친구에 친구도 한국인이구..
한국인끼리 모이면 .. 영어로 시작했다가도 한국어로 끝나구~ 지역에 한국인이 많은것 보단.. 그 학교에 한국인이 많은게 더 문제 같아여~ 글구.. 놀러갈때두 많구.. 놀러 가기도 편한곳이 토론토 인거 같아여~ ㅎㅎㅎ 전에 혼자 자전거 끌고 놀러두 가구.. 관광두 많이 하구 그랬던 기억이~
할리팩스 ~ 다른 도시는 제가 산게 아니고.. 게다가 지금 여기도 겨우 2개월 넘었거든여~
학교 당기구 나서~ 할리팩스에 느낀건...
사람들이 친절 합니다~ 정말로~ 친구중에 홈스테이 사는 곳 분위기도 진짜 좋구~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다 친절 합니다~ 어느 하루는 친구랑 놀다가 그냥 영어로 모가 써있는대.. 제가 그냥 읽었거든여~ 그러다 앞에 가시던 할머니 한분이 발음 틀렸다구.. 다시 친절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할리팩스에 한국인 별루 없는대~ 학교에 한국인 많은거 같아여~ 그래서 한국인 쉽게 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밖에 볼깨 없내염~ 그래서 별루 안나가구~ 그냥 제 방에서 친구들끼리 놉니다~
전에는 매주에 한번씩 친구들끼리 저녁 만들고 먹구 놀았는대~ 각나라 음식 다 맛봤거든여~ 홈스테이에 살던 때랑은 다른거 같아여~ 만약 밖에 나가서 노는거 싫어 하시는 분이면 할리팩스도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서 캐나다 친구를 만드는거 쉬울꺼 같아여~ 사실 토론토에선 힘들었거든여~ (제가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
지금 여기에 글로 쓸땐.. 너무 자세하게 못 썼거든여~ 여기 까페란이 옹호도 비판도 안될꺼 같아서~
그냥 대략적으로 올렸는댕~ 게다가 여기서 느낀건 진짜 제 생각이라서 다른 분들하고 많이 다를꺼 같아여~ 다만 ... 대충이나마.. 보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한국돌아가는거 인제 한달 남았거든여~ ㅎㅎㅎ 캐나다 시계는 한국 시계랑 틀린지.. 참 빠르게 지나가는거 갔내염~ ㅎㅎㅎ
많은 일이 있었거든여~ 못해본 여행두 많이 했구여~ 한국에서 여행 이런거 많이 못했는댕~
저는 가을에~ 퀘백 지역이랑 미국 동부 지역 다 여행 했거든여~ 잘 하면 돈 진짜 절약 해서 할 수있어여~ 유스호스텔 싼대 살구~ 그레이 하운드 일찍 사면 싸거든여(지금은 정확하지 않지만~) 국제 학생증으로 할인 다 받구여~ 여행가서 점심은 그곳에서 사먹구, 저녁은 유스호스텔에서 만들어 먹구~ 그렇게 해서 절약해서 다녀두 왔봤거든여~ 여행경비는 자기 하기 나름인지라~ 여행 많이 가세여~
한번은 보스톤에 갔는대~ 제가 영어 잘 못하구~ 아시아인이라구 약간 막하더라구여~ 저 거기서 꼭 영어 잘해서 다시 보스톤 가야지 생각 했답니다~ ㅎㅎㅎ
또 영어 공부 열심히 하세여~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 하실지 모르지만~ 저두 첨엔 한국인이랑 대화 안하구 공부만 열심히 해야지 했는댕~ 몇 개월 살다보면 ~ 다르거든여~ 독하게라도 좋고~ 어떻게도 좋습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할수 있는 길을 찾으세여~ 그리고 그렇게 하세여~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파는거 ~ 그것두 좋습니다. 공부 안하는것 보단 낫구~ 생활에서 얻지 못하는것두 있잖아여~ (ㅎㅎㅎ 제가 도서관을 좋아해서리~ )
캐나다 와서 에피소드 진짜 많았는댕~ 진짜 어이없는일 많았는댕~ 담에 한번더 올려 볼깨염~
Merry Christmas ~
첫댓글 님의 글 보니까..저도 내년 7월에 토론토가서 6개월 어학연수 하려고 하는데..떨리네요..ㅋ
한국이 너무 없으니 아예 도움자체를 못받는 입장에서는 한국인도 약간정도는 있어야 좋다고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