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0년전에 전남함평으로 귀촌해서 현재 농업회사법인 (주) 아이티러브팜 대표이사로 있는 이승상
75세 노인입니다. 75세이나 요즈음 건강하면 60대 같은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고 명랑하게 농촌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1980년도에 동아건설에 입사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등 중동에 20년이란 긴세월을
사막에서 보냈어요. 죽을 고생으로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중동 근무를 했는데요 이유는 너무 가난
해서 돈을 많이 벌고 남들처럼 아파트도 사고 승용차도 사고 잘살고 싶은 마음으로 계속 근무했지요
국내보다 2,5배의 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까.. 별재주없는 놈은 몸으로 버티여 돈버는방법이 제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미련한놈이지요...요즘은 혼자 중동에 가라면 이혼감이고 호자 중동가는 젊은이도
없습니다.
그때만해도 중동과부가 상당히 많았고 마누라 바람난 사람도 많았어요.,, 동아건설이 정치바람에 휘말리어
문닫게 되자 저도 북한경수로 사업단에서 동아건설 대표로 북한 신포 현장 과 북경을 왔다갔다하다가
귀국했습니다. 동아를 그만두고 서울대 수의대 산하 밴체기업에 투자후 다니다가 사고가나 함평으로
급히 내려가게된것이 저와 함평의 인연이 되었습니다.
벤쳐기업 (주)배티즌과 수년의 법적소송으로 나는 스럼프에 빠질뻔했고 많은 돈을 (소송비용) 버려야했습니다.
5년후 드디어 재퍈이 종료되고 저는 함평건물을 경매받아 함평으로 내려가 건물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이 20년전 2002년도 인가보네요..건물은 쓰레게더미였고 잘곳이 없어 경비실에 문짝을 깔고 잣어요
단국대 후배인 김공수 목사는 측은한지 자기 교회식당에서 밥을 먹이고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결국 함평건물을 유지관리하기위해서 농업법인을 창설해야했고 그비용이 없어 서울집을 처분하고 가족을
함평으로 모두 이사토록 조치했습니다. 오랜세월 건물관리를 위해 함평천지 원룸을 만들어 월세를 받아
생계유지를 해왔으며 어느날 수도권 뭐 회사의 대표가찾아와 20억에 매매하라고 하지 뭡니까 ? 그러나
윤석렬 정부가 법인의 대출을 통재해 대출받아 부동산을 매입하기를 어려움이 많아 결국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목포한국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약을 한봉지씩 매일 먹고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요
서울에서 함평으로 온것이 내 의지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그렇케되었는데 이것이 잘한짓인지 아닌지 저도 판단이
서지 않는군요 이글을 읽고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로 답변해주십시요 ?
건물사진
첫댓글 저의건물 소재지는 전남함평군 학교면 학교월산길 43 입니다.
연락처는 010-7703-6088 건물주
아니 32명이나 다녀가셨는데 댓글이 없다니 아무 느낌이 없는건지 아니면 재미 없는글인지 모르겠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