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델타변이 정점 가능' 기대 또 사상최고
잭슨홀 회의 앞두고 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행진.
델타변이 정점 찍었을 수 있다" 부스터 샷 기대감.
국채금리 상승으로 은행주·경제재개주 동반 강세.
유가 상승,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24포인트(0.11%) 오른 3만5405.50.
S&P500지수는 전날보다 9.96포인트(0.22%) 오른 4496.19, 사상 최고치 기록다.
나스닥지수는 22.06포인트(0.15%) 오른 1만5041.86, 사상 최고치를 경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
전날 사상 처음 15,000선을 넘어선 나스닥지수는 15,000선 안착에 성공, S&P500지수는 장중 4,500선을 돌파하기도.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51번째, 나스닥지수는 30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 행보.
한 해 동안 사상 최고치를 51번 경신한 것은 1995년 이후 처음.
27일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은행주와 경제 재개 관련주들이 상승.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장보다 5bp 이상 오른 1.349%까지 올랐기 때문.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약화.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연준의 시각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전망.
FDA가 최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하고, 미국 하원이 3조5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안에 대한 예산 결의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은 투심을 지지.
예산 결의안은 '예산조정' 절차 발동을 위한 첫 단계로 법안의 대략적인 목표치와 한도만 설정한 법안.
예산 결의안이 상원에 이어 하원을 통과하면서 공화당의 지지 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예산 조정 절차'의 첫 단계가 마무리.
앞서 미 상원이 3조5천억달러 규모의 지출안에 대한 세부 예산안 마련 시기를 9월 15일로 잡은 가운데,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의 인프라 지출안 조기 처리 요구를 반영해 9월 27일까지 인프라 지출 법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약속.
그동안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은 여야가 초당적으로 마련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안을 서둘러 하원에서 처리하자고 압박해왔으나 펠로시 하원 의장은 3조5천억 달러의 조정 법안과 함께 처리하겠다는 입장.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추가 접종) 초기 임상에서 강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
J&J는 2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접종 한 달 이후 수치를 1차 접종 때와 비교한 결과 항체 수치가 9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 J&J의 코로나19 백신은 1회만 접종하는 백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도 부스터 샷을 통해 비슷한 수준의 항체 증가가 나타났다"며 "이들 3개 백신이 동일한 조건으로 실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것이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일 지는 알 수 없다"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정점에 달했을 수 있다는 관측에 힘.
CNBC "최악의 상황은 지났을 수 있다. 얼마 전까지 신규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했던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 양성 비율이 화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관측에 힘"
지난 7월의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석 달 만에 소폭 감소.
7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4억 달러(0.1%) 감소한 2천572억 달러. 예상치 0.5%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딕스 스포팅 굿즈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순이익은 거의 80%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13% 이상 상승. 회사는 주당 순이익이 5.08달러, 예상치 2.80달러를 크게 상회.
S&P500지수 상장 기업 중 지난 금요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90%가량의 기업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이는 자료 집계를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 대략 10% 기업만이 기대를 밑돈 실적을 발표.
1994년 이후 평균적으로 기업들의 66%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놨으며, 20%는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
업종별로 금융주가 1.2% 올라 상승을 주도, 에너지와 산업, 자재관련주가 상승. 헬스와 부동산,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은행주가 강세, 경제재개 수혜주들도 동반 상승.
JP모간 주가가 2.06% 상승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도 각각 1.61%, 1.92% 상승. 골드만삭스 주가는 1.11% 상승.
여행주들도 강세.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각각 1.89%, 1.61% 오른 가운데,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1.13%, 1.00% 상승. 카지노주인 펜 내셔널 게이밍은 8.66% 급등했고, 시저즈 엔터테인먼트도 4.09% 상승.
반도체주도 강세.
웨스턴 디지털은 일본 키옥시아홀딩스와 합병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주가가 7.80% 급등.
엔비디아는 미국 에너지부의 새 슈퍼컴퓨터가 자사의 컴퓨팅 플랫폼에서 가동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주가가 1.92% 상승. 마이크론 주가도 2.86% 상승.
스포츠용품 업체인 딕스(DKS)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13.30% 급등.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6%로 반영.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3포인트(2.50%) 하락한 16.79
달러화 약세. 잭슨홀 앞두고 위험선호에 혼조.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 소식 등이 자극. 대표적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달러화에 대해 약세폭을 확대.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7% 내린 92.83.
달러화는 110.0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655엔보다 0.345엔(0.3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771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574달러보다 0.00138달러(0.12%) 상승.
유가는 상승. 원유재고 3주 연속 감소에 상승세, 3거래일 연속 상승해 8월 중순 가격을 회복.
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0.45달러(0.67%) 오른 67.99달러.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82달러(1.15%) 오른 71.87달러.
EIA 2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298만 배럴 감소한 4억3256만4000 배럴. 이는 3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240만 배럴 감소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
휘발유 재고는 224만1000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64만5000 배럴 증가.
금 가격은 하락. 위험선호 강화와 차익실현 하락.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5.80달러(0.87%) 내린 1792.70달러.
미 국채 상승, 잭슨홀 테이퍼링 발표 기대 약화.
미국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채권시장에서 안전자산선호는 후퇴하는 양상.
장기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 이날 1.295%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349로 상승.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89bp 상승한 1.34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80bp 상승한 0.234%.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53bp 오른 1.96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06.0bp에서 111.1bp로 확대.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잭슨홀이라는 대형 이벤트에서 한 걸음 물러선 양상.
이번주 잭슨홀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채권 매수세가 가라앉음.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불안은 여전하지만 이로 인해 그동안 안전자산선호를 키웠던 채권시장에서 빠른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분위기.
유럽 마감, 잭슨홀 미팅 앞두고 대체로 상승
미 연준의장 연설 앞두고 혼조 상승.
금융과 영행 레저 상승, 유틸리티 하락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포인트(0.01)% 상승한 471.8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5.19포인트(0.28%) 하락한 1만5860.6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17포인트(0.18%) 오른 6676.4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4.34(0.34%) 뛴 7150.12.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움직임을 최소화.
27일로 예정된 연설에서 연준의 테이퍼링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
"모든 시선이 파월 의장의 발언을 향하고 있느라 새로운 촉매제가 없었다"
시장은 이탈리아 유틸리티 업종의 손실이 여행과 은행 주식의 반등보다 더 큼.
여행과 레저 주식은 1.8% 상승해 거의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은행은 1.8% 상승.
반면 유틸리티 부문은 0.8% 하락한 최악의 실적.
중개업체 RBC가 미래 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부정적으로 전환한 후 주요 이탈리아 유틸리티인 테르나(Terna), 스냄(Snam)과 이탈가스(Italgas)가 손실을 주도.
대체로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으며, 세계 시장은 이번 주 연준의 정책 업데이트를 앞두고 폭락.
특히, 독일 주식은 0.3% 하락. 독일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8월 IFO 경기지수는 99.4로 2개월 연속 하락 영향.
코로나 델타 변이 사례의 증가와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해 기업들이 향후 몇 달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8월에 이어 두 번째 달 동안 기업 사기가 하락.
이번 주 초 IHS 마킷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비즈니스 성장 속도가 7월의 20년 최고치에서 하락.
"주식 시장(중국 이외 지역)은 아직 PMI 롤오버와 관련된 일반적인 흔들림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취약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 경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또 다른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임박하지 않는 한 하락폭을 매수해야 한다"
18명의 전략가를 대상으로 한 로이터의 여론 조사 "주식은 2021년 남은 기간 동안 현재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미국 통화 정책 긴축, 독일 선거 및 중국의 규제 단속과 관련된 우려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한편, 투자자들은 독일 선거 업데이트를 주시.
화요일에 발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투표를 한 달 앞둔 15년 만에 처음으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을 앞서고 있는 중.
중국 마감, 원유·금 선물 강세에 상승, 창업판 0.54%↑
국제 원유와 금 선물 시세가 강세 영향 상승.
시가총액 상위의 자원주와 소재주에 매수가 상승.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914 포인트, 0.74% 올라간 3540.38. 3거래일 연속 뛰면서 지난달 23일 이래 1개월여 만에 고가권을 회복.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3.95 포인트, 0.23% 상승한 1만4697.50.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8.08 포인트, 0.54% 오른 3348.66.
상하이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 역시 2.23% 하락.
전날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자금 유입 기대가 오후에 상승폭을 확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투자자들의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짙어지고 중국의 거시경제 하강 압력이 고조되는 상황 속 상반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시장이 다시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전망."
시가총액 상위의 소프트웨어주 진산은 결산 발표 후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림.
국제 원유와 금 선물 시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의 자원주와 소재주 상승.
중국석유천연가스를 비롯한 석유주가 견조하게 움직임.
실적호조의 결산을 발표한 중국일루미늄은 상한가.
해외 투자가에 인기 높은 시가총액 최대의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도 2.5% 급등.
반면 중국 당국의 산업규제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와 부동산주는 약세.
주말에 신규 상장한 통신주 중국전신도 속락.
석탄, 태양광株 강세 주도, 태양광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
당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속 업계 구조전환으로 공급량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요는 여전히 증가해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석탄 업계의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친환경에너지로의 교체 과정에서 석탄 소비가 연간 약 4000만 톤(t)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국 내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와 업계의 생산능력 확장이 주가 상승 재료.
국가에너지국, 올 1~7월 중국 전역의 태양광 설비 신규 설치 용량은 17.94GW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증가.
그중 가정용 태양광 설비 신규 설치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6%나 증가한 7.66GW.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로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모듈 등 기업도 생산 능력 확장에 속도.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986억1200만 위안(약 108조16억원), 선전 증시는 7158억4400만 위안.
상하이와 선전 증시를 합친 거래액이 1조 위안을 넘은 것은 26일 연속.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77위안(0.12%) 내린 6.4728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상승에 대한 차익물로 혼조 닛케이 0.03% 하락
경기민감주 올랐지만 차익 실현에 '주춤닛케이 약보합.
신고가 경신 모드에 고무되었다가 차익물로 후퇴.
파월 잭슨홀 연설 주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하며 2만7724.80.
토픽스지수는 전장 대비 0.08% 오른 1935.66.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
투심 개선으로 장 초반 상승폭을 0.6%까지 키웠다가 오전장 말미에 보합권으로 밀려남.
지난 2거래일간 7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면서 오전 후반 들어 기세가 꺾임.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로 상승분을 반납.
"내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과 다음 주 발표될 미국 고용 자료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우세했다. 이 같은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단기 차익을 거두기 위해 움직였다"
백신 접종 가속화에 대한 기대로 경기에 민감한 종목이 상승.
이후 투자를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재료가 부족해지며 보합권의 추이로 횡보 하다 하락 마감.
홍콩 증시 후퇴에 밀려나는 동행.
뉴욕 증시 강세로 해외자금 유입이 기대되면서 상승 개장했지만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유입, 반락에 영향 받음.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지만 일본 증시는 보합권.
업종별로는 채광, 운송 장비, 철강 관련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소매업과 제지업에서는 하락.
기술주가 닛케이 하락세를 주도.
의료서비스 플랫폼 회사 엠쓰리(M3)가 1.4% 하락했고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0.5%, 0.8% 하락
"이날은 간밤 미국 주가가 오른 것 외에 특별하게 상승할 이유가 없었다. 더구나 투자자들은 미국 주가의 강세에 대해 신중해진 상황. 투자자들은 이번 주 잭슨홀 미팅에서 나올 발언을 주시하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할 것"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연설에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
잭슨홀 미팅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도 투자자들의 매수를 꺼리게 한 배경.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포 지역에 8개현을 추가해 총 21곳으로 확대할 방침.
이날 일본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728엔. 전장 증시 마감 무렵에는 109.778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의 단계적 축소) 가능성이 증시에 위험 요인이긴 하지만,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여전히 전망은 불확실 주장.
"테이퍼링 논의는 걱정거리이다. 인플레이션 계속 뜨겁고, 경제 지표가 계속 혼재될 경우 테이퍼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
그러나 연준이 준비되지 않은 경제에 테이퍼링을 강요할 것 같지 않으며, 델타 변이의 증가로 전망은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 수요 등이 되살아나면서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지난 13일 이후 처음으로 연 1.30%대로 올라선 영향으로 풀이됐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연준의 테이퍼링 일정을 늦출 수도 있다는 기대가 되레 미국채 수익률을 자극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
"파월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통해 자산매입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에 대해 명확한 시그널을 주지 못할 것"
"이번 주 시장의 주요 동력은 잭슨 홀 심포지엄이다"면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연준이 연말 전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하게 예상했는데, 이제는 또다시 의구심이 일고 있다"
미 신고가 지속하는 가운데 경기 전망이 밝음.
잭슨홀 미팅에 솔린 시선으로 활발한 거래는 아니지만 실적과 경기전망 등이 자극.
오늘 우리 시장 흐름도 다분히 잭슨홀 미팅에 시선을 빼앗기는 중...
금통위 전개 상황은 국채 관련 선반영되어 있는 모습. 부동산과 미 테이퍼링 사이에서 고민하는...
물가만으로 보면 올려야 하는 자리. 모건스탠리 올 해 두번 금리인상이란 메시지는 외인 포지션.
충분한 흐름을 예상할 수도 있는 모습에서 거래 최소 움직임을 보이는 미시장과의 디커플링은 앞으로도 지속될 과제.
테이퍼링 영향력이 미국과 아시아 시장 상황은 정반대의 모양새.
디커플링 속 외인 수급 주목해야 할 듯. 연속 10거래일간 매도 후 이틀간 사들이는 흐름이 이어가야 하는 구도.
외인과 기관은 어느새 커플처럼 움직이는 모습이지만 기관 내부에서 엇갈리는 중.
경기 자신감 보다 이슈와 재료에 휘둘리는 경향성을 보여주는 약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흐름이 오늘도 상승세... 전기전자에 대한 매도를 앞세우는 수급놀이가 중단될지도 관심사.
급락으로 저가 매력주가 넘치는 상황.
용기가 필요하지만 기술적 반등으로만 바라보는 시선들...
델타 변이 확산세는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
미국 수치는 16만명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3.5만명, 일본 2.1만명, 이스라엘 4578명, 인도 4.6만명, 브라질 3만명대..
테이퍼링 후유증이 우리 시장 금리 상승 결정에 영향을 받는...
언론들이 마치 큰 일이라고 벌어진 듯 떠드는 흐름이 외인 매도로 더욱 빛을 발하는 그림.
정부가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 푸는 상황에 한은이 물가관리 차원에서 돈줄을 죄는 것은 바람직한 포지션.
그런 측면에서 금리 인상 지속에 대한 부분도 미국과 한국 사이의 금리 역전 격차를 줄이는 효과도...
미국채와 우리 국채 사이의 괴리만으로도 차익 투자가 가능한 상왕.
외인이 주식 안하고 국채만 사도 수익 보장된 그림이다.
그러니 외인이 움직이지 않은 것은 이틀간 사들인 물량 하루에 다 풀면서 심리를 흔드는 것으로 이해...
추락의 연속선에서 어께를 보여주는 행동일 수도 있는..
개인적으로는 쌍바닥을 만들면서 결국은 우상향 할 것으로 보는...
그러나 코스닥은 외인 매도에도 상승하며 힘을 보여주는 흐름.
지금 시장은 주식 말고 투자할 만한게 없는 상황이다.
잭슨홀을 앞두고 어떻게든 시장을 흔들고 싶어하는 디커플링 장세.
현선물 모두 팔고 나서는 발버둥에도 잭슨홀 결과는 외인 선택지에 따라 무관할 것.
외인 움직임 따라가는 것도 철저해야 하는 시장.
장중 변화가 심하다. 장중 매도지만 결국 매수 마감인 경우가 늘어난다.
전체 시장과 개별 종목 흐름은 유난스럽게 다르다.
이런 조작된 흐름의 장세를 조율하는 힘이 인간이 아니라면이라는 단서를 걸어본다.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말아야 한다. 수급이 휘두르는 칼춤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 코스피, 전날보다 0.58% 내린 3128.53에 마감
- 한은, 기준금리 0.75%로 인상…연내 인상 가능성도
- 원·달러 환율 1170선에 외국인 사흘만에 '팔자'
- 삼성전자, 7만4000원대로…금융주는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0.5%에서 0.75%로 상향하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가팔라졌다. 다만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들은 상승세를 탔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18.28포인트) 내린 3128.5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0.11% 오른 3만5405.50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를 모아놓은 S&P500지수는 0.22% 뛴 4496.1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5% 상승한 1만5041.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 랠리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51번째, 나스닥지수는 30번째 신고점 경신이다.
뉴욕발 훈풍을 타고 3151.30으로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3160선 바로 직전인 3159.37까지 올랐지만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반납했다. 정오께엔 3121.0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9시께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상한 연 0.75%로 결정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스리랑카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 중에선 첫 인상이다.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지만 통화정책방향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언급하자 외국인들의 ‘팔자’세가 강해졌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170원선까지 상승하자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4374억원, 기관이 462억원을 각각 팔았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에서 1017억원, 연기금에서 77억원 ‘팔자’에 나섰다. 반면 투신은 362억원 순매수를 했다. 개인은 4423억원을 사들이며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12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1337억원 순매도가 나오며 총 1466억원 팔자 우위였다.
대형주가 0.90%, 소형주가 0.06%씩 내렸다. 반면 중형주는 0.13% 상승세였다.
업종별로는 보험, 은행, 금융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금리 인상으로 예대마진이 개선,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 탓이다. 섬유의복과 운수창고, 의료정밀도 강세였다. 반면 서비스업과 기계,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화학,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45%(1100원) 내려 7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도 각각 1.63%, 0.99%씩 하락했다.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도 각각 1.38%, 1.42%씩 약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이날 15.29%(2만800원) 하락한 70만9000원에 거래됐다.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2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 탓이다. 다만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기 일 매출 수준이 집계되고 공개되면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며 “2019년 11월‘리니지2M’ 출시 당시에도 이러한 우려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출시 당일 53만3000원에서 장중 7%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올해 2월20일 71만1000 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반면 금융주 대장인 카카오뱅크(323410)는 1.58%(1300원) 상승해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만의 강세다. 역시 금융주인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도 각각 0.93%, 1.03% 올랐다.크래프톤(259960)과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4.10%, 1.52%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1878만주, 거래대금은 13조17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한가는 없었고 34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도 없었으며 488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17.49포인트) 오른 2만7742.29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21.10포인트) 1만7066.96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지시간으로 2시 4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 하락한 3505.43에 거래되고 있다.
- 기관·외인 동반 ‘팔자’…개인 홀로 ‘사자’
- 업종별 혼조세…디지털컨텐츠 홀로 7%대 상승
- 시총상위주 혼조세…펄어비스 25%대, 카겜 1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 홀로 ‘팔자’ 속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한 가운데 4거래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게임주를 담고 있는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무려 7%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26%) 오른 1020.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20선에서 출발해 1015선까지 내렸다가 다시 1026선까지 올랐다. 장 마감 전 소폭 하락하며 1020선에서 멈춰섰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601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1222억원 기관이 216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6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디지털컨텐츠가 7%대 올랐고 IT S/W가 3%대, 운송장비부품이 3% 가까이 올랐다. 운송이 1%대,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금속, 유통, 금융, 반도체가 1% 미만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는 2%대 내렸고 종이목재, 통신장비, 제약은 1%대 하락했다. 음식료와 IT부품, 화학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게임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펄어비스(263750)는 무려 25% 올랐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1%대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신작 ‘도깨비(DokeV)’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현한 게임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 사전 예약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시총상위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내렸다. 에이치엘비(028300)는 6%대 올랐고, 엘앤에프(066970)와 씨젠(096530)은 각각 3%대, 2%대 내렸다. SK머티리얼즈(036490)와 알테오젠(19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0억5249만주, 거래대금은 10조962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 5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815개 종목은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상승 출발... 소폭...
어제 출발과 비슷....
외인 코스피 매수 코스닥 매도...
코스피 개인 매도 전환... 코스닥 홀로 매수세...
최고치 높이
뒤로 돌아가는...
양수급 양시장에서 매도 행보
원/달러 2.5원 하락
1.4원 하락
2.4원 상승.... 어제와 비숫한 흐름으로.... 초반 하락 후 마감에 상승...
마감도 동일... 공백은 메우겠지....
일본 0.27% 상승.
출발지점 시총상위...
많이 눌리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위시한 전기전자 상승.. 외인 매수 들어오는...
2차전지도 강세...
바로 되돌림 보이는...ㅋ
외인 전기전자 매수에 집중하는...
외인 전기전자 매도....
업종 그림은 혼돈의 시간으로....
연기금 매수는 늘어나는... 투신은 전기전자와 화학 매수 집중.
랩지 날아오르는... 신약개발, 아랍에미레이트 공급 소식에...
오스템임플란트 오늘도 상승...이어가는...
셀트리온 3인방 눌림에서 반전하는 오늘...
심텍도 다시 몸을 일으키는....5% 강세....
나스닥 선물 하락 전환.... ㅋ
코스피 보합권으로 밀리는...
코스피 약세 전환
다시 상승 전환... 외인 매도 줄이는...
프로그램이 꺾이는....
11시 구간에서 내리 꽂는 물량....
반등 모색 중,....
기준금리 인상...연 0.75%로... 가장 낮은 상태애서 0.25% 인상.
곤두박질
마찬가지....
중국 개장 이후 벌어진 ....
나스닥 선물 하락 전환 유지에 부담.
연이은 차익물 출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지 못하는....
오늘 확진자 발표 수 1882명, 1829명, 사망 20명.
사망자 급증
중국 26명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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