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광주고려인마을을 비롯한 복지단체에 사랑의 콩나물 700여 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콩나물은 상무수치과와 선두콩나물영농조합법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물품으로 광주재능기부센터,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사)동구자원봉사센터, 서구노인복지관, 유엔미굿케어 노인복지센터, 효덕동지사협, 고려인마을 등 10개 기관이다.
김수관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마음마저 얼어붙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 싶어 사랑의 콩나물을 기부하게 됐다" 며 "따뜻한 콩나물국을 드시고 기쁘고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지난달 광주고려인마을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2천장 전달에 이어 4일에는 어린이날 선물로 고려인마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서 보육중인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도 준비해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김수관 원장은 2012년 자신의 아호를 딴 사단법인 자평(子平)을 설립한 후 저소득,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 고려인마을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김 원장은 지난 2014년 5월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통해 고려인마을과 인연을 맺은 후 2018년 1월 치과의료지원단장으로 선임되자 장학금과 떡, 빵, 과일, 소금, 생필품, 청각장애인 보청기, 폐금 후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에 앞장 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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