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좋은 자연산 석이버섯
석이버섯 손질 및 요리법
자연 상태의 석이버섯(석이버섯은 재배가 안 되어 일단 산으로~)
직접 채취해 온 석이버섯을 쌀뜬 물이나 따뜻한 물에 20분정도 불린 후
(딱딱한 석이가 부들부들해지며 뒷면이 녹색으로 변해요~)
5장 정도를 손으로 열심히 비벼 돌에 붙은 안쪽의 돌가루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제거하면 검정색물이 나오며 여러번 다시 물로 헹구고
하나하나를 물을 틀어 깨끗이 씻어줍니다!
다 씻은 석이버섯을 깨끗한 면포에 물기를 제거합니다!
바위에 붙은 끝부분을 가위로 제거한 후
아래와 같이 둘둘 말아 고정시킨 후 칼로 2mm정도씩 얇게 썰어 놓습니다!
얇게 썰은 석이버섯은 약하게 다린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키친 타올에서 기름을 뺀 후
음식에 사용하며 오래 보관할 시에는 자르지 않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에만 꺼내 사용하시면 됩니다~
*술 안주 만드는 법
잘 씻은 석이버섯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건져내어 물기를 제거한 후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버무립니다!
개회상황버섯주와 함께 맛 있는 안주로 드시면 끝내줍니다!
쫄깃쫄깃 천엽과 다르게 얇아 씹는 맛이 더 맛깔스러우며 그 맛은 먹어 본 분들은 알 듯,,,
황제가 된 기분으로 지금 두 그릇째 먹고 있습니다!
<모셔온 글>
석이버섯에 대하여
석이(石耳)버섯은 석이과 석이속인 지의류(地衣類)의 일종이다. 깊은 산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엽상지의(葉狀地衣)이다. 마치 바위에 붙은 귀같다고 해서 석이라고 부른다. 지의체는 지름 3∼10cm(간혹 30 cm)의 넓은 단엽상으로 거의 원형이고 혁질(革質)인데 건조시에는 위쪽으로 말린다. 석이버섯은 다른 버섯과는 달리 이끼류로 공해가 없는 큰 바위이나 화강암 절벽에 붙어산다.
석이는 한국. 연해주. 일본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기온과 습도가 낮고 바람이 많이 부는 해발 1000m이상의 고산지역 바위산에 붙어 자라는데 강원도 깊은 큰 바위나 산 암벽에서 많이 채취되며 표면은 검은 회색이고 안쪽은 암갈색이며 가운데 돌기가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돌버섯, 흑지(黑芝), 석지(石芝)로도 부른다. 자연산 석이버섯은 고산지대에서 자라고 1년에 몇mm밖에 자라지 않아 손바닥만하면 30년 이상된 것이다. 보통 15년 이상된 것이어야 채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 크기는 포자로부터 20~30cm 정도까지 자라며 생장수명은 대략 50~60년 정도 자란다.
균류는 광합성을 못하나 석이는 조류가 광합성을 하므로 염록소 같은 동화 색소가 있다. 석이는 균류로 물을 흡수하고 조류는 광합성을 하여 영양을 얻어 자란다.뿌리는 버섯의 중앙부에 있는 돌기인 헛 뿌리로 바위에 부착하여 자란다. 옛부터 한방에서는 석이를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되어져 내려오고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