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금) : 악재에 신고가 행진 멈춤, 카불 악재 부각 달러 강세

[호빵맨]

미국 마감, 잭슨홀 대기·지정학적 위험, 다우 0.54%↓

잭슨홀 미팅 앞두고 숨고르기, 3대지수 동반 하락.

연준 의원들 테이퍼링 지지 발언 속 포지션 조정.

아프간 폭탄테러에 투심 위축.

에너지주 약세, 여행주도 하락,

美실업급여 신규신청 5주만에 증가, 델타변이 영향 '아직 미미'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38포인트(0.54%) 내린 3만5213.12.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6.19포인트(0.58%) 내린 4470.00.
나스닥지수는 96.05포인트(0.64%) 내린 1만4945.81. 다시 3거래일만에 15,000선 아래로.

연준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하락.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발행한 폭탄테러 소식에 투심 다소 위축된 모습.

전날까지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의 폭탄 테러 소식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하락.

이날 카불 공항을 겨냥한 두 차례 폭탄테러로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는 소식.

맥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이런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번 공격을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

장중 카불 공항 폭발 소식에 주춤하던 주가는 미군이 이번 테러에 희생됐다는 소식에 빠르게 낙폭 확대.

그동안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주식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이번 테러 공격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사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커져 인프라 법안이나 3조5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안에 역량을 결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를 계속하는 한편, 이번 폭탄테러에 책임이 있는 자들에 대해 보복할 것.
"이번 공격을 실행한 자, 그리고 미국의 피해를 바라는 사람들 뿐 아니라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을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 우리는 그들을 추적해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포지션을 재조정하는 모습.

대다수 전문가는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을 놀라게 할 뉴스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이날 연준 당국자들이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테이퍼링에 대한 경계도 높아짐.

에스더 조지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의 조건이 갖춰졌다며 연준이 이를 조만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고용에서 강한 증가세를 계속 보게 된다면 이러한 조정을 올해 보기 시작할 수 있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연준이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해 내년 3월 말까지 끝마쳐야 한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이 완화될지 여부를 연준은 계속 평가해나갈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연준은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10월이나 10월과 가까운 시기에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를 원한다. 연준이 9월에 테이퍼링을 발표하고, 10월에 이를 시작해, 8개월에 걸쳐 완료한 후 내년에는 첫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

에너지주는 동반 약세.

옥시덴탈 페트롤륨이 2.56% 하락한 가운데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도 2.57% 하락.
경재재개 수혜주들도 일제히 하락.

델타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각각 1.29%, 1.25% 하락한 가운데, 크루즈주인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도 각각 2.66%, 2.73% 하락.
세일즈포스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주가가 2.66%상승.

줌 비디오는 시장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0.85% 상승.
할인마트인 달러트리와 달러 제너럴은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각각 12.08%, 3.77% 하락.
의류업체 애버크롬비앤피치는 공급망 제약과 학교 개학 관련 매출 타격 영향으로 주가가 10.35% 급락.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

올해 2분기(4~6월) 미국의 GDP 성장률 잠정치는 6.6%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6.5%보다 소폭 상승, 예상치 6.7% 증가보다 소폭 낮음.

그럼에도 미국의 성장률은 1분기에 6.3%에서 2분기에 6.6%로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

기업들의 사업장 재개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정부의 대규모 지원 등에 힘입은 바 큼.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연일 경신해갔던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주에 소폭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 건수는 약 22만건, 지난해 팬데믹 초기 이 수치는 690만건까지 치솟음. 

5주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신규신청 건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 근접.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증가한 35만3천 명. 전망치 35만 명을 소폭 웃도는 수준.

지난 14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4만8천 명에서 34만9천 명으로 상향 수정.

델타변이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 레스토랑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종에서 실업이 발생했다고 진단.

"이번주 수치가 상승했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7일 기준으로 8개 주정부 또는 연방정부로부터 실업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은 총 1200만명. 

캔자스시티 연은이 발표한 8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는 29로, 전월의 30보다 하락. 예상치인 26보다는 높음.

업종별로 S&P500지수에 상장된 11개 섹터 중에서 부동산을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하락. 에너지 관련주가 1.5% 하락했고, 임의 소비재, 통신, 자재, 기술, 금융 관련주가 모두 약세.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3%로 반영.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05포인트(12.21%) 오른 18.84.

달러화는 강세. 테이퍼링 우려, 카불 폭탄테러에 강세.

테이퍼링을 조기에 실시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 테러에 따른 안전선호 수요를 반영.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4% 오른 93.05.

달러화는 110.0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000엔보다 0.030엔(0.0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7548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712달러보다 0.00164달러(0.14%) 하락.

오전장까지는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엔화 약세 자극. 엔 캐리 트레이드 수요를 자극한 영향.
유가는 하락. 아프칸 테러 위협으로 위험선호 심리 급락, 4거래일만에 하락.
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0.59달러(0.86%) 내린 67.77달러.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93달러(1.29%) 내린 71.32달러.

WTI의 경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올라 차익실현 압박 증가. 이런 가운데 뉴욕 증시가 카불 공항 폭발 소식에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유가도 주가와 함께 하락.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도 지속.

마켓워치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상황이 시장에 계속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여전히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를 경신하고 있고 여행 제한의 가능성도 남아있다"

금 가격은 상승. 카불 테러와 테이퍼링 등으로 인해 안전선호 심리 부각으로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30달러(0.18%) 오른 1794.30달러.
미 국채 상승, 연준인사 매파 발언, 카불공항 폭탄테러 영향.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 이날 1.349%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357%로 상승.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41bp 오른 1.34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01bp 오른 0.234%.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20bp 하락한 1.94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111.1bp에서 111.5bp로 확대.

유럽 마감, 위축된 경제지표·통화정책 전망 우려에 일제히 하락

연준 테이퍼링 입장 주목하며 소폭 하락.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포인트(0.32)% 하락한 470.3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7.04포인트(0.42%) 내린 1만5793.6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45포인트(0.16%) 하락한 6666.0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45(0.16%) 빠진 6666.03.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동안에 독일 소비자의 심리가 위축됐다는 데이터가 나온 후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4% 하락했으며 광업, 여행 및 레저, 소매주가 가장 큰 하락세.

연준의 연례 잭슨홀 정상회의를 앞두고 긴장 상태를 유지.

파월 의장의 연설은 연준의 경기 부양책 축소 계획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

한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 이는 아시아 주요 경제국으로는 처음.

"한국은 긴급 부양책을 없애고 긴축하는 데선 앞서가고 있다.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고 몇달 안에 따라갈 것 같다"

"자산 구매 축소의 형태와 시기에 대해 명확한 의사 소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실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데이터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모멘텀이 줄어들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은 급증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COVID-19 사례 증가로 인해 구매를 더 주저하게 된 독일 소비자의 분위기는 9월로 접어들면서 우려.

이날 발표된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9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2로 하락.

이는 인플레가 가속하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소비자의 구매의욕이 저하됐기 떄문이라는 분석.

"위험은 단기적으로는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례가 역전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일부 항구가 재개방되어 공급망에 긍정적인 반면, 코로나 사례는 여전히 독일에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

중국 마감, 이익실현 매물·규제 경계로 반락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가 부담.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출회하면서 반락.

소비주 주도로 하락. 기술주도 하락세.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72 포인트, 1.09% 내려간 3501.66.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82.04 포인트, 1.92% 크게 밀린 1만4415.46.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4.21 포인트, 2.51% 급락한 3264.45.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가 부담 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출회하면서 반락.

최대의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비롯한 양조주, 보험주, 은행주, 자동차주, 가전주가 나란히 하락.
명품주업체인 귀주모태주가 4.21% 급락. 최근 당국이 고량주 섹터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좌담회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고량주 판매 성수기인 중추절(중국 추석, 9월 19~21일)을 앞두고 고량주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안정 조치를 내놓고 있다는 루머가 주가 하락 재료. 

식품업체인 해천미업은 2.32% 하락.

자동차 주 급락. 말레이시아 등 해외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도체 공급 차질로 자동차 생산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주된 악재.

"현재 자동차 업계 전반의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으로 고객이 새 차를 주문하고 인도하기까지 최소 1개월반이 걸린다"

반도체 후공정이 이뤄지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델타발 코로나19 재확산에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차량 주문주기가 길어지고 있다는 설명.

금융주도 하락했는데, 초상은행(-3.56%)과 평안보험(-2.48%)이 두드러짐.
기술기업 투자심리도 위축.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커촹50지수는 2.95% 하락. 선전증권거래소의 촹예반지수는 2.51% 하락.
과학기술 업종을 장기적으로 낙관 "소비 테마주도 더 회복할 여지가 있다"

마오타이가 4.2%, 창청차 4.8%, 하이얼 3.4%, 장유주 포산시 하이톈 조미식품 2.3%, 화장품주 상하이 자화롄허 1.9% 하락.
의약품주와 건재 관련주도 하핫.

상하이 푸싱의약 5.9%, 야오밍 캉더 5.0%, 장쑤 헝루이 의약 4.4% 하락.
반면 철강주와 석탄주, 비철금속주는 견조한 모습.

마안산 강철이 상한가를 쳤고 바오산 강철 4.7%, 중국알루미늄 9.2%, 장시동업 0.8%, 중국선화 능원 4.7%, 중국석유천연가스 0.9%상승.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6223억9300만 위안(약 112조3980억원), 선전 증시는 7519억1400만 위안.
양대 증시 합계 거래액은 1조3742억 위안으로 27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김.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77위안(0.12%) 내린 6.4728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코로나 비상사태 발령 확대에 보합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광역지자체 8곳에 추가로 비상사태 발령.

모더나 백신 오염 폐기, 백신 공급 우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7.49포인트(0.06%) 오른 27,742.29.

토픽스 지수는 0.31포인트(0.02%) 내린 1,935.35.
교도통신은 전국 8개 현에 비상사태가 확대되면서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

정부가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광역지자체 8곳에 추가로 비상사태를 발령.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2만명을 훌쩍 넘김.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주가 상승은 제한.
하락세는 제지, 해상 운송, 화학, 소매 관련주에서 두드러짐.
"이날 도쿄 증시는 개장 직후에는 간밤 뉴욕 증시의 강세를 추적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일본 정부의 비상사태 발령 확대에 짓눌렸다. 잭슨홀 심포지엄과 내주 발표될 미국 8월 고용 자료를 앞두고 관망하는 태도도 우세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불안정이 지속될지를 주목.

전날 모더나 백신 약 160만회분이 오염돼 폐기 처분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
이날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982엔. 전장 증시 마감 무렵에는 109.728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

"투자자들이 이번 주 남은 기간에 연준의 심포지엄에서 테이퍼링이나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주목할 것. 연준에서 예상하지 못한 발언이 나오거나 혹은 S&P500지수가 4,500고지를 넘거나 혹은 넘어서지 못할 경우 이는 주식과 채권 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가져올 것"

"파월 의장이 이번 잭슨홀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집중했지만 장초반 잭슨홀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캔자시스티 연은의 에스더 조지 총재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언론 인터뷰에서 연달아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는 다소 전환됐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는 조금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의 테이퍼링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느리게 진행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은 시장을 좀 더 높게 움직이도록 할 것"
"파월 의장이 잭슨홀에서 테이퍼링과 관련해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 경제의 하강 위험이 커졌고, 연준 당국자들 사이에서도 완전 고용 목표에 대한 '상당한 추가적 진전'을 이뤘는지 여부에 대해 의견이 나뉘어있다"
"우리는 두 개의 지평 사이에서 전환하고 있다. 첫 번째는 경제 회복이다. 그는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 전반이 강하다는 것은 거의 의심의 여지 없이 보여주고 있다. 두번째 지평은 우리가 언제 경제 정상화로 돌아갈 것인가라는 문제다. 두 개의 지평 사이에 시간대를 연장하는 델타변이 이라는 콘서트가 있다"

미 시장은 악재에 신고가 행진 멈추는 모습, 다양한 악재에 노풀되면서  차익물 출회.

연준의원들 테이퍼링 지지 발언들이 시장을 가장 크게 압박.

카불 악재 부각 달러 강세는 우리 시장 수급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보는...

한국은행 15개월만에 선제적 금리인상을 해외에서는 연준 테이퍼링과 연관짓는 행보...ㅋ 호주 인상 때는 조용하더니...

어제 금리인상에도 금융주는 약세를 보인 점도 참조해야.. 금리인상으로 얻을 이익과 부담 사이의 저울질. 대출 억제.

어쨌든 잭슨홀 결과까지 가랑비에 옷 젖는 상황이 갑작스런 소나기를 맞아야 할지도...

외인 수급들은 롱-숏 전략속 지수 영향력 자극하면서 변동성 확대 시키는 중.

삼성전자를 활용한 자극 신호로 사용하는 중. 바스켓 활용이 활발. 

이벤트 부담을 적극 활용하면서 투심을 비배하는 중.

중국 개장 후 연속 영향을 받는 장세 흐름도 반복되는 중.

델타 변이 영향력이 이전과 다른 모습, 사망자 증가와 중증환자 증가로 부담.

그러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안정적 관리 상태.

다만 위드 코로나 부담을느낀 당국이 고령자 90%, 성인 80% 백신 접종까지 미루는 모습은 좀 심함.

이 정도 수준은 국민 대다수 접종이란 목표인데 불가능. 기저 질환 미접종, 접종 거부자를 감안하면 어렵다고 봄.  

그만큼 확산세 잡기가 불가능하다는 선언으로 들림.

수소모빌리티에 대한 언급들이 늘어남. 9월 8일 예정된 일정.

종목 장세는 펼쳐지겠지만 전체 시장 무게도 안고 가야 할 것.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 내릴지를 선택해야 하는 구간.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상처를 감수해야 할지 여부의 문제다.

ㄷ[ㄹ타 변이 확산세로 미국은 연속 16만명 넘길 듯... 영국 3.8만명대, 이스라엘 6064명, 일본 2.4만명대... 인도 4.4만명,

우리는 오늘도 1800명대 예상되는 흐름...

아침 방송에서 게임주에 대한 언급이 많아졌다. 안좋은 시장에서만 등장하는 게임주 ...ㅋ

단기 대응이라면 외인 행보에 철저히 동행해야 할 것.

지금은 개인이 힘을 발휘 못하는 시장 흐름 전개 중. 기관도 우왕좌왕하며 외인 방향성 의존증 보이는...

그러나 최악의 시간은 공격적이어도 좋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 다양한 시나리오가 등장하는...

투심이 쏠릴 수 있는 여건이 아이라서...

외인 행보 역시 예상대로 엇갈리는 포지션으로 현물 매도, 선물 매수로 테크닉만 발휘하는 중...  

주말을 보내고 나서 미 시장은 잭슨홀 영향을 받겠지만 우리 시장은 의외의 반응이 나올수도...

변동성을 우려한 수급 매도가 크게 나올 수도 있었지만 이미 정리할 것은 다 정리한 모양새.

이제 남은 건 월마감 적용에 수급들이 가진 포지션 문제다.

수익 지키기를 위한 지수 당기기와 반대 급부의 밀어내기 둘 다 가능한 상황.

김 빠지는 시장에 개인들 적극 차익에 나선 점을 고려하면 외인들 이밴트 이후 반전 모색으로 나올지도 

오늘은 외인과 동행을 하던 기관의 반대에 서게 만들었다.

어닝 시즌 마무리된 후여서 종목 재료에 민감성을 보이는...

종종 이럴 때 수급들이 당기는 장난질에 조심해야...

낮아진 지수 수준에서 다시 고점을 향하기 위해서는 당장 시급한 코로나 공포증을 극복해야 할 것...

백신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 버린 후 위드 코로나의 선택지를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지만

확진자 증가로 우려되는 점은 또 다른 변이를 탄생시킨다는 점이다.

지금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국한된 변이라서 변이가 나와도 강한 치명률이 아니라서 안도하고 있는 모습.

중증 환자의 증가에는 미리 잘 대비를 해 놓아야 위드 코로나 시대가 가능하다.

치료제의 활용을 넓혀야 하는 점도 과제이나 비용 문제가 자리한다.

국가가 전부 부담하는 지금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를 하기 어려울 것.

결국 어느 정도 백신 접종이 지나가서 자랍적 접종자가 더 이상 많지 않을 때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개인적으로는 20~30%는 비자발적일 것이라 본다.  

주말을 지나고 보자. 편안한 마음으로... 이미 충분히 두들겨 맞고, 회복도 했다. 

문제가 되더라도 다음 바닥은 알고 있으니 다행 아닌가?  총알 비축후 주말을 맞이하는 이들이 많다.  

- 코스피, 전날보다 0.17% 오른 3133.90에 마감
- 美 잭슨홀 이벤트에 아프간 카불공항 테러까지
- 거래량 작년 10월 후 최저…거래대금도 10조원대
- 엔씨소프트, 블소2 악재로 60만원대 '털썩'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3130선을 되찾았다. 기관의 매수세가 강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에 대한 긴장감이 커진데다 아프가니스탄의 카불 공항 테러까지 겹치면서 거래량은 작년 10월 29일(5억976만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5.37포인트) 오른 3133.90에 거래를 마쳤다.

3116.29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 기관이 순매수를 확보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730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금융투자가 6287억원을, 사모펀드가 283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27일도 순매도에 나서며 3717억원을 팔아치웠다. 전날(3642억원)보다 매도세가 더 세졌다. 개인도 3434억원 차익매물을 실현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신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54% 내린 3만5213.12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를 모아놓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 0.58% 하락한 4470.00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64% 떨어진 1만4945.81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시간으로 27일 조기 테이퍼링 언급이 나올 수도 있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둔데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 확산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방송은 카불 공항 테러로 미군 13명을 포함해 총 사망자가 90명에 이르렀으며 부상자는 미군 18명 등 1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했다.

대형주가 0.06% 하락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69%, 0.83%씩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증권, 종이목재, 섬유의복이 1%대 강세를 보였다. 기계, 건설, 비금속광물, 유통, 운수창고, 은행, 화학 등도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과 통신업, 전기전자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40%(300원) 하락하며 7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하락세다. 유비에스,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물이 연이어 나왔다. SK하이닉스(000660)도 0.48%(500원) 내려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AVER(035420)는 0.83%(3500원) 하락한 42만원을 기록했다. 사흘째 약세다.

블레이드앤소울2 실망감으로 전날 15%대 약세를 보였던 엔씨소프트(036570)는 이날도 7.05%(5만원) 하락하며 65만9000원으로 내려왔다. 엔씨소프트가 60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5개월 만이다.

반면 카카오(035720)는 0.33%(500원) 상승하며 15만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3.51%(1만원) 상승한 2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323410)와 기아(000270)도 각각 0.48%, 0.12% 올랐다. 크래프톤(259960)은 이날 5.86% 상승한 49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틀째 강세로 공모가(49만8000원)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이날 거래량은 5억1196만주로 작년 10월 29일(5억976만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관망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대금 역시 10조8535억원으로 지난 2일(10조2379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거래대금이 10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이날을 포함해 올해 단 3일 뿐이다.

상한가는 없었고 58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도 없었으며 259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하락한 2만7641.14에 거래를 마쳤다.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84% 상승한 1만7209.93을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45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올라 3519.01을 가리키고 있다.

- 코스닥지수 5거래일 연속 상승
- 개인 1747억원 나홀로 순매수
- 외국인 940억·기관 587억 순매도
- 비금속·건설 2%대 강세
- 다믈멀티미디어 '상한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7일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7포인트(0.30%) 오른 1023.51에 마감했다. 1017.36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반등에 성공해 장중 1027.26를 기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747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하며 장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0억원, 58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19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투신은 260억원을 팔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비금속과 건설이 2%대 상승했다. 화학·정보기기·운송장비, 부품·컴퓨터서비스·통신서비스·유통·종이, 목재·기계, 장비·일반전기전자·금속·IT부품·기타제조·제조·통신장비 등도 강세였다. 반면 디지털컨텐츠·섬유, 의류·인터넷·출판, 매체복제·오락문화·운송·방송서비스·소프트웨어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3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23% 오른 1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0.19% 상승한 21만3600원이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3% 올라 시총 3위에 올랐다.

시총 10위권 종목 가운데서는펄어비스(263750)(1.25%)와 에이치엘비(028300)(1.32%)만 상승하고 카카오게임즈(293490)(-5.27%) SK머티리얼즈(036490)(-0.42%) 엘앤에프(066970)(-1.07%) 알테오젠(196170)(-3.21%) 씨젠(096530)(-0.16%) 모두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다믈멀티미디어(093640)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턴바이오(089140)와 한국선재(025550)도 각각 26.2%, 25.33% 급등했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둔 이노와이즈(086250)는 25.19% 급락했다. 애니젠(196300)과 베스파(299910)는 각각 22.22%, 15.93%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6952만주, 거래대금은 11조172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 8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09개 종목은 내렸다. 94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호빵맨]

양시장 모두 하락 출발...
외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호빵맨]

지수는 울리고 외인 매도는 거세고... 외인 선물 매수는 2780억으로 올리는...
기관이 매수로 어절 수 없이 가는..
개인도 매수 전환하는 코스피

[호빵맨]

상승 전환하는 양시장...
분위기 좋게 흐르는... 중국 개장 전부터 치고 올린 후 상승 높이는...

[호빵맨]

쭉 올렸다가 뒤로 빼는 중...
외인 양시장 강한 매도 공세.... 선물로 매수 유도...
연기금과 금융투자가 차익 매수 하지만 비차익에서 외인 매도 공세.

[호빵맨]

원/달러 1.8원 상승

[호빵맨]

2.8원 상승

[호빵맨]

3.2원 상승

[호빵맨]

1.3원 하락

[호빵맨]

0.6원 하락

[호빵맨]

1.4원 하락

[호빵맨]

1.3원 하락 마감 1169.2원

[호빵맨]

일본 0.69% 하락

[호빵맨]

0.49% 하락

[호빵맨]

0.36% 하락 마감

[호빵맨]

외인 전기전자 강력 매도.... 대부분 업종 매도... 운수창고와 유통만 매수

[호빵맨]

분위기 바뀌는... 외인도 매수 업종 늘어나는...
금융투자와 연기금 거의 전 업종 매수 공세 취하는...

[호빵맨]

코스피 기관이 반전 이끌려고 애쓰는 중... 외인 선물 매수에 자연히 따라오는 현상.
코스닥 개인만 매수

[호빵맨]

무거운 출발선에서 반짝 빛나는 곳도 있다.

[호빵맨]

셀트리온만 강세....

[호빵맨]

내 종목들은 싱싱하게 달리는....
하나 빼고....

[호빵맨]

뺄건 빼고.... 외인 매도 물리는 거...ㅎ

[호빵맨]

오늘 확진자 발표 수 1841명, 국내 1811명, 사망 8명

[호빵맨]

중국 32명

[호빵맨]

진단키트주들 수요 확대 속 반등 시도...

[호빵맨]

종목별 차별....

[호빵맨]

프로그램은 안 도와주는 흐름

[호빵맨]

아래로 수구리는 비차익.... 차익도 살짝 제동...

[호빵맨]

꺾이는.....

[호빵맨]

코스닥도... 마찬가지...
주도하는 수급만 다를 뿐

[호빵맨]

각자 방향성에 충실한 가운데 끌고 올라온 힘이 빠져나간 모습...
강보합권 머무는...

[호빵맨]

외인 선물 +3835

[호빵맨]

+4267, 4218, 4129..점차 축소 중

[호빵맨]

+3800으로... 반복되는 밀림

[호빵맨]

+3873 마감

[호빵맨]

프로그램 동반 없이는 가기 어려운....

[호빵맨]

반전 기대하는.....ㅎ

[호빵맨]

양시장 모두 약세 전환

[호빵맨]

자동차 반도체 부족..포드, 픽업트럭 F-150 생산 또 축소.
말레이시아발(發) 부품 공급 차질에 이미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문을 닫은 상태.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부품 공급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생산 중단 기한을 미룸.

[호빵맨]

2시 구간 호조 양상

[호빵맨]

매파로 분류되는 연준 위원들이 잭슨 홀 미팅을 앞두고 테이퍼링을 시작해야 한다고 파월 압박!.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주장하는 파월 연준 의장을 공개적으로 압박했는데 반응을 할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준 회의도 아니고 해서 발언의 민감성을 감안하여 반응을 안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의견에 동의.
발언을 하더라도 애매한 포지션을 견지할 것으로 보는...

[호빵맨]

16.9만명을 기록한 오늘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와 1215명 사망자는 다분히 델타변이 확산세에 제동이 걸렸다고 보기 어려운....
이러다가 20만명 하루 확진 수치를 보게 될지도...

[호빵맨]

상승 전환은 했지만.....

[호빵맨]

도움 안된다. 아시아 시장 분위기...
중국 오후장도...

[호빵맨]

막판 횡보 수급 변화는 미미

[호빵맨]

개인 매수 줄이는데도 반향성은 그다지...

[호빵맨]

동시호가

[호빵맨]

동시호가

[호빵맨]

마감.... 시장 변화 거의 없는...
수급 움직임도...
프로그램만 비차익 올라옴. 상승 전환은 못하는... 전체는 매수 우위

[호빵맨]

[호빵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