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3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요약만 보시는 것보다 전후에 한번 정도 들어보시면 더욱 이해가 잘 됩니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삶이 팍팍하다는 것은?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이 돈을 더 많이 번다는 뜻도 있지만 돈 쓸 일이 더 많다는 뜻과도 동의어 일 것이다.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해진다는 게 환상인 이유도 거기에 있다. 경제와 함께 경제보다 더 빨리 성장한다는 내 욕심과 욕구를 조절하고 달래는 게 더 우선인 이유가 그 때문이다.
■■■ "자동차 업계 폭스바겐 스캔들 사태의 본질" ■■■
■■■ "경기 예측" ■■■
■■■ "자동차 블랙박스 달면 보험료 더 올라간다?" ■■■
■■■ "오버부킹" ■■■
■■■ "자동차 업계 폭스바겐 스캔들 사태의 본질" ■■■
▶사건 개요
자동차 검사 시 :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를 조작해서 배출가스가 나오지만 마치 나오지 않는 것처럼 조작 운행하여 검사 통과했지만 미국에서 적발
▶사건 촉발
미국이 디젤 배출가스 점검이 가장 엄격한 나라
배출가스 정화장치에 조작프로그램 코딩함 - 가격 경쟁력 때문
미국에서 시험 볼 때만 작동하거라 하는 테스트에서 걸림
▶우리나라
우리나라의 시험 난이도는 시험은 보되 조작까지는 하지 않아도 합격
다른 나라의 경우도 같음.
▶폭스바겐 환경부, 검찰, 폭스바겐의 주장이 모두 다르다.
폭스바겐 주장 : 미국 법에 따라 잘못 인정, 한국 법에 따라 잘못 인정하지 않음. 주장 또 컨닝페이퍼(조작프로그램)만 가지고 있었지만 의도는 없다.
환경부 : 컨닝페이퍼(조작프로그램) 자체가 불법이다. 의도를 인정해라 리콜 명령함. 위법 논란이 있으나 그 프로그램을 제거하라. 위법성 인정하라
폭스바겐 : 위법이든 아니든 리콜 한다는 입장 법리적 판단을 받아보자는 입장
▶ 위법성
폭스바겐은 왜 위법성을 인정하지 않나.
민사소송 시 : 위법 - 보상액이 많아짐.
위법 아닐 시 - 리콜만 해주면 됨
▶검찰에서 행정상의 문제 발견- 폭스바겐의 서류조작
폭스바겐이 환경부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폭스바겐 차량 데이터가 아닌 그 차와 가장 비슷한 차량의 데이터를 제출함.(수입사가 차를 빨리 팔고 싶어서 독일 본사에 요구 본사는 가장 비슷한 차량의 데이터를 보내줌)
데이터 : 공차 중량, 도로 저항값 등
▶검찰 입장
환경부에서 검찰에 고발(위법성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 서류 제출했기 때문에 인증 취소, 수입차 판매 금지
폭스바겐은 : 잘못된 서류 제출 인정하고 그럼 다시 판매 인증을 위해 환경부에 서류제출
환경부 : 재량권이기 때문에 인증 허가 기간을 길게 잡을 수도 있음.
▶폭스바겐 입장
폭스바겐 : 조작 프로그램 자체가 위법이라는 규정 전(2011년 12월 31일까지 판매한) 에 판매한 것은 위법이 아니다 라는, 위법 규정은 2012년도 생김
폭스바겐 : 다른 나라도 같으므로 한국만 별도로 해줄 수 없다.
▶미국의 징벌적 배상제도
폭스바겐 : 불법을 인정하고 배상해 줌. 소송을 가면 100% 위법이기에 폭스바겐이 질 수밖에 없다.
▶현재 상황
판매중지 : 행정상에 제재-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인증취소에 따른 문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판매 중지- 폭스바겐 다시 신청-환경부에서 수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
다만 인증을 내 줄 수 있는 기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
소비자의 AS문제 : 부품 등은?
인증취소는 현재 판매하는 신차에 한하기 때문에 서비스와는 관계가 없기에 부품공급은 계속 된다.
▶손에 잡히는 퀴즈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기술은? 인공지능의 알파고와 이 기술이라고 말함.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기술 사물에 통신기능이 있는 작은 센서를 부착하여 그 사물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것 우리말 사물인터넷이라고 하는 이 기술은?
①빅데이터 ② IoT ③클라우드
정답 ②
■■■ "경기예측" ■■■
사석에서 경제전문가들에게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해달라고 하면 방송에서와는 달리 솔직하게 말하면 모르겠다 어렵다라고 말함. 정말 경제는 예측하기가 힘들다.
▶생활사의 변화를 통해 본 경기예측
조지테일러 ‘치마 길이와 경기 변동과의 상관관계’ 발표 1926년 -햄라인 지수
경기 불황 : 여성 스타킹 살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성의 치마길이가 길어진다.
예) 대공황시기 - 치마 길이 길어짐
마블 ‘뉴욕 증시와 여성의 치마길이와의 상관관계’ 발표 1960년대
경기 호황 : 60년대 치마길이 짧아짐
경기 불황 : 70년대 오일쇼크로 치마길이 길어짐
그러나 이런 해석이 계속 맞았으면 정설이 되었을 것이다.
▶다른 논리적 근거
영국 2차 세계대전 군수물자 조달 차원에서 여성들에게 짧은 치마 입으라는 법령
국내 증권가 미니스커트 불황의 전조로 여김. 이유 : 여성이 불황에서 우울함을 벗어 버리려고 기분전환 차원에서 짧은 치마를 선호한다.
예) 여의도 증권가의 귀재 : 남대문 시장 상인들에게 경기 동향 조사- 신사복 판매 추이 질문
경기 불황 시 : 가장 먼저 줄어들고, 경기 호황 시 : 맨 나중에 판매 증가
▶다양한 지표 출현 이유
정확하게 경기 예측이 힘들다.
왜 정확하게 읽지 못한가? 경기는 실물에 영향을 받지만 사람들의 심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심리만 개선이 되어도 경기 지표는 좋아진다.
예) 기업가의 동물적 감각- 왠지 좋아질 것 같다.라는 직감
예) 기업 경기실사지수, 소비자 동향지수 : 지금 경기 어떻다고 느껴지시나요?
연구원의 개인적 지표는 : 담배꽁초 길이(꽁초 길이가 길면 -경기가 좋아짐)
■■■ "자동차 블랙박스 달면 보험료 더 올라간다?" ■■■
▶블랙박스 특약과 자차보험료와의 차이
블랙박스 설치 시 : 보험료의 약 3% 할인
금융당국 : 자차 보험료(사고 났을 때 내 차 망가지면 내 차는 내가 고친다.)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2,500만원 차 50만 원짜리 블랙박스 설치 시 보험사가 보장해줘야 하는 차의 가치가 50만원 더 증가됨)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자차 보험료 상승분이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할인금액과 비교해서 높은가 낮은가를 따져봐야 한다.
예) 2,500만원 차 소유 40대 운전자 50만 원짜리 블랙박스 설치 시
-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자차 보험료 상승분은 5,000원
-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할인율은 25,000원
대부분의 운전자가 이 경우에 속함.
▶자차 보험료가 상승되는 경우
연식이 오래되어 가치가 100만 원가량 되는 차에 50만 원짜리 블랙박스 설치 시
자차 보험료가 50% 높아져서 이런 경우는 블랙박스 할인율을 초과함.
그러므로 차의 가치에 비해 너무 고가의 블랙박스를 설치할 경우 자차 보험료 인상액이 블랙박스 할인율보다 높아진다.
아주 싼 차 차주들은 블랙박스를 달아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고 시에는 블랙박스 파손 보상은 받지 못한다.
▶오버부킹
항공기 좌석 수가 정해져있는데 그 수보다 더 많은 예약을 받는다.
이유 : 노쇼족(예약하고 취소하는 사람) 때문에
항공사측 300명 정원에 350명 예약을 받음. 5년간 통계를 분석해서 350명으로 책정함.
▶오버부킹 해결
-만약 350명이 모두 탑승한다고 할 때 나머지 50명은 다음 항공편이나 타 항공사에예약을 해주고
-담날 간다고 하면 공항근처 좋은 호텔 숙박권 제공
-환불 : 국내선-20%, 국제선-100% (대체편 해결을 하더라도 환불을 받을 수 있음.)
▶이코노미석 예약을 했는데 오버부킹 되었을 때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순서 : 비싸게 이코노미석을 예약한 사람 순으로 비즈니스 석으로 옮겨준다.
첫댓글 멋지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고생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요약하시는 분에게는 실례지만... 지금 요약하시는 분의 요약 스킬이 이전 분보다 떨어지는 것 같아요. ^^;
손경데 듣기도 하고 요약본도 보는데... 여기서 글로만 보시는 분들은 직접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