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깔깔거리고,,학교 다니던 학창시절,,
난 그렇게 슬플수가 없었다,
나의비극은 부모가 합의이혼한,,오학년,..
그때 시작이였다,
온동네서,,떵떵거리고,,불여우짖을 하던 안나는
그날이후로 기가죽은아이엿다,
아버질따라ㅡㅡ서울로 나의거처를 옮겻다,
내아버진,,정말 서울에 대궐같은집을 마련하고,,
우리집은 당인리 발전소에서 조금 떨어진,,,7번 버스정거장바로앞,,
정원도 있는 이층집이였다,
그길 건너엔,,택시기사식당이 잇었다,
70년도 그당시엔,,기사분들이 식사를하면,,차를 써비스로 닦아주엇는지,,
그앞은 항상 차닦아주는사람들로 북쩍거렷다,
나의새엄마는 다행히 팥쥐의 엄마가,아니다,
그여인도 불행히,애기를 낳치못했다,
친척들은 차라리 아들이나 하나낳치,,,ㅋㅋㅋ
팔자에 없는 아들을 어디서 낳는가,?
우리아버진,입양을 하셨다,
무척이나 세련돼셨는지,
그것도 혼혈아,,,를입양,,,
윙이,,,,윙이와나는 한방에서 동거를했다,
침대가 두개이니,,네살짜리 머스마와 13살중학생,
좀 극성맞았지만,,,그래도 그럭저럭,,,
난책 상서랍을 자물쇠로 잠가야했다,
윙이가 자꾸,,서랍을 여니까,,,
그윙이는 스물살이 돼던해,,,
집을 가출했다,,,
어디서 살아 있을것이다,
서울로 온 부평촌년,,,
바로 학교를 들어갈수 없었다,,돈이 많았던 아버진,,사립에 집어 넣을려고,,,
날 대기시켰다,
내기억으로 그당시 삼십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딴학생이 뽑아논 명문 사립
숙명여중을 난 입학햇고,,
,
그래도 북인천여중에서 삼등이라는 반성적,,
서울와서 첨으로 본시험,,,,18등이였다,,,,ㅎㅎㅎ
우리담임은 개량한복을 입고가르쳤고,,,
돈을 엄청밝혔다,,,,ㅋㅋㅋ
우리학교는일본대사관옆,,,중동고등학교와같이,한동네,,
그바램에 문새광이,사건저지른그해,,,
내중학교이학년,,우리수업시간마다,,,체류탄가스를마셔야하는고통,,,
여고언니들은 맬,,,데모한다고,,학교정문을 넘어다니고,,,,
참,복잡했던시기,,,시간이엿나..?
내가배속에있을때,,,,4.19....~
중학교시절,,,등등,,
참 우리나라는 하루도 바람잘날이 없은,,이상한 땅덩어리,,
에이...나도 미국가서 살껄,,,,ㅋㅋㅋ
아버지 미국갈때,,,쫓아갈껄,,,,ㅋㅋㅋ
내동생 말대로 팔자가 나쁘니,,,
미국가면 바뀔까,,,,?
남들은 하하하,,,웃던 철부지학창시절,,,
난 삶이 무엇인가?
웨인간은 고통속에 살아야하는가?
웨,,화목한 가정에서 살지못하는가?
집에 억만금이 있으면 무엇하나,,?
내맘엔 슬픔으로 가득찼는데,
사춘기의 여학생에겐,,,참 어려운현실이엿다,,
나름다 고생스러웠겠지만,,,
내고통도 심햇다,,,
아,,,살기싫타,,,
살아서 무었하나,,,
가끔 우리집에 놀러오는 못사는집아이들,,,
정말,,와우아파트사는친구가있엇다,,
신촌,,산꼭대기아파트,..한12평됄까,,,?
난 친구집에 가보곤,,,어머나,,좁다,,,,
내중학교때,,반아이하나는 가난했다,,
그아이 손톱은 항상 이상한빛,,,
우중충하니,,,~ㅠㅠ
사립이라도 뺑뱅이라,,
빈부차이가 많았다,,
친구들은 우리집에 오면,,,냉장고 가득찬 미제아이스크림,,,과 미제물건들,,,
그걸 좋아했다,,
그러나,,,난 그바닐라 아이스크림 하나도 안먹엇다,,,
내맘이 지옥이니,,,
뭔들 맛있을까,,?
중이때,,,하두울어서,,안경밑으로 습진이 다 생길정도,,,
이놈의 눈물점은 웨,,가지고 태어난것인지?
에이..살기싫타,,,
다 때려치우자,,,죽는게 젤로 행복이야,,,,
종로거리를 왔다갓다하면서,,
모으기 시작한 수면제,,,
장문의 유서를써넣고,,,
난 입에 수면제를 털어넣었다,,,,
첫댓글 수면제를 털어넣었다~~일일연속극~^^~궁금하면 내일또~!!~ㅋ~
ㅎㅎㅎ
부평 촌년이 쓰신~ㅋ
어두운 사춘기 극복담 잘봤습니다
수면제 수면제라...참 할말 많은 사나이랍니다~~ㅠㅠㅠ
요비링아저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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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도 여고생만,,쳐다보면,,,ㅠㅠ~
소설이 따로 없네요.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우리네 삶임니다.~~ㅎ
제가,,지금도 지내온길이랍니다,,,
사실이니다,,,
결손가정,,,ㅠㅠ~
에그~~
아픈 추억일랑 다 잊고 살자구여.~
듬직한 아들 셋이나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축복 많이 받으신거여요.~ㅎ
네,,저도 그리생각합니다,,
복많은여자랍니다,,
감사합니다,,,
슬픈과거는 잊고 사시는게 ...ㅎㅎ
현재가 중요하지요 얼마나 좋아요 3형재에 이쁜며느리도 보고...마음대로 민튼도 하고 좋습니다
이젠 남편및 자녀들 보다는 내자신 내건강 자나깨나 육신만 챙기면 됩니다
그래도 드문드문 스치는 나의과거,,,
소설에서나 있을법한 안나님의 유년시절
그런거 다 극복하고 지금의 모습 당당하고 보기좋습니다.
건강 챙기시어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네,,지금은 행복합니다,,
나의세아들,,,,
복터진엄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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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속쓰린건모르고,,,
깨보니,,위세척을 했더군요,,,,
안나님은 화려한스펙 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인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버지 이혼으로 어려운 사춘기도 맞이 하셨게네요,
다음편이 기대 되유,!~~
본인도 너무무리해서 고관절 염증이 생겨서 두문불출하고
집에 있는데 탁구치고 싶어 몸살이 날정도여요,
염증치료하세요,,,
저도 요즘이상하게 골반이 아픕니다,,
허리에서 내려오는거라고,,,
전 운동안해도 구경삼아 맬나갑니다,,
빠른쾌유를....
잘 읽어 가는데
끝에 여운을 남기심은...
기다릴께여
건강 잘 챙기셔요 우리 안나님~~^^
지혜님 사랑합니다,,
감사하고요,,,
추억속의 이야기지만 소설속의 이야기 같네요,,,풍요로웠지만,,,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으신듯,,,ㅎㅎ
ㅎㅎ공중전은 아니고요,,,
분이님 건강하세요,,건강이 최고더군요,,,
안나님의 생모.. 어머니는 살아계신가요 ㅠㅠ ...
아니요,,십여년전에,,멀리~~~
로즈향님 제가 아시는분이시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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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제는 지난추억이지만,드문드문,,,'제머리속을,,,
그래서 제가 결손가정애들에게 관심이 많탑니다,,
안타까운현실이지요,,,감사합니다,,
지난 시절의 추억은
고통스러움이였든, 행복함이였든~,
모두 소중한 자신의 자산 아닐까요?
언제나 씩씩하신 안나님 글 잘 읽고 있었습니다...ㅎ~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구요~!!
네,,안녕하시지요,,,오랫만에 오셧습니다,,,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08 02:2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08 04:32
항상 씩씩한 안나 누님이 오늘은 가을바람 때문에 샌티해졌나 부다...
아 지난~날이여~!!...................잘난 아들들 보고 그냥 그냥 살어유~!! ㅎ
ㅋㅋㅋ써비님,,언제나 만날까요,,,
우리집식구들가수,,,
써비님네가면 대박인데,,,
기둘려보세요,,,
며느린 저닮아 음치랍니다,,,,ㅎㅎㅎㅎ
울 안나님 글은 왜이리 늘 신선하게 다가오는지 ~
거의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늘 다른 글들 ~~ 화수분 ~~?
ㅎㅎㅎ감사합니다,,예쁘게봐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