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라니 ㅜㅜ
게다가 한 주의 시작이 크리스마스고 일요일이 31일이야;;
1년이 엄청 후딱 지나갔어 ㅜㅠ 올해 나는 뭐했나 진짜..
여시들은 모두 즐거운 주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냈으면 좋겠어!
오늘도 의역/오역/오타 많아! 8 8)
양자리
가령, 요리를 만든다면 우선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의 레시피가 있고, 그 레시피대로 재료를 사는 식의 순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고,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에서 뭘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지금 슈퍼에 진열되어 있는 싼 야채들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는 식으로 먼저 재료가 결정되고, 거기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는 순서도 제법 있는 편입니다.
앞서 말한 것을 비유해서 말하자면, 이 시기의 양자리 사람들은 옆에서부터 변변찮은 것을 많이 받은 듯한 상태가 되어 '이걸로 무얼 할까.'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반대로 머리 속에 만들고 싶은 메뉴가 소용돌이 치고 있어, 어떠한 재료라도 모두 갖추어진 가게의 상품권을 다발로 가지고 있는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지금의 당신의 가슴에는 커다란 스케일의 창조석인 사명이 있고, 그를 위해 자원을 제공하는 '누군가'가 옆에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상황은 물론, 내년 초까지 계속되어 가고, 원래부터 이 '창조적 사명'은 주 단위로서 단기적인 면모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
황소자리
제 자신이 어느 쪽이냐고 말하자면, 혼자서 하는 여행을 좋아합니다만, '길동무'가 있는 쪽이 즐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누구하고 갈까.'에서부터 여행이 전혀 달라진다,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확실히 옳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비유이기도 합니다만, 다이렉트로 그 의미 그 자체일 때도 있지만, 지금 당신은 '길동무'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말해, '여행과 동료'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부터 긴 여행을 누구와 함께 갈 수 있을 것인지, 그 사람과 함게 가려면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지, 상대의 열정과 의욕, 목표로 하는 장소의 멀어짐과 풍요로움, 무엇보다 당신 자신의 꿈이 거기에 가득 들어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으로서는 조금 '무서운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대모험이라도 열정적인 그 사람과 함께라면 분명 괜찮을 거야! 하는 식으로 전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과 그 사람의 마음의 관계, 거기서부터 여행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쌍둥이자리
'조정자'란 귀찮은 서포트 역할이며, 보조적인 역할인 것 같지만, 사실 전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이끌어 가는, 꽤나 자유로운 포지션이라는 시각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시기는 특히 그런 성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즉, 여러 사람의 뜻을 정리하면서 진행되는 가운데 당신의 의향을 잘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치하지 않는 의견을 일대일로 마주치는 경우에는 승패가 분명한데, 많은 사람의 뜻을 조정하면서 추친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누구의 의견이 통하는 것인지는 차차 흐려지고, 알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때야 말로 조정 역할의 '의미'가 제대로 존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덧셈과 뺄셈이, 전체의 흐름에 하나, 가닥이 잡히는 기둥을 꿰는 것은 어렵습니다. 지금은 특히 당신이 다앙햔 의견의 합류 지점이 되어 있음으로써, 당신 자신의 의미라는 것을 말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자리
무턱대고 '내 탓이야.'라고 믿는 사람도 세상에 적은 편은 아닙니다만, 실제로는 모두 자신 때문인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할 일을 혼자서 떠맡아 버리거나, 자신을 책망하며 오도 가도 못하게 되는 사람들도 세상에 많이 있지만, 그 사람의 눈에 몇 가지 눈에 띄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누구나 조금씩 스스로 책임을 졌으면 한다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나는 아무것도 떠맡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은, 좀 싫지 않습니까? 물론 그 안에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고 도망가고 싶다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책임'은 그것이 무겁지 않은 이상, 사실은 제법 기쁜 일이기도 하며, 어느 정도 이상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 이후, 당신의 인간 관계 속에서 당신 이외의 사람들이 맡고 있던 '책임'의 형태가 신기하게도,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기꺼이 맡고 있는 책임, 당신을 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하는 책임, 상대의 생활을 기둥처럼 받치고 있는 책임을 보고, 아주 신선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들의 '책임'이 결코 싫은 것이 아니라, 그 주변에 안개처럼 애정이 달라붙는 듯한, 꽃을 피우는 큰 나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자자리
때마침 대청소의 계절입니다. 특히나 이번 시기에는 그저 정리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활의 궤도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간을 달리는 선로를 부설하고 가는, 극히 창조적인 작업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씩 가구의 배치를 바꾼 것만으로도 충분히 세상이 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이 시기에는 특히 메카(기계)를 자신의 말로 개조하려는 듯, 생활과 환경을 '개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또는, 연말 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내곤 합니다만, 올해는 본격적인 휴가를 얻고, 심신을 관리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일상을 만드는 기본적인 조건을 하나 하나 날려버리지 않고 갖추는 때가 이 시기인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서포트를 부탁받거나, 상담을 부탁받게 되거나 하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만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 속에도 수리의 손길을 뻗치게 되는 사람들도 꽤 있을지도 모릅니다.
처녀자리
쿵, 하고 '사랑과 창조의 계절'로 들어섭니다. 예를 들어서 한 예술가도 사사삭, 하고 단시간에 작은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몇년이나 구성을 하며 시간을 두고 대작을 만들어내는 일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대작을 위해서 작은 시작을 반복한다는 것도 드물지 않습니다. 여기서부터 당신의 '창조'는 전체적으로는 '시간을 들인 대작'인데, 이번 주를 놓고 본다면, 대작을 위한 시작을 시작한다, 라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에 말한 것은 물론 비유입니다만, 이 때 당신은 무언가 큰 창작을 위해서 몇 가지 그리 크지 않은 액션을 힘차게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하얀 대형 캔버스에 갑자기 붓을 가져다 대기엔 용기가 필요하고, 작은 시제품을 축적해나가는 것은 마음이 편하기도 합니다만, 거기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이 시기, 당신은 그런 속도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에 대해서도 잘 들어맞을 것 같습니다.
천칭자리
묘하게 '눈이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혹은 안개가 개는 듯한, 몸의 붓기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주변의 사물이나 사람이 갑자기 깨끗하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색도 생생히, 느껴지는 감촉도 예민하고, 주위의 사물이 분명하게 당신의 오감에 뛰어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적잖게 '관념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고, 특히나 현대에서는 스마트폰 속의 영상을 보는 시간이, 현실의 풍경을 보는 시간보다 긴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눈 앞에 있고, 손이 닿을 수 있는 것은 보지 않고, 정보로서 머릿속에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이상하게도, '관념'보다 눈앞에 있는 풍경이나 인물 쪽에 보다 강한 관심과 주의가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현상은 단기간만의 것이 아니라, 여기서부터 한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 기계를 통하지 않은 목소리, 닿을 수 있는 온도, 냄새. 노골적인 세계와 인간이 갖고 있는 정보량의 밀에도, 이번 주, 압도하는 듯한 느낌을 갖는 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똑같은 사람, 전체의 세계 속에서 당신은 새로운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전갈자리
출발 준비가 전부 갖추어졌다! 라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 문을 열고 나가는 사람도 있겠지요. 또는, 물론 연말이니까 연초의 '출발'에 대비하고 마지막 조정을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어쨌든 당신은 지금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는 분위기 속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혹은 시간을 두고 쓴 편지를 마침대 우체통에 넣게 될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안에서 시간을 두고 양성된, 최근에 기세가 좋게 개화한 어떤 일이 뜨거운 에너지가 되고 '바깥'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보입니다. 이 '바깥'은 결코 '어딘가 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가고 싶은 곳이나, 혹은 누군가 소중한 사람의 마음 속인지도 모릅니다. 어찌되었든, 당신의 에너지가 뛰어들고 있는 작은 우주는 순간적으로 지나가고 끝나는 장소가 아닌, 어떤 형태로든 당신과 이제부터 관계되어 갈 풍부한 꽃밭과 같은 곳인 것 같습니다.
사수자리
확, 하고 고비를 넘어서, 지금, 많은 것들이 휙휙 돌기 시작하는 것을 기분 좋게 느끼고 있나요? 최소한 이번 달 들어 답답했던 기분이 이번 주에 들어갈 무렵에는 말끔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 당신은 이상하게 '침착하게 자리를 잡고 일을 한다.', '나중에 서두르지 않도록, 확실히 시간을 주자.'라고 하겠다는 패기에 불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은 원래 아주 열정적인 사람이며, 지금 그 열정이 알기 쉬운 속도로 이어지고 '더 무게를 잡고 싶다'는 방향으로 가는 듯합니다.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것,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완성이 되지 않는 것. 오랜 역사를 쌓아올리는 것은 그것 뿐으로, 사람들에게서 존중을 받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당신은 큰 것을 목표로 하고 있므로, '쉽게 움직이지 않겠다.'라고 마음 먹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미 당신의 생활 속에서 시간 사용법이 적지 않게 바뀌기 시작하는 것을 주위에서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염소자리
큰 용건도 없고, 편안한 커뮤니케이션에 놀랄 만큼 여러 사람들이 생생하고 선명한 반응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당신 자신이 무언가 말하고 싶다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들에게 공을 던지고 보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거기서 나에게 돌려주려고 던지는 공이 실로 컬러풀해서 당신의 마음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내가 먼저 말을 걸었을텐데, 어느새 상대방의 열정에 감화되고 있다는 식으로 전개되는 일이 여기저기서 발생할 것입니다.
당신은 정말 커다란 '질문'을 안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아직은 언어가 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의 공을 받은 상대는 당신보다 먼저 그 '질문'을 알고 각각 나름대로의 '대답'을 던져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의 '대답'이 정답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각각 단편적으로나마 어떠한 진실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돌려주는 공을 퍼즐처럼 조립되어 당신 안에 있는 '질문'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지난 주, 큰 스케일로 출발했던 당신이지만, 그 '스케일의 크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앞서 말한 '질문' 속에서 보이게 될 것입니다.
물병자리
매우 바쁜 시간에 들어와있습니다만, 당신의 마음 속은 이상하게 조용한 시간이 흐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애초애, 혼자 지내는 조용한 시간이야말로 가장 활성화 하고 있고, 정열적이며, 자신과의 대화가 요란스럽게 달아오르는 시간이 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연말로, 알기 쉬운 시끌벅적함 속에 몸을 두면서도 당신의 눈빛은 훨씬 더 멀리 있는 곳을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개성과 적성을 생각하는 한편, 얼마나 '자신의 정취'에서 벗어나는 성장을 하는 가를 생각하는 면모가 있습니다. 자신다움이란 보물을 요구하는 시기와 자신다움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려는 시기를 번갈아서 반복하며 나아가게 되는 일도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이 시기는 이러한 말 중 어느 쪽이냐면, '자신다움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라는 생각이 강해질지도 모릅니다. 내가 정한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는 때에 지금 눈 앞에 있는 커다란 미션이 더 커진다는 직관을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고기자리
어렸을 때에는 매일 친구들과 만나지만, 어른이 되면 그렇게 되지 못합니다. 또는 어렸을 적에도 이사나 진급 등에서 항상 만났던 친구를 보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매일 얼굴을 맞대고 있다보면, 이야기도 맞게 되지만, 멀리 떨어지면 오랜만에 만나도 좀처럼 말이 맞지 않게 되는 슬픈 현장이 일어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당신은 이상하게도, 멀리 있어도, 오랫동안 맞지 않았던 상대더라도, 넓고 커다란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어 하나의 가상의 '사람'이 되는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을 잘하는 당신입니다만, 그 힘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 타이밍입니다.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라고 하면, 부지런히 연락을 취하거나, 모두가 만나는 자리를 만든다거나 하는 이미지가 떨오르지만, 당신의 '유지를 하는'수단은, 결코 그런 물리적이고 구체적인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마법 같은 마음의 힘으로 몇 년이나 만나지 않은 사람과 마치 어제 막 만난 것과 같은 관계를 '재생'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마법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당신의 주변에 많이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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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시 특히 절대 진짜 안 됨. 에리야 돌아가 저리가 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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