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하기에 앞서서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어서 대단히 미안하다.
사진은 내 혼자 가지고 있으면서 말야 ㅋㅋ
글 후기에 그 이유도 쓰고자 하니까 너무 나쁘게는 보지 말아줘ㅎㅎ
사진은 거의 1차 보정을 마쳤고,
보정을 하다 보니까 화질이랑 크기가 줄어들게 된건 양해바란다.
★ 제 2회 CReative ComPany #cRcp "풋살 대회 ★
<참가자 명단>
유상조 Shaa
김영훈 Kansai
한정석 JS / 한승윤 pN
김성우 GumEmPeror / 권성우 Crazy / 장준혁 JJai / 홍순찬 EunChan
이동현 Dh / 김준혁 Hyuk- / 유동주 Atil / 권동환 miDo
김기재 Kira / 김민엽 Chaos
도종탁 soNic
+ 장용희 eMheeya / 김병석 eMring
솔직히 말해서 풋살 대회를 다시 연다는거에 대해서 상당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다들 이제 바쁜...(아니, 항상 바빴나?ㅎㅎ) 시기이기도 하고,
추석 연휴 후 이기도 해서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모일까 싶기도 했었다.
무엇보다도 날짜를 조율하고 또 맞춰야 하고 그런 일련의 행위들이 이제는 조금..... 귀찮게 여겨진것도 사실이였다.
아니면, 내 일신상의 문제가 아마 컸겠지ㅋㅋ 말하진 않아도 다들 공감하는 그 것?
왼쪽 eMheeya(장용희) / 오른쪽 Chaos(김민엽)
그런 점에서는 못하는 롤 을 부여잡고 롤 패밀리 사이에서 어디 한번 낑겨 볼까 하면서
풋살 대회를 열기 위해 연락하고 깡다구 있는 폭주기관차 처럼 밀어붙인 그 추진력에 감탄해 마지 않는(헉헉)
우리 용희군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이 페이지를 빌어 말해본다.
가끔 보면 이런건 닮고 싶은데,
아직까지도 작은준혁이가 말해준 그 버릇을 잘 못 버리는것 같다ㅋㅋ
왼쪽 Crazy(권성우) / 중간 miDo(권동환) / 오른쪽 Hyuk-(김준혁)
자 사설을 그만두고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Game 아니... 카스 클랜이기 이전에 그 부속 클럽/팀으로서 존재하는
롤Fam 의 플레이 현장을 직접 볼 수가 있었다ㅋㅋㅋㅋㅋ
과연, 명불허전 답게 열심열심 하더구만~
이때까지만 해도 야속함이 공존했었지만서도(대회ㅎㅎ) 나도 그렇게 될 줄이야ㅋ <EoS>
왼쪽 eMheeya / 그 옆 Shaa(유상조형님) / 빨강 티 Dh(이동현) / 나머지는 언급
상조형님 께서도 말은 안가~ 안가~ 라고 하셨지만,
츤츤의 대명사 답게 큰형님으로서 참여해주셨다.
호기형님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많이 모여서 생략...; (사실 설명 능력이 딸리네ㅋㅋ)
17:00 ~ 19:00 까지 경기장을 빌려놓은 상태라서
한시가 급한 상황이였다.
이때 불가피한(?) 사정에 의해서 뻗어버린 영훈형님을 대신하여
교통정리를 다 하고 3팀으로 나눠서 출발을 하였다.
1팀 경기장 접수
2팀 필요한 물품 구입
3팀 영훈형 깨우러 가기?ㅋㅋ
자주색 티 pN(한승윤 형님) / 카메라 쳐다 보는 JJai(장준혁)
경기 시작전에 다들 이제 모여들기 시작했다.
소소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거의다가 롤 과 일상 이야기들이였다.
유니폼 입은 Crazy / 곤색 티 Kira(김기재)
이날 가장 어린(?) 사람은 아니였지만, 클랜의 총무 역할을 자청해서 맡아준
예비 9th Clan Master Kira 였다.
풋살화를 빌리고 슬슬~ 모여들기 시작.
주황 유니폼 soNic(도종탁)
이 사진에서는 이번에 루키에서 정멤된 인원인 종탁이가 가장 튀네ㅋㅋ
롤Fam
처음 이들을 어떻게 설명 해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한방에 정리가 되었고,
롤Fam Vs 카스Fam 의 경기로 첫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내기가 빠져서야 되나?
음료수 내기 에서 ㅡ> 아이스크림 내기로 뿅!!
(솔직히 큰,작은 준혁/존나쌤/동환/클지까지 있어서 개 쳐발릴줄 알았다)
아저씨 같은 나도 나왔네 ㅎㅎ
고등학교 1학년때 M.SA ( Miracle Soccer Association )
라고 만들어서 활동한게 엊그제 같은데ㅋ
벌써 28살... 내년이면 이제 아홉수구나ㅎㅎ
몸푸는 롤Fam
사실 단체로 몸 풀고 막 그럴려고 했는데ㅎㅎ
이상하게 뻘쭘하기도 하고 폼이 안나더라고잉~
경기 시작!!
날씨도 청명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ㅎㅎ 딱 좋았다.
[ 경기 모습 ]
[ 휴식 ]
기재뇽 " 아 쉽알~ 나도 이제 나이 먹었다 어휴... 담배 빨리네 "
존나쌤 과
오른쪽 늦게 도착하신 8th Master 를 무려 2년 이상 맡고 계신 Kansai(김영훈 형님)
클지와
독사진
신발끈을 고쳐 매던중에 문득 든 생각은
' 아 시작하기전에 축구 잘한다던~ 그 분(?)들을 생각하며...
비단 스테미너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
나도 빠질순 없징~ 뿌잉뿌잉 >.<
급격하게 늙어버린 모습에 좀.. 미안하더라 동생들의 맥이 많이 끊겨서;;
진짜 악착같이도 막아대던데 정말이지 ㅡㅡ
아~ 카스였으면 죄다 헤드.. ( 응? 헤 뭐? )
체크무늬 셔츠 JS(한정석 형님)
클랜의 창시자이자 절대 늙지않는 뱀파이어 정석형님도 와주셨다.
영훈형 왈 ' 아.. 20청춘이여 ㅠㅠㅠㅠ '
후반전 모든 경기가 끝나고 극적인 펠레스코어는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경기를 다들 했다.
롤Fam 과 카스Fam 의 경기에서는 1점 차로 우연히(?) 카스Fam 이겼다.
그 다음 경기에서도 부산에서 맞선을 보고 올라와서
길을 모른다고 그렇게 짜증을 부리면서 부지런히 뛰어준(?) 병석이
+ 대회에서 유명세를 탔던 홍파마 EunChan(홍순찬)을 믿어준 탓일까?
이번에도 우연히 이기게 되었다.
모든건 우연의 연속이야 그렇지 않니?
에이스들은 동환Vs기재 가 아니였나 생각한다.
+ 디카스포트버카희 넣어줄까 생각해봄.
동현 : " 기재야 돈 다 되나? "
기재 : " 아 횽 ㅠㅠㅠㅠ 맞다니까 몇번 그랍니꽈~ "
정석형 : " 아유~ 시끄러 "
작은준혁 : " 형 여기 ~ 요기 일케 가면 되요 "
영훈형 : " 뭐? 뭐라고 다시 한번만 ㅇㅇ ... 그래서? "
작은준혁 : " ... "
동환 : " 담배 한대? "
민엽 : " 폼 잡아야죠 형~ "
순찬 : ' 훗, 어린것들 ㅉㅉ '
장소를 논의하는 그들의 뒷 모습.
' 뭐 먹으러 가지? '
정석이형의 옹알이를 뒤로한체 모두가 샤워를 말끔히 하고
교통 정리후 차량 7대중 4대를 이용해서 출발~
상조형 차
영훈형 차
정석형 차
장준혁 차
김준혁 차
유동주 차
+ 장용희 차
그 외에도 차를 가져 오지 않은 많은 인원들ㅋㅋ
.
..
...
참, 매번 느끼는건데 격세지감 인것 같아.
옛날 그러니까 보자;; 2005년 나 대1 / 고3 수험생들 다수일때에는
영훈형의 애마 트라제에 모두 태워서 대구 시내는 말할것도 없고
포항,부산 등등을 다녔는데ㅋ
경북대 후문에 있는 X-N 에 서버 꺼졌다곸ㅋㅋㅋㅋㅋ
나랑 정석형 Risa 거의 고정 팟으로 가서 켜고ㅋㄷㅋㄷ
[ 2차 무한뷔페 율하 고기집 ]
부제 : 다시는 안간다 ㅡㅡ^
전부다 자~알 생겼다ㅎㅎ
고기 질은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았는데, 중간 중간에 우리가 서버 역할을 제대로 했다.
어떤 분들은 우리 중에 몇몇을(나 포함) 알바생인줄 알더만 ㅋㅋ
고기 폭풍 흡입하던 사진은 따로 없지만;; 먹는데 바빠가지고ㅎㅎ
클쥐 한테 알바생의 기름 테러 와
웬만해서는 잘 화를 내지 않는 정석형의 폭발까지ㅋ
아직도 기억난다.
' 아 일 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에요. 한꺼번에 다 가지고 오지 효율적~ 솰라솰롸 '
음, 이 형 먹는거에 은근 예민하구나ㅋㄷㅋㄷ
+ 형 그래서 제가 기구 하나 박살내고 왔어요 ^^;
[ 3차 장소 결정 중 ]
뭔가 항상 아쉽지?
1순위는 PC방 이였는데 카스를 단체로 하기에도 그렇고
피곤한 인원은 이제 들어가서 쉬어도 되는 그런.. 어디까지나 옛날이 아니기에
체력안배와 내일 할일들도 챙겨야지ㅋ
공방도 매치도 롤도 EOS도 다 재미있지만,
이렇게 모이는 일이 몇번 없기에 다 같이 활동적인 일로 가기로 했다.
볼링팀 / 당구팀
동환&동주 / 정석형과 상조형을 떠나보내고ㅠㅠㅠㅠ
내가 간 곳은 조금 몽환적이자 클럽 분위기지만,
어둡고 끈적한것보다는 상쾌하고 밝은 이미지의 볼링장이였다.
그리고 중간중간 가는길에 종헌이 덕택(?)에
졸지에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왕으로 떠오른 순찬은찬이의 일대기를 들을수 있었지ㅋㅋ
경기는 86 Vs 영훈형팀
초반에는 우리팀의 부진과 의외의 종탁이의 선전 그리고 영훈형의 빠워!! 에 밀려서 참패를 겪고,
음료수 내기를 그냥 다 털려버렸다.
( 이 자리를 빌어 찬조해준 순찬은찬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한다 )
그러나 이대로 는? ㄴㄴ해!
내기의 꽃은 바로 Game비 내기지ㅋㅋㅋㅋㅋ
......
영훈형 멘붕~~~~
점수판에 보듯이 종탁이 한건 해주시고 ( 축구 X 볼링 X )
순찬은찬이와 초빡짜이를 앞세워서 승리 하였다.
당구장 상황은?
4구팀 3구팀 한 모양인데,
당구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뭐 그저 지켜볼수 밖에ㅎㅎ
그 와중에 종탁이!
' 형 저 당구는.. 잘하는데 당구 한겜? '
나
.
..
...
' 응? 당근 안하쥐~ ^ㅡ^ '
그리고 영훈형의 탄신일 즉, "생신" 이였는데ㅎㅎ
그걸 또 넘어갈수는 없었다.
생일빵, 변변한 케잌도 없었지만ㅠㅠㅠㅠ
(몇년전에는 영대에서 동주 학과에서 일일호프할때는 깜짝 했었는데)
그래도 그냥 넘어갈수야 없어서 또 이동!
[ 4차 시지광장 새벽을 여는 시장 ]
부제 : 주인공은 어디에?
우리끼리 신났던ㅋㅋㅋㅋㅋ
이때부터 내가 정신이 좀 맛이 갔는데 다들 이해바란다;;
그래도 토하거나 침을 뱉지는 않았으니까 RG?
프라이머리 - 자니
라는 노래가 딱 잘 어울리는 상황 +
연애얘기
연애얘기
여자얘기
여자얘기
야한얘기
야한얘기
솔직히 이거 말고도 더 많았는데 나 생각이 안난다 ㅡㅡ;
먹고 마시고 떠들고 거의 마무리할때 즈음에
영훈형이 왔는데, 뜬금없이 케잌을 들고 오셨다.
내심 섭섭하셨는가 보다ㅋㅋㅋㅋㅋㅋ
생일주는?
나 군주 처럼 만들지는 못했다.
다들 연장자우대 또는 장유유서를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았다...
이렇게 다들 마무리 하게 되고... 각자의 일상으로 갔다.
( 그 후의 아기자기한 일들은 Pass 체력이 ㅄ가 된건지 끝까지 이제 챙길 힘이 없더라ㅎㅎ )
CReative ComPany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cRcp 클랜원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 이야기를 잠깐 해볼께.
지금 울산이다, 아니 이제 울산이겠지.
28년 인생에서 굴곡들이 몇몇개 있었어.
모두가 그렇겠지.
난 수능/군대/교환학생
이외에 4번째 맞이하게 되는... 아니 어쩌면,
평생가야할 그 길에 한발자국 내딛은것 같다.
햇병아리 사회 초년생으로서 말이야.
지금까지의 인턴? 연수? 와는 비교할수도 없겠지.
신파극 같은건 아닌데..
클랜 생활을 10년 정도 하면서 내가 가져온 감정들ㅋ
다들 이제 적지 않아도 알거라고 본다.
그리고 클랜을 잠시 묻어뒀던 적이 딱! 한번 있었어.
교환학생 때였지.
아마, 앞으로도 잠시나마 안녕 해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 저때만큼은 아닐꺼야ㅋㅋ
자! 그럼 ~!"
cRcp`s Kira''* #cRcp
cRcp :D Kira''* #cRcp
Creative :D Kira''* #cRcp
RIDER.S | #cRcp
Killin`s | #cR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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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z- | #cR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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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ion_Point | #cRcp
CReative ComPany | Kira''* #cRcp
CReative ComPany Forever !!
아, 참! 한가지 뺴먹었다.
.
..
...
젊은 애들아 특히, Rookie들 너네들도 관리 잘해.
20후반 훅 간다~"
찬조인물 : eMring(김병석)
첫댓글 지못미 병석찡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지막에 병석이 사진에서 빵터짐 ㅎ다들 다음을 기약하며..열씸히 잘살고 있길...^^
우앙 나도 대구살앗으면 저렇게 놀앗을껀뎅ㅠㅠ 수능끝나면 대구한번 가야겠당 히히히
부산형님들은 연락처를 아무도모르니.. 만날수가ㅠㅠ
항상cRcp응원하면서 보고있는
루키맴버 오더C입니다 하핳핳
FOREVER
CReative&ComPany!!!!!!
10/26연락해라 부산간당 01087428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챙기라 천하의 김성우가 대구를 떠나다니 가기전에 주말에또 볼랬는데 못봤구만 화이팅
아!
차!
.
..
...병석아 ㅎㅎㅎㅎㅎㅎㅎㅎ
내옷에 피존냄새남?
For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