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에서..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왔다..처음 목표는 문경점촌에서..칠곡경대전철타고 동대구터미날에서 심야고속타고 동서울로 돌아올려했으나..다행히 동대구역에서 서울역가는 ktx가 예약취소된것이 있어서 잽싸게 낚아챘다..그리고 심야고속버스는 예약취소했다..동대구역은..어마어마하게 크다.사방에서 방송하고..진짜 서울역보다 부산역보다 더 정신없는듯하다..종착역이 아니기때문이리라...미니전기자전거 무게가 만만찮고..무궁화호 문이 좁아서 오르고 내리는데..기합을 다해서 오르고내렸는데..손가락이 빠질듯..여행자의 자전거는 역시 브롬톤으로 장만해야...처음부터 브롬톤 하나로 바로 직결했었어야했는데..이미 나는 돌이킬수없이 너무 멀리와버렸다..내 인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