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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삶의 이야기 방 아버지를 '원망하였던 철'없던 시절이 부끄럽습니다
동구리 추천 1 조회 144 23.03.03 19:2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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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3 19:31

    첫댓글 학자이셨던
    훌륭한 부친을
    두셨습니다.

    부럽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3.04 08:59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이러한 추억담이나 이야기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 23.03.03 19:43

    동구리님~
    어쩜 저의 아버지와 비슷 하네요
    저희 아버지도 일평생 한량으로 사셨거든요
    그렇지만 전 지금도 아버지를 존경 한답니다
    자식 사랑은 대단 하셨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1915년생이신데 2002년에 87세로 돌아 가셨답니다
    담배 하루에 3갑씩 피우고도 장수 하셨지요

  • 작성자 23.03.04 09:00

    선비나 학자들은 머리가 있으니 머리를 쓰기위하여 노동일은 않하는것 같아요
    시인님도 서예를 하시는걸 보거나 시를스는것 보아도 아버지의 기질을 본받은 거지요
    감사합니다

  • 23.03.03 20:15

    이글을 보며 지금은 하늘에 계신 시아버님 생각이 납니다
    아무것도 안하시고 사셨던 시아버님때매 시어머니 고생은 말로 글로 표현할수가 없었죠
    어머니 뇌종양으로 투병생활 하고 계실때도 아무런 책임감 없이 뒷바라지 할생각은 아예 없으시고
    며느리인 제몫이었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8년을 더 사셨는데 오직 당신 자신만을 위해서 사셨죠
    그시대의 남자들이 그런분들 꽤 있었던거 같아요

  • 작성자 23.03.04 09:02

    옛날에는 남존여비사상으로 아내는 그냥 부차적인 존재로 생각을 하지요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농후하지요 감사합니다

  • 23.03.03 20:23

    과거의 선비님들 그래요 가정을 위해 땀흘려
    일을 하지 않으시면서 학문이나 파고 들고 그
    저 한량의 세월을 보내니 얼마나 안사람들이
    고생을 했을까요 그런가운데 자식들은 고생
    을 많이도 하고 그런 세월이 우리나라에 있었
    나 봅니다.

    그래도 대학을 졸업하고 인천교대를 나와 교편
    도 잡으시고 나중에 영등포 구청의 공무원이 되
    셨으니 성공인이라고 보겠습니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3.04 09:04

    과거의 중심사상이 남존여비의 자아 중심적인 생각이 많지요
    여자는 애나 기르고 남자가 하라고 하면 하고 여성의 하대중심의
    \생각이지요 조선의 사회가 남성중심사회에서 오는걸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3.03 20:26

    옛날로 돌아가보면
    저의집도 아버지보다
    어머니 역할이 크셨던 것 같아요.
    우리 아버진 넉넉했던 살림
    친구 보증서줘 재산거의 난리고
    홧병에 자리에 누우시고
    그때가 제가 고 2
    어머니 직업전선에 .
    고생많이 하셨지요.
    선배님 아버님은 선비셨군요
    좋은 유전자 덕분에
    선배님도 학구파였구나 싶어요
    부모님들께 우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김사합니다.

  • 작성자 23.03.04 09:06

    아이구 청담골님내의 속 사정도 복잡하군요
    어머니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것 같습니다

    이제 철이 드니 아버지한테 가슴아프게 하였던 미안함이 앞섬니다
    일제 강점기에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못사는게 당연하지요 감사합니다

  • 23.03.03 20:39

    저도 처음은 그랬지요, 나이가 들어 아니 지금도 그게 불효임을 알았다오.

  • 작성자 23.03.04 09:07

    이제 나이가 드니 미안한 생각이 앞이 섬니다 하두 먹고살기가 어려워서
    한일이지요 감사합니다

  • 23.03.04 06:14

    나이 들어가니 그저 부끄러운 일 뿐이네요.
    그래도 부끄럽다는 말조차 잃어버리면 안되겠지요.

  • 작성자 23.03.04 09:08

    그러게 말입니다 가난에 하두 시달려서 해보았던 철부지의
    자식의 이야기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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