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후푸후;3; 죄송합니다. 제가 요새 정신이 없어서 게임을 뒤늦게서야 플레이 해서 뒤늦게서야
리뷰(라고 쓰고 게임소개라는 부제를 달아준다)를 씁니다.
미리 경고하자면, 약간의 네타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네르피님의 '바람의 향기'입니다.
시작화면의 아가씨는, 네르피님이 상콤하게 준비하신, 인물소개에서도 이름을 외울 수 도 있는 시렌입니다.
사전에 알아두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세계관도 알아둘 필요가 없습니다.
플레이하면 알게됩니다만, 게임시작시 나오는 프롤로그에서 알 수 있습니다.
(물로 예를 선택하셔야 정확한 세계관과 캐릭터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참 사람 귀찮게하고 초심자 당황하게 만드는 연시만2로
엄청난 노력을 하신 네르님께 미리 박수라도 드리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플레이의 마지막쯤에 다다라서야 알 수 있기도 합니다만….
제가 시간에 ?i기는 몸이라 캐릭터를 아직 한명 밖에 공략을 못했으므로 패스입니다.<- (훗;ㅂ;)
내용은 완성작의 네르피님의 글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지만, 간단히 요약해서
'여신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여신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간 세렌이 좋아했던 사람을 생각하며
여신으로서 열심히 노력하면... 엔딩나오는'입니다.
훗. 설명을 믿지 마시고 그냥 게임하십시오. 진엔딩이 따로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저럽니다.
아무튼 대충 필연적으로 캐릭터 하나는 공략하게 됩니다.
공략법은... 없는게 더 재미있다고 봅니다.
…대충 게임 시작과 함께 시렌 아가씨께서 왜 여신이 안되고픈지 절대적으로 알게 됩니다.
…모르겠다 싶으면 머리를 굴려보면 됩니다.(...)
이 스샷을 넣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샷 찍을게 너무 많아서 입니다.(훗) 스샷 찍을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넣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교육은 지식, 예절, 마법, 사교, 집무, 기도가 있습니다.
스샷이 왜 저때냐...하면 저쯤이 엔딩이 나올때쯤이거든요.
제가 정말 저장 하나는 잘했다고 생각되는 때입니다. 귀차니즘과 시간에 ?i기는 저로서는
저거 하나로 다 우려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걸랑요
(옆에 수치가 빵빵하죠?^^; 한교육당 일주일 단위로 실행됩니다. 매 일요일날 절대적 이벤트 발생)
공략 캐릭터로는... (캐릭터 스샷은 게임 시작시 마우스를 약간 아껴서 눌러주면 나오는, 동영상(?)입니다.)
…지식을 누르시면 말하기 뭣하지만, 지식담당의 아도넬.
게임 마지막 부분에가서는.... ..........제가 박수를 보내고픈 이유가 나옵니다만,
자객과 대전을 합니다. (플레이어가 선택)
의외로 부끄러운 대사도 줄줄 내뱉는 캐릭터. (공략시)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Ctrl을 눌러버린...(본인이 이런거에 약함)
평소에는 정나미가 뚝뚝 떨어집니다만 일부러 그러는 겁니다.
제가 젤 편애하는 캐릭터입니다. 이유는 단순무식하게 '차가워보여서' '보라색눈동자라''그냥'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나가면서 딘한테 밀려납니다....
엔딩때............ ...CG가 잘 기억나지 않아.;ㅂ;(내 기억력의 한계란) 그냥 친해보였어...
예절의 라르케스. 기사입니다.
상냥하기 그지없는 녀석. 불쌍한 추억을 안고 있습니다.
별로 이뻐해주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헤어스타일은 제 취향 중 하나더군요...
그래도 미소하나는 상콤합니다.'ㅂ'*
.......제가 엔딩때 가장 움찔했던 녀석입니다. 결혼하는 줄 알았...
마법의 디오크.
보기부터 이건, '한복'이라는 느낌이 풀풀납니다만 머리색과 눈동자는 딴나라인 캐릭터.
성격이 순진하달까요. 상냥하달까요. 물르달까요.
게임상 가장 불쌍한 캐릭터(어떤의미로)이기도 합니다.
공략시 가장 불쌍해보입니다만, 아마 시렌이 이뻐서라도 울지 않을까 싶은 캐릭터.
(공략에 근접하면 점점 더 그럽니다.)
제취향(냉혈)은 아니였습니다만... 너무 상냥한거 치곤 얼빵함이 묻어난달까요... 아니, 물러서인가.
엔딩때, '네 옷을 보고 예상했다'였습니다.
사교는 아시아(여)를 만납니다만 스샷하다가 제대로 못해선 열받아서 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귀찮은 탓도 있고.... 뭐... 말투가 영 마음에 안들기도 한게...
(실제 저런 사람이 제 친구면 전 초짱부터 손이 나갔거나 왕창 갈궈놨을겁니다.)
친구가 되고나서야 이쁩니다만....... ..........점점점이 많은 이유는 ....음, 엔딩을 보시면 알게됩니다.
제가 왜 이런말 하는지...........................(실은 바로 엔딩나와요.ㅠㅠ아마도 비밀엔딩일겁니다.)
집무의 루세이.
보기만 해도 상냥함이 잔뜩 묻어납니다ㅠㅠ 하는 일을 보면 어떤 의미로 박수쳐주고픕니다.
가장 부딪힐 일(뭔가 마이너스성향이 없달까나) 없는 캐릭터.
제가 젤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을 지녔지만 성격(본인은 냉혈취향) 때문에 감점.
안경 벗어도 이쁜녀석 /ㅁ/
엔딩때......... .................눈이 호강한다는 느낌.<<-_-*(밝힘증들어나고)
기도의 딘.
차가운 성격…. 처음에는 그럽니다 나중에 갈 수 록 뒤에서 챙겨주는 캐릭터라 금방 다정다감해줍니다.
공략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내 한 목숨바쳐 배신을 해서라도..! 라는 생각드는 캐릭터.(아마도)
한번 인정하면 철저하게 태도가 바뀌는 성향이라는 생각.
성격 최고, 헤어스타일 통과, 눈동자색(ㅠㅠ)통과! 하면서 나중에 아도넬을 재치고 제가 가장 러브러브해버렸습니다. 후후후후ㅠㅠ;
엔딩때....................... 엘라스틴했어염'ㅂ'*(후후후후;ㅂ;상콤한 연인이여)
(무시해도 좋은글)
밝혀지는 캐릭터에 따른 비밀엔딩///+
.....아아. ...이녀석은 이야기가 필요했어요. .....난 그대의 날카로운 눈동자색이 좋았엄/ㅂ/
CG에서, 은근히 웃고있는게 쑥쓰러워 보인단 말이야
시간상 보진 못했지만 예상하고 있는 비밀엔딩///++
.......................왔구나.ㅠㅠ 괜찮니? 고생했어.....
1.스토리 ★★★★☆☆ (별이 왜 이 모양인지 따지지 말아달라...)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좋은데 엔딩에서만 아주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부족한 엔딩이라는 느낌....
그리고 시작부분에서 갑작스러운, 어설픈 죽음.....과 사건전개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세계관과 신분이라던지 위치관. 사건과 인물들간의 관계, 배경 등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각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2.캐릭터&CG ★★★★
동영상등 많은 노력의 흔적이 보입니다만..! ㅠㅠ;
........엔딩 CG는 뭔가 급하게 끝낸 흔적이 보입니다. 전체적이 완성품에 비하면 CG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건 필시, '아..! 못하겠어! 손못대! 하면 난 죽을거야! 아니, 망칠지도 모르고..! 다 끝났는데!! 으아아악!'이라는 처절한 대사가 귀에서 아른댑니다.)
하지만 SCG라던지, 도중에 완성한 것들을 보면 이상하게도 그것들은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3.별(?)미*일요일 절대적발생 이벤트 ★★★★★ -☆
크아아악;ㅂ; 제가 시뮬레이션 계열의 게임을 하면서 긴장을 못늦춘건 처음입니다!!!
그도 그럴게 이 게임은 이벤트가 다 달라요! 어떤 캐릭터의 호감도가 올라갈지 종잡을 수 가 없단말입니다!!!!
.......왠지 이벤트의 연관성이 없달까 종잡을 수 없는게 어떤의미로는 감점적입니다만,
그게 별미이자 묘미였습니다.
4. 하아.... 내가 연시만2로 이거한 건 처음 본 거 같다!! ★★★★
크흑ㅠㅠ; 내가 연시만으로 전투 장면 있는 건 처음봐!!!!!
공격을 했어!! 공격 장면이 나와!!!!! (얼굴을 조금 붉혔지만)
ㅠㅠ크흐흐흐흐흐흑!!!! 도중에 나온 애니메이션들! 감동했어! 연시만으로 애니메이션하기 진짜 귀찮은데!
짜증났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연시만으로는 정말 힘든 요소였슴)
앞에 시작하는데 영상이 있어!!!!!!
5.아쉬움
아... 마우스 커서가 개인적으로 불편했습니다. 원래 연시만 프로그램이 그런 특성도 있지만
연시만은 클릭하는 아이콘들이 대게 작은 편입니다만...(그런생각이듬)
샘플 커서가 작거나 유치한 기본툴인 이유가 그탓이죠....
커서가 옆의 세이브나 로드라던지 선택지에 비해 커서 까딱하면 원치 않은 걸 클릭 할 위험이 있더군요.
교육 아이콘 클릭이 힘듭니다..! 이유가 뭔지 모르겠...(각혈)
6.총평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장시간 힘들게 노력하셨어요!!!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고프지만 교통비가 없으므로 패스.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었습니다. 공략법이 나온다면 참으로 그 공략법 보는 재미도 있겠다란 생각.
CG그리기 정말 힘드셨겠군.... ........이란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도중 제대로 채색이 안된 CG를 보며....;ㅂ;
....오캔으로 건드린 흔적이 역력한 듯한 건 제 착각인지...................
.............아니 게임 만들면서 오캔을 이용하셨다면 필시 생캐노가다! 이건 채색하기도 힘들텐데!!!!
.....정말 오캔이셨다면 전 "동지!!!!!!! 그대의 고생을 내 절대적으로 압니다!!!"라고 말했을겁니다.
그림판도 쓰신거 같은데 그림판으로만 살았던 제 인생을 되돌아보면 (오캔을 알기까지 그림판을 썼음)
그림판이 차라리 낫지...라는 생각도.
*
BGM이나 기타 애니메이션에 대한 평가는 내릴 수 없었습니다.
다른 분께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스피커가.... 음, 컴퓨터가 스피커를 인식을 못하더군요.
덕분에 사운드는 전혀 못들었습니다. (피눈물을 흘렸어요ㅠㅠ)
엉터리 혼잡 대충대충인거 아니냐 너 어느별에서 왔어 개념은 제발 안드로메다에서 가져와줘라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짱돌을 애꿎은데 던지며 화풀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케이의 리뷰였습니다.
P.S
-_-*잇힝, 네르피님 수고하셨어요. 이뻐해드릴게염. 게임 잘했습니다!
저장 한 번 잘한 저는 저장 파일 하나로 공략본 안쓰고 했습니다만....
..........배드엔딩은 몇녀석 보고는 차마 불쌍해서 못봤습니다. 마지막 못본 비밀엔딩... 어떻게 볼지 좀 알려주세용<<
첫댓글 저도 이거 정말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다죠///전 아도넬이랑 라르케스밖에 공략 못했는데 언젠가 올클에 도전하고 싶습니다ㅠㅠㅠ
꺄아~ 딘!!! 님도 딘을 좋아하시는 군요!
캬핫!!! 네르피 기절 0.12334930초 전!!!!!!<< 리뷰를 올려주시다니, 네르피, 감동 먹었어요!! ㅠㅠ(추접스럽게 질질 짜기;;) 아악!! 마우스는 왜 그리 생겨먹은지 몰라요;ㅁ; (자기가 만들었으면서-.-) CG는 오로지 종이, 펜, 스캐너와 포토샾 노동이었습니다ㅡ.,ㅡ 오캔은 잘 다룰 줄 몰라서...OTL 음악이 안 나왔다니 아쉽군요...ㅠㅠ 네르피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요소였는데 말이죠ㅎㅎ<<
짱좋고 디테일 빵빵인거 아니에요 님 "네르피의세계"에서 왔어 개념은 정말 천국에서 가져오셨군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두 손 한가득 꽃다발을 안겨드리고 싶어요!!!!;ㅁ; "보라색"으로...<< 그런데 마지막 비밀엔딩은 M군을 말씀하시는 건지 Lo군을 말씀하시는 건지(날카로운 눈동자 색이면 이쪽인가;;)....살짝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답변 바로 날아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