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4차 피아골 정기산행 공지 : 11월 1일

[산내들(김영두)]

● 산행일자 : 2020년 11월 1일(첫째 일요일)

● 산행코스

[A코스]  성삼재주차장-노고단고개-노고단-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피아골-연곡사주차장

(도상거리 약14.5km,휴식시간포함 6시간 )

[B코스] 성삼재주차장-노고단고개-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피아골-연곡사주차장 (도상거리 14km, 6시간)

(도상거리 약13km,휴식시간포함 6시간 )

● 산행기점 해발고도1,100m, 난이도 ★★☆☆☆

● 산행테마 : 단풍산행 및 국보 관람

● 준비물 : 중식,식수,행동식,여벌옷,스틱,장갑,  ***기타 개인 준비물*** 등

◆ 버스 탑승지&시간 :
06:55 : 율하 2지구 사거리
06:57 : 율하 도서관앞
07:00 : 율하 모아 미래도 2차 정문 건너편 버스 정류장
07:05 : 팔판 마을 GS주유소 코너 세탁소앞
07:10 : 짜장 119 건너편
07:13 : 김해 축협 건너편 양푼이 해물짬뽕 앞
07:15 : 삼문 초등 학교 앞
07:18 : 코아 상가 맞은편 택시 정류장
07:20 : 국민 은행 앞( 장유1동 사무소 건너편)
◆ 산행준비물 및 산행 문의:
①준비물 : 보온 도시락,식수,스틱,간식,여벌옷,기타 개인 준비물
②산행신청: 총무 김 욱 (010-3877-6709)
③산행문의: 산행대장 김영두 (010-5557-3621)
● 기상 상태 및 산악회 사정 상 코스는 다소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산행 중 일어나는 각종 안전 사고 및 재해는 전적으로 회원 본인의
책임임으로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산행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피아골 단풍

지리산 남동부에 위치한 피아골 단풍은 노고단 운해, 반야봉 낙조, 벽소령 명월 등과 함께 지리 10경 중 하나로 지리산의 가을을 대표한다.

피아골 단풍은 온산을 핏빛으로 물들인 듯 강렬한 인상을 안겨줘 조선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은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라고 말했을 정도다.

피빛보다 붉다고 하는 피아골 단풍은 연곡사부터 주릉을 향해 40여 리에 이어지지만 그 가운데 피아골 입구 직전 부락에서 연주담∼통일소∼삼홍소까지 1시간 거리 구간이 특히 빼어나다.

이곳은 산도 붉고 물도 붉게 비치며, 사람도 붉게 물든다고 하여 삼홍(三紅)의 명소로 친다.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품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인다 해서 인홍이라는 것이다.

또한 남원∼정령치∼성삼재∼실상사에 이르는 지리산 종단도로는 우리나라 고갯길 중 가장 높은 곳(1130ｍ)으로 단풍숲의 극치를 볼 수 있다.

반야봉, 토끼봉, 형제봉, 촛대봉, 제석봉, 천왕봉 등 여러 봉우리에 오르면 발밑으로 깔리는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단풍이 신비감을 더한다.

지리산 단풍은 10월 중순 불붙기 시작해 11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