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데살로니가전서 5: 16-18
어떤 사람이 행복을 느끼며 사는 가를 알아보았더니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들은 빗나가고 말았음을 보여줍니다.
즉 경제적으로 풍요를 누리는 사람들이 행복지수도 높은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에게서 행복지수가 훨씬 높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풍요와 빈곤이 결코 행복한 삶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라는 것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보다도 우리 자신이 많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런 생각을 갖고 산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시편 136편은 한 결 같이 구절마다 감사하라는 말씀이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인지를 답을 주시고 계십니다.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는 가에 따라서 행복한가를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믿음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조건으로 말미암는 행복은 그 조건이 사라지면 모든 행복도 사라집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에게 감사할 일이 생기고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할 일이 생깁니다.
“사람이 백 명의 자녀를 낳고 장수할지라도 그가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죽어서 제대로 매장되지 못하면 낙태된 아이가 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된다. 낙태된 아이는 헛되이 왔다가 이름 한 자 남기지 못한 채 어두움 속에서 사라지므로 빛도 보지 못하고 자기가 존재한 것도 알지 못하지만 그 사람보다는 더 평안하다. 그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고 하여도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결국 다 같은 곳으로 돌아갈 뿐이다. 사람이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수고하지만 식욕을 다 채우지는 못한다.” 전6:3-7
“돈을 사랑하는 자가 그 돈으로 만족을 얻지 못하고 부유하기를 바라는 자가 그 수입으로 만족을 얻지 못하니 이것도 헛된 것이다. 재산이 늘면 그만큼 소비도 많아진다. 그 소유주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 외에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노동자는 먹을 것이 많든 적든 단잠을 잘 수 있으나 부자는 재산이 많으므로 이것저것 걱정하다가 잠을 자지 못한다. 나는 또 하나의 다른 심각한 문제를 보았다. 사람들은 억척스럽게 돈을 모으고서도 그 돈으로 위험한 투기를 하여 일이 잘못되면 하루아침에 재산을 다 날려 버린다. 그는 아들이 있어도 물려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사람은 태어날 때 벌거숭이로 나왔으니 아무리 수고하여 얻은 것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할 것이다. 이 어찌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온 그대로 떠날 수밖에 없으니 바람을 잡으려는 것 같은 수고가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 전5:10-16
솔로몬이라는 사람은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들을 풍족하게 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인생의 참 행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행복이란 보이는 물건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 가운데 있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눅17:20-21)
바리새파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물으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을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아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말할 수도 없다. 보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예수님께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천국 같은 인생을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5: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우리가 욕심과 집착으로 부터 자유 할 때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뭔가를 채움으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내려놓고 비워 낼 때 비로소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랍니다.
우리는 감사할 일이 있어야 감사하지 않겠느냐 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면 감사할 수 있을까요?
그런 일이 내게 일어 날 수 있을 가능성은 얼마일까요?
내가 그런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요?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진리를 깨닫게 되는데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갈 때 참된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는 말씀으로 그 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면서 체험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밀접하고 원만하고 성령이 충만할 때는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고 마음에 평화가 넘치지만 하나님과 멀어지고 은혜가 떨어지면 반드시 나타나는 증상은 기쁨과 감사가 없어지고 도리어 불평과 불만, 그리고 우울감과 절망감, 그리고 허무감에 시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를 갖고 사는 사람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어떤 상황이 와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인생은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 만족할 것 같아도 차라리 갖지 못한 사람들이 더 행복해 합니다.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은 어지간한 것이 주어진다고 할지라도 감사의 마음이 적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사람은 작은 것에도 감사를 합니다.
감사가 없는 생활, 그것은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닙니다.
오늘날은 황금만능주의의 사상, 물량주의의 사상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가진 것은 많은데 사람들이 느끼는 만족감과 행복감은 더 빈약한 경우를 봅니다.
1. 감사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감사는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우리의 마음은 평안과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감사는 우리의 염려를 평강으로 바꾸어 줍니다.
2. 감사는 우리의 관계를 변화시킵니다.
감사는 우리의 인간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할 때, 그들은 우리의 진심을 느끼고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 감사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시편 100:4는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감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3. 감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골로새서 2:6-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는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고,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비전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과 교회는 감사가 넘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삽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시골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 뜻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생각하면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지난날이 이렇게 왔듯이 장차 우리의 미래도 하나님은 그렇게 인도하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분명히 우리의 앞날도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길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줄 믿으시면 아멘으로 믿음을 보이십시오.
가장 행복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빈손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얻지 못하였어도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영생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기쁨과 감사가 주는 유익?
1.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2.내 자신이 행복합니다. 신앙이 성장합니다.
3.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해 합니다. 사랑을 받습니다.
4.영생의 복을 받습니다.
비록 아홉 명의 문둥병자들은 육신의 질병은 고침 받았지만 영원한 생명은 얻지 못했습니다.
감사를 하되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평안할 때도 감사해야 하겠지만 내가 어려울 때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삶을 살려면 끊임없는 기도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주님을 위해 살다가 많은 어려움을 당했지만 감사와 기도와 찬양을 넘치게 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감사했습니다.(행7: 54-60)
하바국 선지자는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도 감사했습니다. (하박국 3: 17-18)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영광을 얻을 때로 여기고 감사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훌륭한 기쁨과 감사는 감사의 조건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감사로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감사할 일을 나에게 주시라고 기도하기보다는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진정으로 올바른 기도인 것입니다.
환경과 조건을 바꿀 수는 없어도 내가 감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꿀 수는 있으니까요.
일상생활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얼마나 하고 사시나요?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에게도, 사람에게도 감사의 표현을 하세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