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트랙스에는 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가 장착된다. 마이링크는 쉐보레의 경차, 소형차급에 적용될 스마트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화면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제어한다. ◆스파크·新디자인 무장…말리부 디젤 내년 국내 출시 스파크도 주목할 만하다. 유럽 시장에서 특유의 개성과 실용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파크는 새로운 스타일로 무장했다. 스파크는 새롭게 디자인 된 듀얼포트 그릴과 앞 범퍼, 헤드램프 커버와 안개등을 적용해 개성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파크의 인테리어는 더욱 강화된 실내 수납 공간과새로워진 센터 콘솔, 섬세한 데코레이션 등 경차에 최적화된 디자인 요소들로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말리부는 디젤 엔진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말리부 디젤은 내년 상반기 국내 선보이며 중형차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말리부 디젤에는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전자식 가변용량 터보차저(VGT)가 적용돼 160마력의 최고출력과 350Nm의 최대토크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9.75초다. 최고속도 역시 시속 213km를 기록할 정도로 순발력을 지녔다. 이외에도 올란도 터보와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도 전시된다. 올란도 터보는 1.4ℓ급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140마력의 최고출력과 200Nm의 최대토크를 낸다. 기존 유럽시장 주력 제품라인업인 1.8ℓ급 가솔린 엔진과 2.0ℓ급 디젤 엔진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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