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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전거/수변로 보성강물길 따라서 5,6구간
산과계곡 추천 0 조회 108 22.05.05 09:3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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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05 12:22

    첫댓글 선배님 덕분에 순천에 22년 살면서 차를 타고 지나치기만 했던 보성강의 구비 구비 흐름과 지역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가보던 일림산 철쭉 구경도 올해는 선배님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조금 했구요.
    한적하고 평화로운 남도의 시골 풍정이지만 과거 민족 상잔의 비극이 묻혀 있는 것과 평화통일의 염원도 다시 일깨웁니다.
    서재필 박사는 논산 연무대 분인데 외가인 보성에서 태어난 연고로 이제는 완전 보성분이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연무대 본가를 찾아간 적이 있는데 안내판도 없고 볼품없이 다른 분들이 거주하고 있어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송광사 금광여관에서 묵으셨군요. 송광사에 갈 때마다 사진에도 조금 보이지만 시멘트로 만든 근대 문화재급(?) 간판과 목재 유리문을 보며 70, 80년대 수학여행 향수를 떠올리고 한번 꼭 묵고 싶었던 옛 여관 입니다.
    6일간이나 머무셨는데 미리 알았다면 맛난 식사 한끼라도 대접 했을텐데 죄송합니다.
    보성강 물길 따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 22.05.06 11:35

    보성강 발원지에서 시작 하여 섬진강과 합류하는 압록 으로 진행 하셨군요 ~.
    직접 걸어서 물길을 따라 가신 열정과 체력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고향땅에 얽힌 사연도 회상 하셨습니다.
    이제 지나간 세월을 추억 하며 사는 시기가 된듯 합니다.
    수년전 본인은 자동차로 압록에서 시작 하여 발원지로 올라 가 보았습니다. 드론 촬영 하면서 하루만에
    대충 마친 기억이 남니다. 그때 드론 영상을 올려 보겠습니다. 최근에 마쳤으니 기억이 더욱 분명 하리라 생각 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https://youtu.be/yJAZM31DAXU

  • 작성자 22.05.06 21:05

    봉화동천님! 순천에서 사셨다니 반갑습니다.
    주암면 한곡리(한동)에서 5년 살았는데. 어렸으적 추억이 많이 남았으며
    이번에 초등학교 광천시장등등 둘러보았는데 왼지 뿌듯하면서도 횡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선님! 제가 6일동안 걸었던 보성강을 공중에서 내려다보니 감개무량하고 멋 있습니다.
    배경음악에 가슴이 찡 합니다. 제가 다녔던 주암초등학교가 올해 개교 백 주년이라네요.
    제가 36회 졸업이니 어연 64년이 흘렀습니다. 어릴적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찡 하기도 합니다.
    이제 나이탓 일까요? 감사합니다!

  • 22.05.10 16:50

    여섯번만에 마무리하신 보성강물길따라서를 축하드립니다.
    힘든 여정이셨을텐데 무탈히 마무리하셔서 다행입니다.
    만만치 않은 장도를 연일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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