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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와 사랑의 경쟁
1979.01.17 (수),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특별한 말이 있다면 그것은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라는 말일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여러분들, 지금 어때요? 지금 여러분 자신들이 이 홈 처치 활동 하면서 '아, 홈 처치가 과연 필요하다' 하는 걸 느껴 봐요? 「예」
인간은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마당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막연히 '천국 가겠다' 이런 생각은 했지만…. 예수님 자신도 이 땅에 오셔 가지고 '네 마음에 천국이 있다' 하는 말만 했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천국이 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특별히 오늘날 통일교회에 있어서 홈 처치를 중심삼고 지상천국 완성이라는 표제를 세웠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사건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계셔 가지고 지금까지 하시는 일이 무엇이고, 하나님과 사탄이 싸우는 그 싸움은 무슨 전쟁이냐? 악과 선이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 선이 있는 곳에는, 선하다는 곳은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악이 있는 곳은 질투가 있는 것입니다. 선이 있는 곳은 하나되는 것입니다. 악이 있는 곳은 분열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상대적인 관계, 180도 다른 방향을 취하는 것입니다.
선한 곳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어째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악한 곳에는 사탄이 있는 것입니다. 어째서? 분열과 질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역사시대를 두고 볼 때, 하나님과 사탄이 싸우는데는 누구를 중심삼고 싸웠느냐? 인간입니다. 인간이 하나의 전쟁마당이라는 거예요. 인간이 전쟁마당이 되어 있고, 가정이 전쟁마당이 되어 있고, 사회와 국가가 전쟁마당이 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가 표준하는 것은 뭐냐? 사랑을 중심삼았다는 것입니다. 선의 사랑, 선을 중심삼고 싸우는 데 있어서 이 싸움의 무대를 개인을 넘어서 가정을 넘어서 종족권 내로 확대시켜 나가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사탄과 메시아, 아담 완성 기준을 중심삼고 아담이라는 한 남성을 완성하기 위한 싸움을 개인을 걸고 해 왔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하고 사람, 아담이란 한 사람하고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자동적으로 하나되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사랑의 원칙을 사탄이 깨뜨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걸 깨뜨리게 된 동기가 뭐냐?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사용한 무기가 뭐냐? 사탄이 사용한 무기가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입니다. 그것이 사탄의 제일 무기였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을 생각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자기가 제일 높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제일 높겠다는 거예요.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에, 오늘날 우리가, 우리 자신이 사탄의 전쟁마당과 같은 입장이 되었는데, 이 사탄을 퇴치시키고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 이것이 하나님이 가진 제일의 무기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자기가 내려가는 것입니다. '나는 낮다' 하는 겸손함인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과 사탄이 역사적인 인간, 개인 개인을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시대를 거쳐서 싸워 왔는데, 하나님이 언제나 승리했느냐 사탄이 언제나 승리했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쉽사리 결론을 내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과 몸은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
그러면 여러분 자신에게 있어서 사탄이 어디 있고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공기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구요. 바람 부는 걸 볼 때, 공기가 있는 것을 느낀다구요. 그렇지요? 이렇게 하면 아무 저항이 없다가 휙 하면 여기에 저항이 생긴다는 거예요.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그래서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의에 입각해 가지고 옳은 일을 할 때 힘이 오고, 그렇지 않을 때는 힘이 안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오늘날 여러분의 양심과 몸이 경계선이라는 것입니다. 전쟁마당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마음을 통해서 모든 것을 승리하려고 하고, 사탄은 몸을 통해서 전부 승리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은 두 갈래에서 오락가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눈으로 보는 것도 육을 통해서 보는 것이 있고, 보고 나서 안 좋으면 '야 그거 안 좋다. 보지 마라' 하는 마음으로 통해서 보는 것, 두 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좋은 것 봐라. 좋은 것 봐라' 자꾸 그런다는 것입니다. 듣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전부 다 '좋은 것! 좋은것! 좋은 것!'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일반 사람들은 '나는 그저 좋은 사람이야. 나는 좋은 데 들어 간다. 나는 좋은 데 들어가 있다' 그런다구요. 전부 다 그런다구요. 자기가 인정하는 선(善)의 권내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자기를 중심삼고 전부 다 나쁘다는 것입니다. 나쁜 것을 외부에서 찾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그렇지 않아요? 이게 원수예요. 이게 사고예요. 이게 사고라는 거예요.
일선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가정에 있는 것도 아니요, 사회에 있는 것도 아니요, 나를 중심삼고 일선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싸우는 거 알아요? 하루에 몇 번씩 이나 싸우느냐? (웃음) 24시간, 24시간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의 마음 보초가 없는 줄 알았더니 하나 잘못하면 '야, 이놈아!' 하고 대번에 경고가 나온다구요.
자 이것이 강한 사람, 약한 사람, 천태 만상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어떤 것이 강해요? 몸뚱이 가드(guard;경비)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몸뚱이 가드. '야야! 통일교회고 무엇이고 뭐 환드레징이고 전부 다 그만두고 잠이나 자라. 그만둬라. 그저 내 몸뚱이 편한 것이, 편안히 자는 것이 제일이지' 하는 거예요. 또 참기는 뭘 참아요, 한마디 하면 세 마디 하고 네 마디 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사탄은 승리의 오케스트라를 한다는 거예요. '브라보! 브라보! 브라보!' 하며 오케스트라를 한다는 거예요. (웃음) 마음의 가드가 강하면 하나님이 오케스트라를 한다는 거예요. 천주가 오케스트라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한 발자국 한 발자국에도 사탄의 길이 있고 하늘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두 갈래예요. 보는 것, 듣는 것, 만사가 둘로 갈라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들어왔다나갔다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들어왔다나갔다하면 전진하나요, 후퇴하나요? 「후퇴합니다」
그래 지옥은 어디냐? 이것이 경계선을 중심삼고 보면…. (그림을 그리심) 이걸 그리면 삼각형으로 이것이 위가 이만하고 아래가 같다면 어디로 가나요? 요것이 들어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선에 있어서 이게 아래예요, 위예요? 「아래예요」 이럴 때는 틀림없이 이건 지옥입니다. 이건 뭐예요? 이게 뭐예요? 「천국」 틀림없다는 거예요. 둘이라구요, 둘. (그림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하루의 생활은 뭐냐 하면, 이 스케일(scale;기준, 척도)을 어떻게 쭉 밀어서 올리느냐 하는 거예요. 모래알 하나라도 올려 놓아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이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의 싸움에 지는 날에는 모든 싸움은 이미 다 진 거라구요. 싸움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 오늘날 종교 믿는 사람들이 이것을 확실히 몰라요. 이것을 확실히 몰랐다 이거예요. 이거 엄벙덤벙한 경계선이 어디 있어요? 저 태평양 건너 미국 경계선이 어디예요?
가정교회 운동 하기 전에 내 개인의 싸움에서 이겨야
여러분들, 이론적으로 따져 볼 때, 지금 여기서 내가 말하는 것이 맞아요, 일반 상식적으로 아는 것이 맞아요?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니 일체 모든 것은 두 종류로 갈라지는 거라구요. 먹는 것, 자는 것, 가고, 오고, 배우고, 공부하고, 말하고, 오늘 누구 만나고, 전부가 이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이 자리는 어떠해요? 여기는 천국에 속해 있어요, 사탄편에 속해 있어요? 「천국」 조는 사람은? 「지옥에 속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생각을 전부 다 한곳에 모으고 들어야지 무슨 말 하면…. (흉내내시며 말씀하심) (웃음) 그거 뭐냐? 지옥이예요, 천국이예요? 「헬(hell;지옥)」 응? 「헬」 헤븐? 「헬」 (웃음) 알기는 아는구만.
그러면 저 식구가 와서 앉아 가지고 끄떡끄떡 조는 것을 볼 때, 가만 둬두어야 되겠어요, 막 이렇게 패야 되겠어요? (몸짓하시며 말씀하심) 꼬집어 줘야 되겠어요. (웃음) 꼬집어 줘야 돼요, 꼬집어 줘야 돼요. '왜 이래 이거. 왜 그래' 하도록 말입니다. (웃음) 그러면 반대하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눈뜨고 말이지 '이거 왜 이래?' 이래야 될 것인데 전부 헤벌래해 가지고…. (웃음)
지금 통일교회가 다른 것은 졸고 있을 때 꼬집으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르다구요. 감사하다고 못 하겠으면 부끄러워해야 됩니다. 부끄러워해야 돼요. 그 핀치라는 것은 뭐냐 하면 사탄의 화살을 싹 빼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들도 조는 사람이 옆에 없는가 보라구요. 옆에 없는가 보라구요. 여러분들, 아침에 와 가지고 옆에서 자는 사람이 있으면 기분 나쁘다고 하며 차 버려요, 차버리라구요. 안 그러면 그것은 번진다구요, 번진다구요. (웃음)
자 이런 말 듣고 나서 세밀히 알게 되면 잠 와도 못 자겠구만. 잠 와도 자지도 못하겠구만.
자 여러분들, 언제나 전쟁하지요? '아이구! 원리고 무엇이고 이게 머리에 들어와 가지고, 이게 왜 이렇게 머리에 들어와 가지고 야단이야, 야단이야' 그러지요? 「아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여섯 시만 되면 말이예요, 벨베디아에서 선생님이 이야기하기 때문에 누워서 자려고 해도 '이놈아 일어나. 이놈아 일어나' 이래서 잘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요? 「예」
요즈음에 이 가정들, 가정의 부인들, 전부 다 주일 되면 뭐 잠만 잔다고 하는 걸 내가 들었다구요. 그래 야단을 좀 쳐야 되겠다구요. 그건 지옥에 있는 거예요. 양심의 가책도 없이 그러고 있는 것은 지옥에 있고, 천국에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한테 물어 보자구요. 「지옥에 있는 겁니다」 그렇다구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확실히. 숨쉬는 데도, 숨 하나 쉬는 데도 하늘 숨이 있고 사탄 숨이 있다는 거예요. 눈깜박깜박하는 데도 하늘 눈이 있고 사탄 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치밀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이제부터 이 싸움이예요, 이 싸움. 가정교회 가기 전에 지금 내 싸움하고 있다구요. 내 개인의 싸움에 진 사람이 가정교회에 가 싸울수 있어요? 「아니요」 이미 총 맞아 가지고 끌려 다니고 죽게 되었는데 그래 가지고 갔댔자 방해예요, 방해. 그렇기 때문에 홈 처치를 하러 가기 전에 그런 생각을 했으면 정성을 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정성들이는 데는 전부 다 깨끗이 하고, 그야말로 신앙을 해야 돼요.
사탄과의 사랑의 인연을 끊고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맺어야
자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이 이런 것을 아니까 하나님이 일선을 알겠나요, 모르겠나요? 「압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떨까요?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같이 들락날락 이러겠어요? 「아니요」 하나님이 전진하겠어요, 이리 갔다 저리 갔다 그러겠어요? 어떤 거예요? (행동하시며 말씀 하심) (웃음) 「전진합니다」 여러분들은? 「……」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에게 '하나님! 나 통일교회 교인이고 참부모님을 사랑하니 그 이름으로서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하면 들은 척 만 척 하신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이중 스파이를 알지요, 이중 스파이? 「예」 그 더블 에이 전트(double agent;이중간첩)는 누가 믿어 줘요? 「아니요」 여러분들이 믿어 줄래요? 「아니요」 그렇다는 거예요. 이게 사탄이라면 하나님이 믿어 주고 자기 부모들도 모든 것을 협조하더라도 망한다구요.
자, 여러분들의 본성이 어떻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본성과 인연된 것이 아니라 사탄의 사랑의 본성과 인연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 자기 중심인 거예요. 자기를 높여 간다구요.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을 요구한다구요. 그걸 심었다구요. 그렇게 심었으니 그렇게 거두어야 됩니다. 거두는 열매가 되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여러분들 중심삼고 사랑하려고 그러지요? 그렇지요? '나를 사랑해 다오' 그러지요? 그다음에는 자기를 높이려고 그러지요?
자 그걸 볼 때, 사탄의 열매가 되었어요, 안 되었어요?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때요, 지금은? 「안 됐습니다」 선생님이 그저 면박을 하면 '푸우! 내가 뭘 잘못했어? 왜 나만 가지고 그러노?' 이런다는 거예요. 또 여자들도 그런다구요. 여자들, 내가 미국 여자들 대해 자꾸 말하니까 '오늘 아침에도 미국 여자 얘기 하고 뭐야? 뭐야?' 이런다구요. 여자들 그렇지요? 「아니요」 (웃음) 암만 듣기 싫어도 여러분들은 좋아해야 된다구요. (환호. 박수)
그럼 내가 여러분들을 이용해 먹고 여러분들을 나쁘게 하겠다면 그건 안 된다구요. 그렇지마는 여러분들을 어떻게 하든지 미국 여자들보다 낫고 동양 여자들보다 낫게 만들려고 생각한다구요. 그게 그렇다구요. (박수. 환호) 또 여러분들을 자꾸 고생시키려고 한다구요. 그저 '일해라! 일해라!' 이런다구요. 이러고 정월 초하룻날부터 욕을 하는 거예요. '이것들 뭐냐' 하며 욕을 들이 퍼붓는 거예요.
이래서 산 고개를, 고개마루를 전부 다 올라가면서도 욕을 하고, 올라 가서 욕을 한다는 거예요. 거기서 후닥닥 뛰어 넘어가야지 어슬렁어슬렁거리다가는, 졸다가는 까꾸로 굴러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죽더라도 넘어가서 죽으면 하늘나라에 미치는 거예요. (박수)
자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그런 위험성이 있어요, 없어요? 올라가다가 떨어질 위험성이 있어요, 없어요? 어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얼마든지 있다구요. 백 퍼센트 가능해요, 백퍼센트. 이것을 확실히 해야 된다구요. 확실히 그런 관념을 가져야 된다구요.
이것을 확실히 해줄 때는 뭐…. 옛날 중세시대에 수도원에서는 그저 고생을 하고 고행을 해야 천국간다고 해 가지고 마음의 싸움은 그냥 두고 그저 고행만 했다는 거예요. 그래 이것을 고쳐 놓기 전에는 암만 고행을 해도…. 고행하는 것은 이것을 고치기 위한 거예요. 이것을 고치게 되면 고행을 안 해도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 요것만, 요 기준에 올라 있는 사람은 고생 안 해도 된다구요. '틀림없이 이놈의 몸뚱이를 내가 끌고 간다, 이놈아' 그거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그럼 웃는 데도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요? 「예」 그건 모르지 않는다구요. 누구나 다, 백 퍼센트 다 안다구요. 누구나 다 알아요. 그거 모른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다 아는구만. 「예」 그래 다 아니까 다 천국갈 수 있고 다 지옥갈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자, 그러면 지옥가 가지고 불평할 수 있어요? '하나님! 나 왜 지옥 보냈어요?' 그럴 수 있어요? 「아니요」 천국가서 '아, 지옥에 있는 사람 나 봐라' 하고 자랑할 수 있어요? 천국가서 자랑할 아무런 뭐가 없다구요. 자연히 가는 거예요. 여러분들 양심의 무게에 따라 가지고, 기구가 날으는 거와 마찬가지로 자동적으로 천국가고 지옥가는 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의 무게와 마음의 값에 따라서 말입니다.
자 기구로 말하면 높은 것 낮은 것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여러분들도 그렇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여기 통일교회에 무슨 스파이 모양으로 들어오고, 어떤 에이전트(agent)가 되어 들어온 녀석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전부 고통을 받을 거예요. '이 사람들은 이렇게 순수한데 내가 이렇게 나쁜 마음 가지고 들어왔구나' 하는 것을 반드시 느낄 것입니다.
일본에는 공산당이 통일교회 비밀을 전부 다 뽑아 가려고 통일교회에 공산당원을 투입했는데 그 공산당원이 들어와 가지고는 회개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나 이런 줄 몰랐다. 나는 공산당원으로 여기에 침투되어 왔기 때문에 양심상 견디지 못하고 나는 나간다'고 내용을 전부 다 설명하고…. 통일교회는 공산당이 선전하는 것하고 180도 다르다는 거예요. 180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참부모와 온 인류가 개재하는 멋진 통일교회 결혼
그러면 내가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축복 있을 때 통일교회에서 제일 가는 신랑, 제일 가는 색시 얻고 싶어요, 제일 못난 신랑, 색시 얻고 싶어요? 「제일 못난 신랑 신부요」(웃음) 자, 그러면 진짜 통일교인은…. 잘난 사람이 잘난 사람끼리 살면 그것은 보통입니다. 그렇지만 잘난 사람이 통일교회에서 제일 못난 사람하고 살면 못난 사람의 기쁨 행복이 얼마나 더 크겠나요, 작겠나요? 「크겠습니다」 하나님이 그걸 볼 때, 어떤 것을 더 귀엽게 보겠어요?
여러분들, 이런 의미에서 '나 같은 여자한테 남자 오지 말라. 남자가 와서 나 같은 사람한테 당하지 못한다. 못 살아. 아이구! 나 시집갈 생각이 없어. 아이구! 나 시집못가' 이런 생각했어요, '흥! 나니까 시집가야겠다' 이랬어요? 어떤 거예요? (웃음) 자 어떤 것이 하늘 편이고 어떤 것이 지옥에 가까워요? 여자들 대답해 봐요, 대답해 봐요. 어떤 것이 더 하늘적이예요? 「첫째번」 어떤 것이 더 지옥적이예요? 「둘째번」 거 알기는 아는구만. 자 그럼, 여러분들 그래요? 「……」 (웃음)
그래 성경말씀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했는데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 말은 뭐냐? '아, 나 좋은 신랑 얻겠다' 하는 사람은 나쁜 신랑 얻게 마련이고, '아, 나 같은 여자한테 신랑이 왔다가는 얼마나 고생할까? 내 얼굴을 일생 보고 살려니, 내 몸뚱이를 신랑이 만지고 살려니 얼마나 불쌍해? 아이구! 불쌍해라' 하는 사람은…. 마찬가지예요. (웃음) 그러면 하나님이 역사합니다. 자기 눈도 모르게 좋은 남자가 괜히 작아 보이고, 괜히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도. 높고자 해서 좋은 색시 얻겠다 했으면 나쁜 색시 얻었을 텐데, 나쁜 색시라도 좋다 하니까 좋은 색시를 하나님이 보내 주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정신이 어디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그저 그렇게 왔다는 거예요. (웃음. 환호. 박수)
결혼하는 데는 말입니다, 여기 미국 여자들은 결혼식 하는 데 '어머니 아버지가 무슨 상관 있고, 형제가 무슨 상관 있고, 친지가 무슨 상관 있어? 내가 좋으면 됐지, 내가 좋으면' (웃음) 이러고 있다구요. 「안 그럽니다」 교회 들어오기 전에는 그랬지만 들어온 후에는 다 아니까 이제는 모두가 다르다구요. (환호. 웃음) 다 그런 거예요. '내가 결혼하는데 하나님이 개재하고, 뭐 트루 페어런츠(True Parents;참부모)가 개재하고, 뭐 전부가 개재하니, 아이구,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느냐? 아이구! 내 마음대로 결혼도 못 하느냐?' 이러지 않아요, 여러분들? 안그래요? 「예」 여러분들이 그러니까 내가 중매하지요. (환호. 박수)
내가 결혼하는데 하나님이 개재하고, 성인들이 개재하고 영계가 개재하고 세계가 개재해 가지고 (박수치시면서) '야, 잘한다' 이러면 그게 얼마나 멋진 거예요? '하나님 필요없다. 나 혼자 하는 거야' 그러면 자기 혼자 외토리 되어 가지고 저 지옥 골짜기 가서…
자,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이제 결혼문제를 진짜 연구하려면 세상 결혼문제를 연구하겠어요, 통일교회 결혼문제를 연구하겠어요? 「통일교회 결혼요」 암만 연구해도 모르는 게 많을 거예요. 암만 연구해도 모르는 게 많고 깊고 엄청나다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그만큼 멋지다는 것을 알아요? 그만큼 멋지다는 걸 알아요? 자, 박사 코스 밟는 사람들이 그걸 누구나 다 알아요? 전문분야를 누구나 알아요? 자기만이 알지요. 그만큼 깊고 넓다는 거예요. 그만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이제 결혼에 대해서 연구하려면 통일교회 축복에 대해서 연구 안 하고는 뭐 이러고 저러고 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렇지요? 또, 종교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연구 안 하고는 종교를 연구했다고 말을 하지 못한다구요. 그만큼…. 자, 사람을 연구하는 데 레버런 문을 연구 안 하면 모르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사람이 어떻다는 것을. (환호. 박수) 그렇다구요. 또 통일교회 사람들을 연구하려면 통일교회가 무슨 신앙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원칙을 몰라 가지고는 모른다는 거예요.
이 선악에 대한 경계선, 내가 일선이라는 관념을 기성교회는 모른다는 거예요. 모른다구요. 내가 일선이예요, 내가.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이젠 똑똑히 알겠어요? 「예」 '내가 일선이다. 내가 일선이다' 그런 관념이 서 있어요? 「예」
몸뚱이를 쳐 마음과 몸의 초점을 맞춰야
자, 점심때가 되어 배가고프면, '아이구밥! 밥!' 이러면 '이놈의 사탄이 찾아온다. 이놈의 사탄이 찾아온다' 그래 봤어요? 잠이 오면 '이놈의 사탄아! 이거 왜 이래? 밤을 새우자, 이 자식아!' 해야 된다구요. 만약에 어디 가다가도 다리가 아프면 '아, 이놈의 다리야, 이놈의 다리야. 이 사탄아, 이놈의 다리야! 사탄아, 이놈의 다리야! 이놈의 사탄아, 물러가라! 하나님이여, 내 다리에 힘을 주소. 힘을 주소' 그러면 힘이 온다구요. 가다가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여! 다리에 힘 주소. 힘 주소' 하면 힘을 준다구요. '야, 이놈아! 항복이야, 아니야? 할 때, '아 항복이다' 하면 걸어 보라구요. 뚜벅 뚜벅 뚜벅 이렇게 갈 수 있는 거예요. (웃음. 박수)
그것이 필요하다구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여기 여자들도 뭐 베니도 바르고 싶고 다 하고 싶지요? 손톱도 기르고 싶고, 다 하고 싶지요? 응? 이쁘장하게 하고 딱 이렇게 핸드백을 메고 다니고 싶을 거예요. (몸짓하시며 말씀하심. 폭소) 다 안다구요. 다 안다구요. 선생님은 다 알지만 '네 이놈!' 그런다구요. 그렇게 하면 혼내는 거예요.
그러고 싶지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옆에만 가도 그저 향수 냄새가 물씬물씬 나게 하고 말이예요. (웃음) 그런데 여기 무니(Moonie), 통일교회 여자들은 냄새를 맡아 보면 진짜 구수하고 달콤한 냄새가 난다는 거예요. 무니 걸스 스멜(Moonie girl's smell;무니 여자들의 냄새)이라구요. (웃음) 하나님의 코는 말입니다, 무니의 스멜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야 코가 움직이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냄새가 난다구요. (웃음)
자 이제 확실히 알겠어요? 여러분들의 얼굴이 이거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콧대는 똑바르다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말 한마디 잘못해 가지고 코가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라구요. 찌그러진 거예요. 이렇게 찌그러진 거예요. 내가 말 한마디 잘못해 가지고 사탄편이 되고 코가 찌그러지고 눈이 찌그러지고 귀가 찌그러지고, 이렇게 된다구요. 그거 그렇다는 거예요.
자, 코가 찌그러졌으니 마음이 좋아하겠나요? 눈이 찌그러졌으니 마음이 좋아하겠어요? 귀가 막혔으니 마음이 좋아하겠어요? 그것이 완전해야 마음이 '아! 봐라. 봐라' 그러지요. 그래서 마음과 몸이 딱 하나된 그때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봐도 좋고, 들어도 좋고, 어디 가도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진기 초점 맞추는 거 있지요? 여러분들의 마음하고 몸뚱이하고 포커스(focus;초점)가 맞아요? 맞추었어요? 맞추고 있어요? 「예」 그거만 맞추는 날에는, 그거 맞춰 가지고 보면 하나님도 보이고, 세상에 모든 것이 안 보이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마음과 몸이 맞아 있어요, 안 맞아 있어요? 그걸 우리 통일교회 용어로 말하면 생심이니 육심이니 하는데, 그게 맞아 있어요, 안 맞아 있어요? 맞고 있어요, 안 맞고 있어요? 「맞고 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다 안다는 거예요. 다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몸뚱이를 때려 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몸뚱이를 때려 잡아라 하는 것입니다. 왜? 어째서? 사탄의 활동, 전쟁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배고픔과 잠과 사랑의 3대 욕망을 극복해야
자 여러분들, 선한 사람이예요, 악한 사람이예요? 「선한 사람이요」 선해요, 악해요? 어떤 거예요? 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구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손들어 봐요. 두 종류의 사람은 요렇게 손들라구요. 「왔다갔다하는 사람이요? (통역자)」 그래, 음! (웃음) 이놈의 사탄이 이렇게 진을 치고 있는 걸 내가 몰랐다구요.
그러니까 얼마나 하나님이 일을 하기가 힘들고, 얼마나 영계가 협조하기 힘들겠나 이거예요. 힘든 만큼 하나님이 얼마나 안타깝고 영계가 얼마나 안타깝겠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얼마나 일하기가 힘들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사탄은 놀고도 먹는다구요. 사탄은 놀고 먹어요. 사탄은 놀고 먹는다구요. 자 그러니까 그런 사탄이 '하나님이 암만 수고 했댔자 그게 뭐요?' 이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자, 여러분들, 이렇게 두 마음이 되어 있는 것이 하나님 아들이겠어요, 사탄의 아들이겠어요, 합동한 아들이겠어요? 어떤 것이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합동한 아들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축복받아요? 그래 가지고 어떻게 축복받아요? 그래 거기서 낳은 아들딸들이 뭐예요? 뭐예요? 그러니까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래 선생님은 그 싸움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제일 표어가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 하는 거예요. 이것이 생애 제일 표어예요. 이것이 첫째라구요, 첫째.
어떤 일이냐? 말 한마디 잘못하고 일주일 회개해도 풀리지 않을 만큼 그렇게 문제 되는 큰일이라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니 일생을 잘못 가면 바로잡기가 얼마나 힘들겠나 이거예요.
우리 육(肉)이 얼마나 중요해요? 이 육(肉)을 가졌을 때에는 이것을 조정할 수 있지만 육과 마음이 분리돼 딱 떠나면 완전히 불가능하다 이거예요.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마음은 언제나 그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는 거예요. 영계에 가서도 그대로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지옥가요, 지옥. 여러분들이 그걸 안다면 이놈의 몸뚱이를….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배고픈 것이 제일 원수라구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원수가 있다구요. 배고픈 것이 제일이고, 그다음에는 잠자는 것이 제2 원수이고, 그다음에는 사랑이 원수라구요, 사랑 문제. 이것이 3대 원수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도 그래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금식을 하라. 잠자지 말라. 그다음에는 전부 다 정력을 극복하라' 하는 것입니다. 암만 미인을 갖다가 묶어 주어도 그걸 극복하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3대 사탄이 업혀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사탄이 왕이예요, 왕. 그거 어떻게 하겠어요, 여러분들? 「…… 」 거기에 나 자신이 있다, 거기에 다 문제없다고 하게 될 때에 홈 처치(home church)로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싸움을 할 수 없다구요. 무기가 없다구요. 무기가 없다구요. 무기 있어요?
자, 360집이 전부 다 사탄이예요. 무엇으로 유혹하느냐 하면, 배고플 때 유혹하고, 그다음에는 잠자고 싶을 때 유혹하고, 남자는 여자가 유혹하고 여자는 남자가 유혹한다는 것입니다. 그 싸움이예요, 그 싸움.
그러면서 그 가운데 무엇을 남겨야 되느냐? 사랑이예요, 사랑. 배고픈 것도 왜 참느냐? 사랑 때문에 참는 거예요, 참사랑 때문에. 잠 오는 것도 왜 참느냐? 참사랑 때문에. 내 모든 이 감각의 육적 문제도 참된 사랑 때문에 참는 것입니다.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때문에.
자신이 하늘편에 섰는가 사탄편이 섰는가를 항상 체크하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랑받겠다 해 가지고는 절대 극복할 길이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극복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내가 사랑받겠다, 사랑받기 위해 간다 하면 극복할 길이 없더라 이거예요. 극복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나 사랑을 해야 되겠다 할 때는 극복하는 거예요. 어떻게 되어서? 어째서? 하나님이 사랑을 주려고 하는 그 위에서 힘을 가지고 나와 더불어 같이 나누려고 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밤을 새워 가지고 사랑하면 생명이 살아나는 거예요. 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사랑하면서 밤을 새워 가지고 얘기해도….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내가 사랑한다면 밤을 새워 가지고 미치게끔 한번 사랑하겠다고 해야 됩니다. 7년간 선생님은 자지 않고 그 놀음 했다구요. 배고픈 것도, 아침, 점심, 저녁 다 잊어버려야 된다구요. 자, 말씀 듣다 보게 되면, 아침부터 취해서 듣다 보면 딱 저녁이 아침 같다구요, 아침. 아침이라구요. 낮인지 밤인지 뭐 생각이나 해봤어야지요.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영계와 하나되는 거예요. 영계가 다 협조한다구요. 그런 운동이 가능하다구요.
자, 첫번 전쟁 마당이 어디라구요? 「바디(body;몸)」 몸뚱이라구요. 바디. 사탄이 말이예요. 사탄이 들이 쏠 수 있는, 총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오관이예요, 오관. 그걸 극복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여러분들 같은 연령에는 말이예요, 선생님이 20대에 잘입고 나서면 여자들이 많이 따랐다구요. 그런데 반대로 한 거예요. 반대로 한 거예요. 머리는 아무렇게나 하고, 옷은 언제나 고물상에 가 가지고 한 20년 이상 입어 때가 반질반질한 옷을 입은 거예요. 또 어디에 사람이 있으면 저 구석에 가 앉는 거예요, 말 안 하려고 말입니다. 내가 이 코너(corner)에 있으면 저 앞자리에 틀림없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해 나온 거예요. 전쟁하는 사람이 승리 못 하면 돌아갈 수 없고,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쉴 수도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병원에 가면 아주 실감난다구요. 병원에 가게 되면 침대에 누워 있는 환자한테 의사가 매일 와 가지고 체크하는 거예요. 뭐 어떻고 어떻고, 몇 퍼센트 어떻고 체크하는 거예요. 올라가고 내려가고 낫고 말이예요, 전부 다 체크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딱 그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사탄과 하나님이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얼굴이 있으면 말이예요,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귀가 있고 말이지요, 전부 다 이렇게 있으면 여러분들이 가위표(×)냐 동그라미(○)냐를 매일 체크하는 거예요. (웃음) 팔도 그렇게 하는 거예요. 배가 고플 때 불고기 집 지나가면 이놈의 코가 '아이구, 이거 뭐야? 아이구, 후훔!' 이러면 가위표라구요. 그다음에는 마음의 눈이 어떻고, 전부 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365일 동안 여러분들의 얼굴을 직접 그려 가지고 한번 체크해 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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