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사도행전 2:16-21】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핵심메시지】
주님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말씀하신 모든 것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남은 것은 주의 날 뿐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다른 모든 언약과 같이 주님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의 자리를 지켜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을 완성합시다
【말씀 나눔】
만약에 여러분이 미래를 아는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입니까?
로또 당첨번호를 미리 알아서 1등에 당첨되고 싶으십니까?
돈 되는 주식을 알아서 재산을 증식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미래의 나의 모습을 미리 보고 지금부터 더 좋은 삶을 누리 도록 다른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이러한 일은 영화나 만화의 소재로도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한 치 앞도 몰라서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예언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인지도가 높은 예언가 몇 명을 예로 들면,
런던 대화제, 히틀러 등장, 9.11테러를 예언했다는 노스트라다무스,
2차 세계재전, 경제 대공황, 소비에트 연방 붕괴를 예언했으며,
일본이 대부분 바다 속으로 침몰한다고 예언한 에드가 케이시,
2043년 이슬람이 유럽을 지배할 것이란 예언을 남긴 바바 반가는 소경이지만 85%의 높은 예언 적중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23년도에 미국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라고 예언을 한다면 이 예언이 적중할 확률은 얼마나 높을까요? 2017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연간 화재 발생건수는 130만 건이 넘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23년도에도 비슷한 수준의 화재가 발생한다면 130만 건 중에 한 건이라도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면 저의 예언은 적중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언가들의 주장은 다소 끼워 맞추기식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 적중률에 대한 정확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로또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작년 한해 로또 판매 금액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 분의 1로 0.0000123%에 불과합니다.
814만 명 중에 1명이 당첨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번개에 맞을 확률의 28만 분의 1의 약 30배에 달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입니다.
만약에 제가 여러분에게 매주 저에게 10,000원씩 1년 동안 투자하면 연말에 50,000원을 주겠다하면 투자하시겠습니까? 52만원 주고 5만원 받는다면 손해 보는 일이죠?
복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권의 5등 당첨 배당금은 5,000원입니다. 5등에 당첨될 확률은 1/45입니다.
로또 한 게임이 얼마죠? 1,000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1,000원씩 45번을 사야 한 번 당첨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45번을 사려면 45,000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당첨되어서 받는 배당금이 5,000원이기 때문에 결국 당첨되어도 40,000원을 손해 보는 것입니다. 결국 복권을 산다는 것은 국가에 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복권을 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확률보다는 막연한 기대에를 가지고 자신이 1등에 당첨되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언을 믿는 것도 이와 유사한 현상입니다.
확실한 근거도 없이 예언을 맹목적으로 믿는 것을 확증편향이라고 하며, 이러한 현상은 미신을 믿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현상 입니다. 이 세상에 미래를 통제하거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서 불안감을 느끼고 살아가며 이 문제를 예언을 통해 해결하려는 양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불확실한 예언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도 됩니다.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서 불안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들은 죽음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잘 알고 있으며, 그 무엇보다 정확한 예언을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예언이 무엇입니까? 바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성경 말씀입니다.
여러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보시고 통치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마치 기차 밖에서 1호차 2호차를 보듯이 과거, 현재, 미래라는 기차 칸을 한 번에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 성경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예언을 언약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한 치의 오류도 없이 성취되었습니다.
오늘 본문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언약 즉, 예언 성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얻은 지혜로 사람을 미혹하는 근거 없는 예언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겠다고 결단하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 사도의 오순절 설교의 일부분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이어지는 22-36절까지의 베드로 사도의 설교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이시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에 대한 증거를 구약 성경 말씀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가장 중요한 주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영이 임하셨다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약속의 성취라는 측면에서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께서 ‘내 영’ 즉 성령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신다는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요엘서 2:28에 보면,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 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 사도가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시작하기 직전에 제자들에게는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순절 한 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을 때,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120명이나 되는 사람들 위에 하나씩 임하였고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각기 다른 방언을 하게 되었습니다(행 2:1-4).
베드로 사도는 이 사건을 요엘 선지자를 통해 주신 말씀의 성취로 보았습니다.
요엘서에 따르면 하나님의 영을, 남녀와 사회적인 지위의 고하에 상관없이 남종이나 여종에게까지 모두에게 부어 주신다고 약속하셨 습니다.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신다는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남자, 여자 심지어 죄수라 할지라도 예외 없이 성령을 부어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키사 모여서 기도하고 있는 120명 전원에게 한 명도 빠짐없이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열한 제자뿐만 아니라 마리아를 포함한 여자들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었 습니다. 따라서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라고 약속하신 예언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으로 현실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는 약속이 성취 된 것입니다. 사도행정 2:4에 보면,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곳에 모여서 기도에 힘쓰던 120명의 성도들이 모두 성령을 받아서 각기 한 번도 배워 본적이 없는 다른 언어로 예언을 말하는 것을 경험 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사건이 요엘 선지자를 통해 주신 그 날에 자녀들이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며, 늙은이들은 꿈을 꾸게 될 것이라는 말씀의 성취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녀들의 예언과 젊은이들의 환상, 그리고 늙은이들의 꿈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예언은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며,
환상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 받는 경험을 의미합니다.
또한 꿈을 꾼다는 것도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어떤 것을 알게 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꿈은 인지가 가능한 상태에서 주시는 환상과는 다르게 수면 상태에서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예언, 꿈, 환상 모두 하나님의 메시지 즉 계시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의 차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방식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계시를 주셔서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을 주십니다.
이제는 호세아 선지자의 탄식처럼 예수님을 몰라서, 하나님을 몰라서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자녀들이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며, 늙은이들은 꿈을 꾸게 된 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 니다.
이 약속은 이미 우리들에게 실현되었습니다.
우리들은 마음 만 먹으면 얼마든지 성경 말씀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성경을 통해, 또는 SNS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흔하여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약속도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져다줍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이미 도래한 하나님 나라와 아직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임박한 주님의 날이 오게 될 것을 입증하는 표적(表蹟)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주님 다시 오시는 확실한 징조 (徵兆)로 이해했습니다.
17절에 성령이 모든 육체에 부어지는 시기는 ‘말세’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세는 주님 다시 오시는 날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을 근거로 베드로 사도는 남녀,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성령을 부어주시는 날이 오는데 그 때가 바로 말세이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되면 남종과 여종도 예언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기회가 없는 종들이 예언을 하게 되고 기이한 자연 현상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 기이한 자연현상 또한 말세의 징조로 나타나는데,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일식이 일어나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에 따르면 당시에 그러한 천문 현상이 실제로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들에게 최근에 온 땅을 덮은 어두움을 상기시키고 종말의 날이 다가왔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을 살펴보면,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전에 온 땅에 어둠이 내린 날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기 전 12시부터 3시까지입니다.
이때 12시부터 어둠이 온 땅을 덮었으며 오후 3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둔 순간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터지고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 졌으며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되살아났습니다.
이미 마지막 날에 일어나는 일들이 그들에게 나타났 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되면 심판과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주의 날’에 심판을 받지 않고 구원 받는 유일한 방법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인용한 요엘서 2:32에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 사도 또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다만 요엘서에서 불러야 할 이름이 ‘여호와의 이름’이었 으나, 사도행전에서는“주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강조한 ‘주의 이름’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겠습니까?
우리는 성경을 읽어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주의 이름이라고 하면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이라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이후 설교에서 ‘주의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증거합니다.
즉, 예수님이 바로 우리들을 구원하시는 유일한 메시아,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단순히 입술을 열어 소리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디모데후서 2:19에 보면,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일은 곧 주님의 백성이 되는 일입니다.
주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됩니다. 주님을 영접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불의에서 떠나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시편 1편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사람입니다.
불의에서 떠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불의하다는 단어는 부정직, 행악, 죄를 표현할 때 주로 사용 되었으며, 명령이나 법을 준수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불의에서 떠난다는 것은 위법을 멈추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 된 무법에서 떠난 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은 형벌과 구속이 뒤따릅니다. 그래서 강제적인 법 준수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당장 구속과 형벌이 뒤따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가볍게 여기고 심지어는 귀찮은 것으로 여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불완전한 율법을 완성하시고 세우신 새로운 법은 사람들의 불법과 죄에 대해 어떤 변명도 핑계도 댈 수 없게 만드셨습니다.
요한복음 15:22에 보면,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법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법을 잘 아는 사람은 법의 빈틈을 활용하여 교묘하게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그리고 똑같이 잘못하더라도 발각되어 체포된 사람들만 처벌을 받게 됩니다.
들키지 않으면 처벌도 피할 수 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는 유전 무죄, 무전유죄 라는 말이 돌았습니다.
뇌물로 판결을 굽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며칠 전 뉴스 보도에서는 유검무죄, 무검유죄 라는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법은 완벽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로운 법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며, 모든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듯이 단 한명도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우리가 구원받지 못하며, 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말씀하시고, 보혜사 성령을 통해서 모든 말씀을 깨달아 알게 하셨습니다.
성령 강림은 종말의 날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미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 완성되지 못한 구원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아직 구원 받을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심판을 받지 않도록 그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먼저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 부터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꿈으로 환상으로 예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들에게 계시하십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뜻은 무엇입니까?
임박한 진노의 날에 심판받을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게 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식으로만 알고 있다고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입술로만 고백했다고 주의 이름을 부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이 주인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단지 주여! 주여! 부르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순절 성령을 체험한 인원은 총 120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의 인원은 600명입니다.
주님이 부활 승천하신지 열흘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머지 480명은 성령 강림의 현장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 5명 중의 1명만 성령을 체험하였습니다.
단 25%만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은 베드로가 갈릴리로 물고기 잡으러 돌아간 것처럼 나머지 75%는 생계를 위해 또는 옛 습관에 따라 제자로서 지켜야 할 자리를 떠나 세상으로 돌아 갔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로,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는 자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에게 심어 주신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가 품어야 할 비전입니다.
성경에 예언된 모든 언약은 99% 성취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주님 다시 오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동안 모든 약속이 성취 된 것으로 볼 때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우리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혹시라도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하시지 않도록, 우리들이 지켜야 할 예배자의 자리, 사명자의 자리를 끝까지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심어주신 비전을 성취하는 삶을 살아내기 원합니다.
오늘 이후로 이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성령으로 심어 주신 하나님의 비전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성취함으로 마지막 날에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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