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길잡이
○ 떡바위~문수암골~청석재~정상~마당바위~안부사거리~신선폭포~강선대~쌍곡폭포(탐방지원센터)~쌍곡휴게소(절말)
산행가이드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 하여 칠보산, 옛날에는 칠봉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쌍곡구곡 매표소를 지나면서부터 숨이 막히는 절경이 펼쳐진다. 속리산 국립공원지역으로 입산통제구간이 많다. 보배산에서 칠보산으로의 연계산행도 2017년 2월까지 불가능하다.
각연사에서 청석재까지의 구간도 식수원보호를 이유로 통제되어 있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환상의 구봉코스 역시 통제구간이다. 떡바위에서 청석재, 정상, 정상에서 각연사와 덕가산, 악휘봉으로 갈리는 안부사거리를 거쳐 살구나무골(절말)로 내려오는 구간과 장성봉 구간만 열려 있다.
빠른 걸음으로 3~4시간, 느린 걸음이면 5시간 이상 걸리는 짧은 코스이나 큰 산의 위용을 아낌없이 갖추고 있는 산이다. 살구나무골을 기점으로 오르게 되면 고개를 뒤로 젖혀야 보이는 가파른 바위산의 위용에 지레 질릴 것이나 노송과 바위가 빚어내는 동양화 같은 절경에 힘드는 줄 모르고 오르는 산이다. 위험구간엔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노약자나 가족산행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단 노약자의 산행시에는 충분한 식수와 넉넉한 시간이 필요하다.
산행 후 쌍곡계곡에서의 물놀이와 주변 드라이브까지의 하루 일정이 황홀한 곳이다. 봄가을 건조기에는 입산이 통제된다. 산에 오르지 못하는 일행을 배려한 쌍곡휴게소 원점회귀 산행도 좋으나 떡바위에서 쌍곡휴게소까지의 거리가 불과 1km이므로 절말을 기점으로 떡바위로 하산해 합류하는 것도 좋다.
교통
○ 대중교통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괴산시외버스터미널간 버스가 1일 18회(1시간 50분 소요) 운행한다. 괴산터미널에서 칠성 쌍곡행 버스는 1일 4회(30분 소요) 06:20, 08:30, 13:45, 18:40 버스가 있고 쌍곡에서 괴산으로 나올 때는 06:50, 09:00, 14:15, 19:10 버스가 있다. 아성교통(043-834-3354)
○ 승용차
중부고속도로~증평IC~괴산~칠성~쌍곡 /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IC~가물(장연)~칠성~쌍곡
숙식 (지역번호 043)
숙소는 송화펜션(832-5595), 서당골사랑방펜션(832-1253), 떡바위산장펜션(832-9984)이 있다. 식당은 토종닭도리탕, 오리탕, 산채정식이 주메뉴인 덕암식당(832-5696), 백숙, 오리탕이 주메뉴인 한수식당(832-5596), 도마골식당(832-5783), 자연산 버섯찌개와 매운탕이 별미인 쌍곡휴게소가든(832-6667)이 있다. 괴산방면으로 유명한 맛집이 많다. 매운탕, 민물고기찜, 쏘가리회 전문인 괴산매운탕(833-7984), 오리탕, 민물회, 민물매운탕 전문인 괴강관광농원(832-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