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페이서스 닷컴 에 스탄코 바리치를 데리고 올려는 인디애나 관련 컬럼이 있더군요.
인디애나 스카우팅 얘기로는 바라치의 급 성장한 실력에 기대치가 상당한걸로 나오던데..
이와 관련 인디애나 지엠인 모웨이 단장이 바라치를 데리고 오고 싶어하는거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제가 유럽리그 성적을 봐도 바라치가 유럽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빅맨이더군요...
키는 7 ' 2 이고 전술상 쓰임새가 좋은 타입의 센터로써 미들 점퍼가 상당히 좋은편이라 인디애나에 필요한 타입이죠.
물론 바라치가 2015년까지 계약이 되있어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한다는 거와 리그 파업에 대한 문제때문에 아직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바라치를 인디애나 빅맨의 한 자리를 차지 할거라는거는 분명 염두해야 하는 부분일겁니다.
제가 어제 말했지만 이번시즌 팀 효율성이 높았던 맥로버츠와 포스터는 인디애나가 무조건 잡을거라고 봅니다..
맥로버츠는 가격이 안 비싸니 무조건 잡고 볼거고... 포스터는 인디애나 프랜차이저로써 이번시즌 성적이 상당히 좋았죠..
그리고 포스터는 인디애나에서 은퇴하고 싶어하구요. 인디애나 오피스와 그 유대관계가 상당한 편이라 실력도 녹슬지 않았다는것을
생각한다면 포스터 재계약은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럼 결국 핸스브로 ,맥로버츠,히벗,포스터 는 그대로 유지가 된 상황에 바라치가 가세하게 되는데...
바라치 같은 경우는 장기적으로 히벗의 백업을 생각하고 데리고 오는거고.. 포스터는 슬슬 배테랑으로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4-5번 을 짧은 시간대비 부족한 부분을 매꾸어주면서 어린 빅맨진을 리드하겠죠..
결국 인디애나 빅맨에 드랩으로 뽑혀서 들어온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한자리를 차지하는게 어렵다는거죠..
그래서 인디애나가 빅맨을 뽑게된다면 위에 다섯 빅맨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걸 가진 보험용 빅맨일텐데...
이런 보험용 빅맨에 인디애나가 15픽을 낭비할까요?? 지금 인디애나는 바로 실전에 써먹어야 하는 득점원이 필요한데..
15픽에서 득점지원이 가능한 가드들을 버리고 보험용 빅맨을 뽑을까요? 아무래도 가드보다는 확률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인디애나가 15픽에서 가능한 빅맨중에서 그레인저를 보조해줄수있는 득점력을 가진..실전에서 바로 써먹을수 있는 빅맨은
거의 없거든요.. 마커스 모리스 정도?
그래도 빅맨을 뽑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앞에서 지머 프레딕 하고 클레이 탐슨..을 다 빼끼고 브룩스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고민하다가 안정적인 빅맨은 뽑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타면 그 안정적인 빅맨이 누구냐? 하면 바로 모리스 형제와 케네스 페리드 정도가 15픽에서 생각해볼만한 선수일겁니다..
그 외에 비욤보나 트리스탄 도 있겠지만 정황상 이나 인디애나 특성상 포텐셜만 보고 15픽으로 이들을 뽑을 확률은 가장 적어
보입니다.. 인디애나가 이들이 성장할때를 생각해서 즉시 전력 업이 필요한 인디애나가 15픽을 쓰기는 쉽지 않타는거죠.
우선 모리스 형제 같은 경우는 캔사스라는 명문팀 출신이고 그 대학 전술에서 제대로 적응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면
인디애나 입장에서는 믿음을 가질겁니다.. 특히 둘다 스페이싱 점퍼 능력을 가졌고 형은 득점쪽에서 보템이 되고..동생은 골밑에서
힘을 보탤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케네스 페리드 같은 경우는 인디애나에 발전이 더 필요한 수비와 리바운드에 확실한 도움이 되는 자원이고..
보겔이 감독이 될게 유력하기때문에 보겔이 추구하는 터프 농구와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생각해볼수 있죠.
물론 비욤보와 트리스탄도 수비와 리바운드해서 해줄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4학년동안 한 팀의 절대적인
리더로써 경기에대한 이해나 비큐같은 부분에서 분명 차이가 페리드와는 많이 나기때문에 검증된 페리드를 인디애나는
선호할거라 봅니다. 그리고 마인드도 페리드는 훌륭하구요.
저는 인디애나가 1라운드에서는 가드를 최 우선으로 할거 같구요.. 빅맨은 오히려 2라운드 픽을 가지고 보험용 이나 땜빵용 빅맨
을 뽑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2라운드 픽으로 찾아 볼 빅맨은 딱 두 타입으로 나누어 집니다...
스페이싱에서 점퍼를 이용할수 있는 점퍼용 빅맨과 골밑 몸싸움에서 버틸수 있는 몸빵용 빅맨 들인데...
점퍼용 빅맨에는 자주완 존슨, 저스틴 하퍼, 트레이 톰킨스 몸빵용 빅맨에는 조던 윌리암스 , 릭 잭슨등을 생각 할수 있겠죠.
물론 여기서 자주완 존슨이나 저스틴 하퍼 ,트레이 톰킨스는 약간의 픽교환이 있어야 가능할거고.. 이들이 안되면 힘이 부족한
인디애나가 조던 윌리암스나 릭잭슨을 선택하겠지만... 이 둘은 뽑힌다해도 지난시즌 매그넘 롤같은 상황에 처할 가능성또한
무시 못할겁니다.
첫댓글 자주완을 2라운드에서 뽑으면 좋을테지만 순위가 그렇게까지 떨어질 것 같진 않고, 그렇다고 1라운드에 뽑긴 좀 그렇고...
조던윌리암스를 2라운드에서 뽑을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일 것 같네요~~
스탄코와 포스터 동시에 나올일은 없겠고. 스탄코와 맥로버츠나 핸스브로가 나올텐데.
맥로버츠에 관해서는 약간 고민이 들것입니다. 그 자리를 신인으로 매꿀지.. 아니면 다시 증용할지,.
참고로 지금 페다에 가니까 히벗+15번픽으로 데릭윌리엄스 트래이드 루머 나오고 있네요 헐,~
인디빅맨진의 문제는 숫자는 갖춰져있는데. 균형이 잡혀져있지않다는거죠..(데일 데이비스+릭스미츠 조합같은,,그 이후 공수겸장의 오닐정도는 바라지도 않지만..두 선수조합으로라도 균형을 갖추었으면 싶은데) 그래서 짐승같은 터프함을 가진 인사이더에 대한 갈증이 있는거죠..- 바라치 역시 이런 타입은 아니니.
그래서 비욤보나 페리어드가 아쉽죠..특히 센터로는 쓸 수 없는 페리어드 보다 비욤보쪽이 좀더 유용해보이구여..물론 굉장히 리스키한 선택임은 분명합니다만..
장기적으로는 빅맨진의 정리가 필요하긴하죠.그나저나 로벡의 소식은 없나보네요. 최소한 일야소바만큼은 해줄수있는 선수인데, 드랲에서 어설픈 슈팅빅맨뽑느니 차라리 바이아웃쪽을,,,
그나저나 심지어 인디픽으로 켐바워커가 내려와 있던데..가능하다면 무조건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스티븐슨과 공존할 수 있는 스타일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