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고 향기롭게
맑은 하늘같은 몸과 마음 생각으로
본성인 자등명이
연꽃 피어오르듯 밝아지는데
부족함이 없는 날이 되소서...()
2007. 08. 30 08:32 칠통 조규일
즐거워서 웃는 것과 같이 웃으면
같은 현상이 뇌에서 작용한다지요.
날마다 시시 때대로 즐거워서 웃으면 좋지만
웃을 일이 없어도 일부로라도 웃어서
즐거워 웃는 것과 같은 현상을 뇌에 자극을 주어서
언제나 밝고 활기차도록
오늘도 (일부로라도)
웃어서 좋은 날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크게
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 히히히히히
5분간 웃어봐요.
2007. 08.10 07:29 칠통 조규일
이치를 아는 자
법과 진리를 안다할 것이며
법과 진리를 알고 법과 진리가 생멸하는 것을 아는자
여(如)를 안다할 것이며
여를 알고 여여를 살피는 자
우주의 성주괴공을 알 수 있다할 것이며
여를 아는 자
여여부동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하겠습니다.
2007. 08. 08 07:19 칠통 조규일
밖에서 보여지는 상으로부터
법을 보거나 여를 보거나 여여를 보고 여여부동을 보거나
그것은 밖에서 그러함을 보았을 뿐
내 안에서 그러하지 못하니 ...
내 안이 그러하여야함에
밖으로부터
여에서 여여를 보고 여여를 봄에
여여부동을 보고 여를 통한 법으로
여여한 무상(無常)함을 보고 알아,
여여하지 못하고 여하지 못한 가운데 보여지는 모든 상들이 제법무상인지를 알고
자기 자신 안으로부터
무상한 법과 진리로 여여하려고 하면서 여여하게 행하는 가운데
안으로부터 여에 들고 여 들어서도 여여하게 행하게 되고
그러므로 여에서 더 깊이 들어감으로 해서 여여부동에 든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밖으로부터 보고 알고서는
스스로 여여하려 하고 그러므로 여에 들고,
여에 들어서
이제는 하려고 할 필요도 없이 여여해지고 여여한 가운데 더 깊이 들어감으로 해서 부동함에 들고
부동함에 듦으로 해서
이제는 여니 여여여 할 필요없이
부동의 여에 있으면서 여여하니 여여부동에 있다 하겠지요.
이와 같이 한 걸음씩 그 맛을 알면서
점차적으로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것이다.
하겠습니다.
수행이 되어지면 되어지는 만큼...
퍼즐 맞추듯 퍼즐이 맞아 떨어지 듯하는 것이 재미가 솔솔하지요...
수행하는 재미가 그러니 더욱 더 수행하게 하고요...
수행하는 것이 즐겁고 재미 있어야 수행이 잘 된다 말한 것과 같습니다.
2009. 07. 11 칠통 조규일
요구하고 바라기만 하면 끝이 없다.
개벽은
사소한 한 생각을 일으킨 나로부터 시작하여
크게는 우주 전체가 변화하는 것이다.
변화는
밖으로부터가 아니라 내 안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안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면 시작됨과 함께 행으로 이어져야 한다.
칠통(漆桶)을 뚫고 들어가면 / 칠통 조규일
가늠할 수 없는 텅 빈 허공의 우주가
나이고 내가 우주다.
우주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우주의 마음이다.
우주의 기운이 내 기운이고 내 기운이
우주의 기운이다
나는 깨달아 있다.
다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무엇이 깨달음인가? 어떻게 깨달음 얻을까?
우주의식이 내 의식이고 내 의식이 우주의식이다.
2009. 01. 21 칠통 조규일
이 몸이 업으로 인하여 마치 옻칠해 놓은 것과 같이 칠통(漆桶)이로되
칠통(漆桶)을 뚫고 들어가면
경계 없는 텅 빈 허공에
부처가 있고 불성이 있으며 하나님이 있다.
부처와 하나님을 만나서 즐겨하지 않고
더 깊이 뚫고 들어가면
경계 없이 시방을 비추는 빛이 있다.
이 빛은 스스로 등불과 같이 빛을 발하며
시방을 비추되
그 어느 것에도 의존 의탁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고 있는 존재자다.
나는 누구인가?
2009. 01. 23 11:14 칠통 조규일
선사님께서 2009. 07. 04에 올리신 글입니다.
선사님께 공부하시던 어느 분의 여에 들었던 기록이며 읽고 싶어 펌했습니다.
여에 들다. / 김삼주
살아가는 것이나 수행해 간다는 것이나 부딪히고 걸리는 연속이니
수행하여 그것을 끊는 다는 것이 진정 있을까?
머리를 조아리고 자리에 앉아 물결위에 풍랑이 일어남을 관하며
거기에 끄달리다가 어느 순간 이바보! 그냥 들어가지, 그 밑으로 들어가면 바로 如인데...!
그 찰라가 왔다. 턱! 들어가졌다! 하이고, 그러네!
한생각을 못바꾸고 그 바글거리는 물거품에서 허덕였네!...
휴~~~ 여의 느낌을 맛봤다. 끊어진 자리다.
눈을 뜨고 또 일상생활로 돌아온다.
다 된것이 아니네, 또! 오르락 내리락...이러다 자리 잡혀가는것인가?
여에만 들어라! 여는 어디던가? 반야의 자리다.
반야! 자등명을 믿고 의지하여 온 덕에 자등명의 빛으로 비친 지혜는 반야가 된 내몸에 찬란히 비춰 줄 것이다, 여의 맛을 봤으니 확고히 잡아만 놓으면 될것 같다.
법문을 살펴서 괘도를 만들어 여여 여 여여부동 = 해오 혜오 대오를 성립시키고
반야가 여의 자리오 여를 얻음이 혜오임을 나는 일찍이 탐구해 놨다.
그것은 수평적 발견 내지 발전이라 말씀하셨지만 무명을 자르라고 내 주신 칼을 보고
그 칼을 어떻게 융통성 있게 사용하여 정확히 알고 갈 것 인가는 각자의 방법론이 또 필요할 것이다.
나는 내가 정립해 놓은 방법론에 스스로 만족감이 들고 맞아 떨어짐에 희열을 느낀다.
수평적 기반이 튼튼함으로 해서 수직으로 올라가는 폭도 넓어,
보이는 시야가 사방 팔방 십방으로 멀리 보여지기를 바란다.
마음자리인 중단전이나 자등명에 둘러있는 영혼의 업식을 풀어내는 방법이
정진중에 홀연히 생각이 들어 웃으면서 의념으로 해봤다.
자등명을 일직선으로 뚫기는 억지일것 같고,
하나하나 업식이 들어나는 대로 관하는 방법으로 수행해 오다가
홀연히 氣는 나선형으로 흐름을 타는 것이니
시계방향으로는 쌓이는 것이고
반대 방향은 풀어지는것 임을 응용하여
가슴이 막히고 업이 쌍이는 것도 모두 기들의 작용이니,
형성 될 때는 알게 모르게 시계방향의 나선형으로 쌓였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각 호흡문으로 내보내자!
시계 반대 방향으로 우선 자등명에 있는 업식을 풀어봤다.
느슨하게 푼다. 풀면서 독맥을 타고 백회까지 끌고와 머리위로 날린다.
백회가 굼실 굼실하다.
또 하고 또하고 돌리도 돌리고...와! 어느만큼 계속된 시간이 지났을까!
미역가닥이, 다시마가닥이 주체할 수 없이 들고 일어난다.
백회로 마구 잡아 뺀다. 굼실 굼실! 눈을 뜬다. ㅎㅎ 웃습다!
가슴열기 하는 것도 여닫이 문도 좋지만 이 방법도 꽤 효과적 일 것 같다.ㅎㅎ.
백회로 명문으로 위 아래로 빼내니 마지막엔 한줄만 남는다. 백회로 후다닥 빼내 버린다.ㅎㅎ,
아마 이 방법으로 다시마가닥 까지 빼내는 의념이 있은 후에 如의 맛을 본 것 같다.
맛을 봤을뿐 아직 온전히 들지 못했으리라. 그러나 그 느낌속에서 벗어 나든 않는것 같다.
자등명의 빛에서 비춰지는 지혜를
여의 반야에서 얻어 마하 반야 바라밀! 지혜의 언덕을 넘어,
가자 가자 어서가자 여여부동 해탈의 세계로...
*여를 중심으로 여여가 다시 考察된다.
여에서 반야의 지혜를 얻어 여여가 되어 감에 공의 성품을 따라 법으로 드러남과 공의 성품을 따라 부동의 찰라로 들어가는 방향이 현저히 다름을 알것같다.
여여 여 여여부동의 순차적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게 정리되었어야 하는가도 보인다.
여 여여 여여부동이란 도표로는 도저히 볼 수 없었던 여여의 중간자적 자리가 이렇게 뚜렷이 나타난것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수행하는자는 내안의 여의 자리에서 현상으로 드러나는 법으로의 여여가 아닌 부동으로 가는 여여에 삼매로 靜에 들어야겠다.*
수행이란 언어 자체가 어찌 머리 따로 마음 따로가 있겠는가?
수행이란 마음을 닦는다는 고유명사 일 것이다. 정의 부분도 기의 부분도 신의 부분도 모두 마음의 모체인 중단전에 모여 있어
구분 할 일 없으니 수행해 가는 길들 또 다시 미망에 들지 말기를...()
위 글을 읽으며 제 체험과 비교해 살피며 공부를 하게 해 주신
선사님과 어느 인연자님 그리고 공부하게
해 주신 모두에 감사드립니다.
기(氣)의 춤(丹舞) / 칠통 조규일
기(氣)의 춤(丹舞)은
기(氣)를 느끼지 못하고 출 수 없으며
또한 마음이 풀어지지 않았거나 몸이 이완되지 않고서는 출 수가 없다.
기를 느낄 수 있고 또 마음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되어 풀어졌을 때,
기를 느낄 수 있는 만큼 또 마음이 풀어진 만큼
또 몸이 이완된 만큼 출 수 있는 춤이
기(氣)의 춤(丹舞)이다.
우주란 허공은 가만히 있는 듯하지만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과 같이 기(氣)가 흐르고 흘러간다.
기운(氣運)이 물과 같이 허공 속을 흐른다. 허공이란 우주 속을 흐르고 흐른다.
물이 흘러갈 때 어떤 형상의 형태가 있느냐에 따라서 물의 흐름이 다른 것과 같이,
허공 속에 흐르고 흐르는 기(氣) 역시도
기가 흘러가는 곳에
어떤 형태의 형상이 있느냐에 따라서
기의 흐름이 존재해 있는 형태의 형상에 따라서 흐르는 기운(氣運)이 달라진다.
기운(氣運)은 허공 가득 차 있는 기(氣)가
물과 같이 흘러가는 것을 기운(氣運)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텅 빈 듯한 허공은 기(氣)로 가득 차 있고, 기(氣)로 가득 차 있는 텅 빈 허공이란 우주는 기(氣)의 바다이다.
기의 바다인 우주란 텅 빈 허공에는
기(氣) 멈춤 없이 흐르고 흐르되
바닷물이 움직이되 움직임이 없는 것과 같이
기(氣)가 바닷물과 같이
미세하거나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움직이니
이 움직임을 기운(氣運)이라고 한다.
이 기운이
흐름의 빨라짐의 정도에 따라
가느다란 미세한 바람이라고 하고
또는 태풍이라고 한다.
물이 흘러갔다 물이 흘러가는 곳에
어떤 형태의 형상이 있느냐에 따라
흐름이 다른 것과 같이
흘러가는 기운에
어떤 형상의 형태가 있느냐에 따라서
그곳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즉 장소에 따라서
장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흐름이 다르다.
흐름이 다른 만큼 흐름에 따라서 바닷물과 같이 흐르되 그 흐름을 알 수 없을 수도 있고
또 시냇물같이 느낄 수도 있고
또 바람으로 느낄 수도 있고
태풍으로 느낄 수도 있다.
이것은 수평적 흐름을 말하는 것이고
수직적으로 흐르는 흐름으로 보면
느낌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또는 낙숫물이 떨어지는 것과 같이 느낄 수가 있고 또 폭포수와 같이 쏟아짐을 느낄 수도 있되
그 느낌에 다라서 강약을 말하기도 한다.
수평적으로 흐르는 기운을 느껴지는 것에 따라서 느끼지 못하거나
가느다란 바람
또는 미세한 바람 거센 바람 태풍으로 말하지만,
수직적으로 떨어지는 기운은
그 느낌에 따라서 기운이 많다 적다 좋다 나쁘다고들 한다.
이러한 느낌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 안에 있는 기운으로 인하여 받아들이고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받아들일 뿐 다르지 않다.
예를 든다면 물이
낙차가 있어서 떨어지든
낙차가 없어서 유유하게 흘러가든
물은 흘러가고 떨어질 뿐이로되
그것을 맞이하는 자기 자신이
몸으로 느끼느냐 몸의 기운으로 받아드리느냐에
따라서 몸으로 느낄 때는 기운,
가느다란 미세한 바람 태풍으로 느끼되
받아들일 때는
미미하게 또는 약하게 강하게 느끼며 받아들인다.
기운이 수직적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이
흐르는 것은
지구가 가지고 있는 만유인력 즉 자등명 자체가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지구의 만유인력으로 인하여
기운을 지구의 중심으로 끌어당기되 끌어당겨진 수직적 기운에 따라
산과 산맥이 있고 들판이 있으며,
이 기운은 지구라는 핵심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고 이 움직임을 따라 또 움직이니
수평적 기운의 움직임이 있게 되고,
이러한 움직임으로 땅 속에서 흐름이 생기고
땅 속에서의 흐름은
땅 표면의 울퉁불퉁한 산과 들판에 따라 흐름이 생기고 이렇게 생긴 흐름은 대기권 안에서 이루어지고 그러므로 해서 지구 자체가 기 회로도를 그리며 흐르고 있다.
이렇게 지구가 지구의 기(氣) 회로도를 그리며 흐르는 흐름 속에서 수직과 수평의 기운의 흐름이 있는 것이다.
지구가 기 회로도를 그리며 흐르는 가운데
있는 우리들이 느끼는 수평적인 기운은
몸 안에 받아들이지 못하고
수직적 기운을 몸 안으로 받아들여서는
기운이 강하다 약하다 말하고
또는 수직적으로 떨어지는 기운에 따라서
어느 곳의 기운이 좋다 강하다 한다.
그리고 그 기운이 강하게 약하게 수직적으로 떨어지는 장소를 두고
수행처로 좋다 나쁘다 말을 한다.
또 물이 흘러가되 장소에 따라 모여서
흘러가는 것과 같이 흐르는 기운 역시 장소에 따라 모여있는 듯한 것을 좋은 장소 좋은 수행처라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기운이든 가느다란 미세한 바람이든 태풍이든
몸이 기운의 흐름을 그렇게 느낄 뿐
기운이 가느다란 하거나 미세하거나 강하거나 기운은 똑같이 가득 차 있다.
또 기운이 가느다랗게 수직적으로 떨어지든 미세하게 또는 강하게 떨어지든 기운은 똑같이 가득 차 있다.
기운이 모여 있는 듯하지만 똑같이 있는 기운은
그 흐름이 느리고 빠를 뿐 가득 차 있다.
이러한 기운의 기를 먹을 줄 아는 사람은 그곳이 어디든 그냥 물을 마시듯 퍼 마시면 된다.
물의 바다라고 할 수 있는 기의 바다에서
물의 흐름이 강하고 약하고 또 물이 흐름이 강하고 약하고 상관없이 물이 있으니 그냥 떠 마시면 떠 마실 수 있는 것과 그냥 마시면 된다. 굳이 이곳 좋다 저곳이 좋다고 할 필요가 없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또는 먹을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많고 적음을 말할 것이로되 이 글을 읽는 님은 어떤 생각인가? 그냥 먹으면 된다.
이와 같이 기운은 허공 가득하고 허공이라 우주에 가득한 기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흐르고 흐르며 흘러간다.
흘러가되 흘러가는 곳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형상의 형태에 따라서
그 흐름이 다르니
흐름이 다른 것을 보면 마치 춤을 추듯 흘러간다.
이러한 관계 속 지구란 대기권 안의 허공에서
마치 춤을 추듯 흐르고 흐르는 기의 바다 속에 저마다 나라고 하는 자기 자신이 있는 것이다.
지구란 허공은 춤을 추듯 기가 흐르고 흐르는데 거기에 형상의 형태를 하고 있는 자기 자신은 흐르는 기운을 받아들이되
수평적으로 수직적으로 받아들이며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말하고 받아들인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가운데
자기 자신이 밖의 흐르고 흐르는 기운을
느낌으로 해서 그 느낌을 따라 움직이니
그 움직임이 춤이되
일반적인 몸이나 마음 생각 의식으로 추는 춤이 아니라
기를 따라 기의 흐름을 따라 춤사위가 나오니 이렇게 나오는 춤사위를 기(氣) 춤(丹舞)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추어지는 춤이기 때문에
기를 느끼지 못하고서는 출 수 없으며 느껴야 출 수 있는 것이다.
몸에서 가장 빨리 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심(掌心)이다 보니
초기의 기춤은 손바닥으로부터 시작한다.
손으로 몸 밖으로 흐르는 기운을 느끼고 느끼는 기운을 따라 손을 움직이는 것이다.
손으로 느낌을 따라 움직이면서
경직되었던 몸이 이완되고 몸이 이완되면서 몸이 따라 움직이고
몸이 따라 움직이면서 마음이 이완되고
마음이 이완됨으로 해서 마음이 동하여
마음과 몸 손이
밖의 기운과 하나가 되어
밖의 기운을 따라 몸으로 그 움직임의 흐름을 형상하해서 드러내는 것이다.
몸을 빌려서 지금 있는 곳의 기운의 흐름 즉 허공에 흐르는 기운의 흐름을 몸으로 형상화 해서
허공의 기운의 흐름의 춤을 몸으로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할 것이다.
이것을 기(氣)의 춤(丹舞)라 하는 것이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 자연의 흐름이 있어서 자연에서의 흐름을 따라
자기 자신이 몸과 마음이 이완되고 완전히 녹아서 자연이라고 하는 곳의 허공과 하나가 되어
몸으로 드러내는 형상화된 춤이 기(氣)의 춤 단무(丹舞)다.
음악 없이 자연에서 자연의 흐름을 따라 추기 위해서는 그만큼 몸과 마음이 풀려야 하고 또 풀려 있어야 출 수 있는 것이다.
그것에 비하여 음악이 있는 가운데 추는 것은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음악이라는 소리를 통하여 흘러나오는 파장에 따라 음악이 흘러나오는 공간이란 허공의 기운이 흐름이 다르게 나타나는 흐름을 따라 그 움직임에 손과 몸 마음이 하나가 되어 추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로 기(氣)의 춤(丹舞)을 추다보면 자연스럽게 몸도 풀어지고 마음도 풀어진다고 하겠다.
본인은 우주란 허공 허공이란 자연에서 추어본 일은 없다. 그러나 음악이 있는 공간에서는 몇 번 추어보았는데...음악의 흐름에 따라 추다보면 음악이 시작될 때 합장으로 시작하고 끝날 때 역시 합장으로 끝난다. 음악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때 합장으로 시작하고 합장으로 끝나면 또 시작하고 끝나고의 연속이었다.
그것을 알고는 "빛으로 가는 길"이란 책 합장2 란 글을 썼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주란 허공은 있는 그대로이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고
있는 그대로에 음악이 파장을 일으키니
파장의 시작과 끝이 바로 새로운 시작과 끝의 알림이 아니었나 싶다.
여기서 생각이 일어난다,
이미 허공으로 본인 스스로 하나가 되지 않았다면 음악의 시작과 끝에 합장이 될까 하는 생각이다. 우주란 허공에도 흐름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허공과 하나됨이 아닌 허공에 흐르는 흐름의 물결을 느끼려 하고 그 느낌에 빠져든다면 되지 않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합장 2
마음을 나타낸 모습이다
회귀의 고향이다
끝이며 시작인가 하면
시작이며 끝이다.
합장한 손을 놓으니
도술이 시작이며
잡기의 연속이다
무심결에 두 손 곱게 가슴에 모으니
억겁의 인연이 끊어지고
두 손 곱게 가슴에 모아 보니
번뇌가 이누나
모두 다 끊어진
끝인가 했더니
잠시 머물기도 전에
떠나야 할 시작이구나.
---"빛으로 가는 길"이란 책 157쪽 합장 2 전문 ---
2009. 07. 04 08:51 칠통 조규일
래현(10월 10일 ~10월 12일 공부 기록)
선원에 와 나도 모르게 조금씩 음악이 없어도 저절로 기춤이 시작되었고,
2023. 10. 08일 일요일 선원에서
저절로 움직이는 기의 힘에
처음으로 2시간 넘게 춤을 추게 되다.
(2023. 10.10 ~2023. 10.12 메모기록)
천빛꽃성 꽃빛출현 출현빛발 발빛천하니
성꽃빛빛 빛성공천향기가
향출빛천 지천향숭 신성천빛 빛성애락천빛꽃 이니라.
천애온유향빛 경계차원차월 무의미
무공빛무극천빛 전체천빛 초월향성
향천빛성 성황충 성빛천물 교합성지
성지꽃향 꽃빛향 여신체빛 여성성빛
빛지빛꽃 본지처 향기만발 성꽃천향
빛꽃청정 정빛성 요체빛발 발화만발이니라.
천빛꽃꽃 우주아라광활무한천빛 천체 향출 단아단계승허 자유활2
천빛 여신 탄트라빛성꽃 꽃빛신
천꽃 빛천천빛천 향출 승허빛상
빛꽃 무처초월빛 의지 청정심빛
빛라 라현래빛현 현성 초월계성
동시 다발성천향 회귀 구처의향
향기 성천향지천 꽃천 꽃빛향주
하도다.
꽃빛 천빛 승빛 순빛 진빛 참진빛
순수 향빛 하나 본일 본곳 귀향빛
빛발 발화 현존 빛천 천애 현성빛
인연 빛처 빛생 생사 생로 상생빛
빛꽃 의지 정도4품지 정진무리빛
추종맹신 자신곧외체 체빛향출빛
사랑초월 승화사랑천 천빛거주빛
빛이 찬란히 자유공활공처빛성하여
공생공활성 공구경계 여의빛꽃여신
왕래도래승허천빛 하도다.
천빛꽃출 현지경계출빛출 승화수승빛천 향정진체빛 청진빛이
왕래향청 청왕향래 순성처향출하니
우리들 모두체빛향이 연라 향생출하도다.
향빛천향 일합지 일심일합성지천빛
천향꽃빛 다정성 체빛하도다.
저희들 이것으로 깨어 다 올라갑니다.
덕분에 일사천리 향성출이로소이다. 감사합나이다.
2023. 10. 10 14:35 김래현
2023. 10. 10 오후 02:35 김래현
천빛향꽃천향 빛출빛천향꽃천 향빛출빛꽁춘향성빛 세계세상무리집 입성입니다.
천빛꽃출빛빛천천 향빛출향빛빛성황
황출빛성 빛빛성천 이니라.
꽃성빛천 빛출빛성꽁황 꽁춘꽁청
빛빛성천 천빛꽃출빛향 천향빛출
출빛성황 끝출빛출빛향 향출입성
입승허빛 빛성천향출빛 빛꽃천빛
향황정천 천빛향진빛향 신승숭류
빛애승애 천향천빛꽃천 천휼신빛
이니라.
빛천꽃빛 빛천지천향진빛처향
출빛천꽃 꽃출천빛성꽃빛출천 하니
천향진출 진격빛천향빛력심체
체빛창성 성빛직천향통성일황
이니라.
천빛출황 빛빛성굴 굴변천빛
빛꽃성성 향출꽁빛 빛출천빛
천향출천 천꽁울지 울천향빛
자가생활 활생생육 의지천향
향빛향성빛 빛빛생육 칠통조규일 신숭승료류의지애교육천빛이도다.
천빛성향천하니 부단히 정진노력하며
믿고 따르고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제가 그리하도록 노력하려 애쓰나이다.
2023. 10. 11 16:50 김래현
빛법꽃천빛여천여주빛천빛입성하니 주변여파연변결 결변선향우회객변주
주체빛휼의지빛 선빛변향우선향범주
주향빛최고최상 휼법휼행휼동성법현
이니라.
천천빛천휼빛천 향꽃빛천빛천인연생
생빛사즉생자신 신승숭휼류빛생자신
휼의천즉생주변 주외빛범주생빛기생
생천생인간생의 지천명감동향응동기
동기천향꽃천지 지천지꽃향천빛인간
현현빛성법꽃처 빛법꽃여신정진도량
도량천기활파향 발현만개기생천도량
향빛꽃빛출빛천 천빛꽃빛향서김래현
법의언어서약서 빛법꽃천여신꽃빛천
으로 말하다.
2023. 10. 11 18:31 김래현
작별이란 잃어버리는 게 아닌
인연의 시작끝없이 인사 하는
그런 빛들에 맑았으면 좋겠다.
만남이란 것이 찾아 닿는 거라면
인연이라 함께 반짝거리게 하는
그런 빛들에 더 밝았으면 좋겠다.
나란 세계 세상에 존재한다는
너의 세계 세상이 열려있기를
너란 세계 세상에 존재한다는
나의 세계 세상이 열려있기를
우리 어디에서나 빛들 오가며
삶이 같이 환해졌으면 좋겠다.
2023. 06. 25 22:15 김래현
2023. 10. 11 21:50 김래현
이전 글 다시 쓰다.
참진 진빛 청정요체 요빛정청하니 청빛교류인연지처
모두 우리 하나합심 일심통심처상 곳빛상생주객초월
빛들 합일 본빛하나 빛체무리세계 세상집합처의지빛
그 자체로다.
2023. 10. 11 21:57 김래현
어우러진다는 것에 조화롭다는 생각이 스쳤다.
조화롭다는 건 함께 어우러진다는 건
가능한 한 미美를 창조하는 것이며,
소리라면 소리들을 더한 풍부한 미美이고
맛이라면 맛들을 더한 풍부한 미美일 것이다.
어긋나는 소리는 전체의 소리를 깨고
조화에 어긋나는 맛은 전체의 맛을 떨어뜨리고
모든 것이 이어 이어 끝도 없이 이어지어
이어짐이 어떠한 식이로든 얽히고설키고 만나고 스쳐 조화와 부조화를 찰나 찰나 일으키는 것 같다.
나도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나를,
행하는 나를 순간순간 바르게 보려 애쓰며
언제나 내 안 부드러운 사랑이 유유히 빛나는 곳 맑은 나로 만나고 살며 행하기를,
언제누구와어디서나
풍부하게 어우러지는 화사한 아름다움을 피우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2023. 10. 09 12:35 김래현
들판에 나와 걷다 보면 순간의 풀꽃 하나
바람에 불린 흙먼지 하나도 모두 인연이다.
인연이 얕으면 씻고 털어 지나칠 것이고,
인연이 깊으면 눈에 들어오고 숨 따라
내 몸 안까지 들어와 어우러질 것이다.
내게 일어나는 생각들도 인연자들이고
살아 따로이거나 모인 존재 존재자들이다.
나의 생각이란 어찌 됐든 인연이라 하여
그 인연을 무심히 흘려보내든,
스쳐 잊히든
알아차려 함께 좋은 쪽으로 풀어서 보내든,
이런 삶이란 오늘에 서서 이 순간 생각한다.
날이면 날마다 내게 와 순간순간 마주하는
보여도 보이지 않아도 살아 존재하는 그들
나의 모든 인연들에 있기에
나의 생각이란 인연을 대함에 있어서도
나라는 안팎을 통한 빛 이로운 인연이 되길,
나와 모든 인연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란
나의 삶 전부를 대하는 태도이자 빛이 되길.
2023. 10. 11 오후 02:55 김래현
갑자기 생각난 이전 영청기록
인간 이전의 약속의 실현이란
아름다운 책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건요,
많은 이들을 이롭게 함 속에서
가장 빛이 나는 겁니다.
개인적 사랑을 넘어선
가족과 인연의 사랑을 넘어선
인류애적 사랑을 넘어선,
세계세상의 사랑을 넘어선,
생명 그 자체의 사랑입니다.
그 진짜 사랑이란 것을,
마음껏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시고 행하세요.
그 속에
인간의 번뇌, 고뇌, 행불행속의 고행을
해결하는 비법과 비밀이 들어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듯 모를듯 해요.
하다 보면 하게 되고, 가다 보면 닿게 됩니다.
생이란 그런 것이고,
생의 생을 통해 생명이란 힘이 실현되고 유지되는 것입니다.
생명이란 길고 긴 과정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도 멈출 수도 없습니다.
다만 각자의 자기 자신 스스로가 반복되어 재생시키거나 탄생시킬 뿐이지요.
또 있습니다.
그 하나는 동시적으로 주변과 연결되고 이어져 반복되어지고 재생, 탄생, 소멸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중략 2023. 6월의 영청기록)
2023. 10. 12 23:25 김래현 다시 쓰다.
2023. 10. 11 밤 11시 넘어
나도 모르게 엉뚱한 그림이 그려지다,
어서 자야하니 급히 그린 엉뚱한 첫 그림그리다.
공부 기록으로 남기며,
확공철빛꽃철확공철치끝철빛꽃성
2023. 10. 12 아침 다른 그림이 언듯 보이는데 아침이라 이건 그리다말고 영청기록하다.
위는 나무 가지위에 원
원에 위세계 언어
확공철빛꽃철확공철치끝철빛꽃성
하나씩 풍선터져 개방되듯 글씨가 하나씩 나오다.
아래에서 녹색 새싹 같은 게 하나씩 오르다.
확철승화오성빛 출천향기천빛무
무애확장출빛꽃 꽃빛천향향출꽃
성빛천꽃꽃빛성 빛천향빛빛천빛
성꽃천천천향출 출천향꽃천향천
끝천출단청무리 향위상위천정진
꽃빛꽃성향출빛 빛천향빛빛빛성
이도다.
이 그림과 이것으로 저희들 다 올라갑니다.
감사합나이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3. 10. 12 07:20 김래현
천빛꽃천 꽃빛승오천향정진성빛
하니
꽃출향지 지천무애향상의천휼빛
이니라.
천빛꽃빛 빛천빛빛 성빛천꽃천향
출향천꽃 승천빛천 향빛만천지의
빛꽃천향 출빛꽃성 향출빛천빛성
출향빛꽃 천빛천향 향들성들꽃출
출출성진 진빛즉아 아즉체외빛공
공빛정빛 유려휼빛 신휼류빛도래
천꽃개화 불멸꽃빛 빛천향지향천
에 가득하도다.
향천빛꽃출빛꽃천 천빛꽃천빛천천꽃 향출빛성빛천꽃빛
이로다.
천꽃빛향승오승상빛이
여신체빛활빛그자체니
출향행성의지체빛하여
꽃천승숭신류빛휼천향
향천빛휼지향천지만물
온천지두루향취빛빛치
빛길로향천정진성길일
이니라.
성꽃 성출황여신꽃천빛꽃빛후
성황 천빛이로다.
2023. 10. 12 07:35 김래현
기록된 것들만 추려 카페에 남기다.
천빛천꽃천빛 천향빛천향꽃
꽃꽃빛천향빛 향향꽃성꽃황
황출빛천황후 빛천꽃빛천향
향빛천꽃빛빛 빛천무애얼향
얼빛굴빛천꽃 꽃물지휘천빛
꽃출천향빛천 향향꽃출빛성
향출빛인연처 향꽃애사천꽃
꽃빛찬란너울 너천빛천꽃빛
향빛나울나래 천빛꽃천향향
빛출꽁빛춘지 지필성천향천
천지감응천물 물천향지아라
꽃천향꽃천빛 출향천빛천꽃
춘빛끝천종시 종무시일꽃빛
천향빛꽃향빛 황천황출빛즉
즉황빛꽃천황 황성빛승인성
성빛꽃천진여 여빛신체입성
성꽃향빛천하 천지꽃빛성천
성꽃빛법지천 천빛허승성본
성천꽃지후빛 승빛천향주석
입전주석교체 향빛천꽃빛천
이니라.
향 꽃 빛 천 지 천 지 빛 꽃 성
뜻 천 향 빛 성 황 출 황 빛 천
천빛 향빛 출 성 입 이니라.
2023. 10. 13 13:41 김래현
빛꽃천향 출빛꽃성 향천지천 빛꽃천이니라.
천꽃천천 향빛출빛 꽃천향들
들천지꽃 빛천향기 기빛천철
철빛출황 황인빛천 빛천산들
산들빛출 출꽃천향 향빛출꽃
빛빛성향 향지천빛 빛출꽃성
이니라.
출향천꽃 지부지필 필리천빛
빛꽃성보 보명천향 향빛출화
화빛화애 행보천빛 빛출꽃화
천꽃천빛 빛꽃승화 승빛천꽃
이니라.
향꽃 빛천 빛꽃 천빛 천향 꽃성 빛빛 꽃 그대로이다.
2023. 10. 13 오후 08:40 김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