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김가령(연출, 22), 정서윤(기획, 21), 문은교(무감, 23), 김유민(24), 김유정(23), 김한성(24), 윤주람(21), 채은경(24), 태가연(23), 홍민주(24)
안녕하세요! 올해 동아리 신입생으로 들어온 23학번 태가연입니다. 배우로서 첫 워크샵 공연을 올리게 됐는데요, 첫 연습일지를 쓰게 돼서 굉장히 설렙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한 첫 날이었습니다. 먼저 다 함께 스트레칭을 했는데요. 목부터 다리까지 하나하나 천천히 몸을 풀었습니다. 특히 목 스트레칭을 다 하고 나서는 목이 시원하게 풀린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본리딩을 할 때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다 보니 목과 어깨가 쉽게 뻐근해지고는 합니다. 무감 시간 말고도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칭을 한 후에는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을 했습니다. 타바타 운동을 했는데 점핑 잭, 마운틴 클라이머, 스쿼트, 플랭크 순서로 총 2세트 진행했습니다. 사실 운동 강도가 너무 높을까봐 걱정했는데 힘들긴 했지만 생각보단 순한 맛이라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강도의 운동이라면 매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운동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호흡법을 배워봤습니다. 시작 전 몸에서 숨을 뺀 뒤 5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3초간 정지, 5초간 입으로 숨을 내쉬는 호흡법이었습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실 때 어깨와 가슴이 올라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자꾸 제 의지완 다르게 어깨가 올라가서 쉽지 않았습니다ㅠ_ㅠ 내쉴 때도 자꾸 중간에 숨이 끊겨버리더라고요... 무감님이 말씀하신 대로 오늘 자기 전에 연습해봐야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무감님께서 모음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단모음, 이중모음, 반모음을 설명해주셨는데요. 단모음은 발음할 때 입 모양이 달라지지 않지만 이중모음은 발음할 때 입모양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반모음은 이중모음에서 단모음을 제외한 나머지 소리입니다! 다음에 모음을 직접 발음해 볼 거라고 하셔서 기대가 됩니다.
모음을 설명해주신 후 연극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먼저 상수, 하수, 업스테이지, 다운스테이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연출님, 즉 관객을 기준으로 무대의 오른쪽이 상수고 왼쪽을 하수라고 칭합니다. 계속해서 관객을 기준으로 무대의 안쪽이 업스테이지, 객석과 가까운 쪽이 다운스테이지입니다.
이 네개 말고도 추가로 네가지 연극 용어를 더 알려주셨는데요. 첫 번째로 런, 연습실에서 실제 공연처럼 하는 리허설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셋업. 공연장을 세팅하는 걸 셋업이라고 칭합니다. 세 번째 용어는 테크니컬 리허설인데 간단하게 테크라고 칭하며, 조명이나 음향 무대변화 등 기술파트(오퍼)를 맞춰보는 리허설입니다. 마지막으로 배운 용어는 큐투큐입니다. ‘큐’가 조명변화나 음향 등 무대전환 타이밍을 뜻하고 큐투큐는 그런 큐에 맞춰서, 장면전환에 맞춰서 하는 리허설이라고 합니다. 잘 몰랐던 연극 용어들을 알게 돼서 신기했습니다! 잘 외워두었다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실 때 이해하지 못하는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알찬 무감 시간을 끝내고 대본 리딩을 했습니다. 오늘 연습 시간에는 대본리딩을 총 3번 했는데, 첫 번째 리딩은 어제 한 것처럼 각자 한 줄씩 번갈아가며 읽었습니다. 첫 번째 리딩을 마친 후 잠시 쉬었다가 바로 두 번째 리딩을 진행했는데요. 두 번째 리딩은 처음으로 각자 하나씩 배역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배역은 선착순으로 정하고 겹칠 경우에는 가위바위보로 정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아무와도 겹치지 않아 원하던 약혼녀를 리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각자 배역을 맡아서 리딩해보니 확실히 한 줄씩 리딩 할 때보다 몰입이 잘 됐습니다. 미리 제 대사를 눈으로 훑으며 이런 식으로 읽어야지~ 하고 생각을 했다가도 막상 제 입에서는 상상처럼 매끄럽게 나오지 않아 혼자 머쓱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리딩을 마친 후 무감님과 연출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무감님께서는 제게 특유의 말투가 너무 도드라지고, 어미를 늘리는 경향이 있으며 입을 더 크게 벌리라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연출님께서도 입을 더 크게 벌려야 할 거 같다고 말씀해주셨고 ‘ㅈ‘ 발음이 ’ㄷ‘ 처럼 들린다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배우 전체에게 주는 피드백으로는 대사를 한 번에 읽지 않고 끊어 읽는게 좋을 거 같다. 템포가 조금 빠르기 때문에 조금 천천히 읽었으면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사실 처음으로 배역을 맡아 하는 리딩이다보니 입을 크게 벌려 말한다거나 발음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못하고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만 생각하며 읽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리딩할 때 무감님과 연출님의 피드백을 의식하며 읽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두 번째 리딩을 마친 후 작품의 배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품의 공간적 배경은 가로묘지 주식회사. 시대적 배경으로는 계절은 겨울, 시대는 미래, 시간대는 아침입니다. 사실 작품에 있어서 제일 기본적인 게 배경인데 대본을 여러 번 읽으면서도 배경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단 사실에 스스로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각각 생각하는 작품의 주제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요. 저는 ’자본주의 비판‘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출님께서 생각하신 작품의 주제는 ’비극적 상황 속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어떻게 변화하는가‘ 였는데요. 이 주제에 맞게 인물들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생각하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배경과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세 번째 대본 리딩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일어서서 리딩을 진행했고, 저는 립스틱 역할을 맡았습니다. 일어서서 해보니 앉아서 할 때보다 동작 연기를 시도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제가 맡은 립스틱 역할은 중간중간 대사가 빌 때도 많아 앉아서 다른 배우님들의 연기를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모두 표정이나 몸짓을 사용하시며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세 번째 대본 리딩을 마친 후에도 무감님과 연출님의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우선 전체적으로 두 번째 리딩보다 잘해서 놀랐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기뻤습니다. 무감님은 감정을 넣는 게 좋았고, 시선처리나 표정과 행동등을 시도하는 모습도 좋았다며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역시나 기뻤습니다. 연출님께서는 날카로운 이미지의 립스틱만 생각했는데, 제가 연기한 립스틱처럼 앙탈부리듯 귀여운 느낌의 립스틱도 괜찮다 느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제 분량이 다 끝나고 나서 조금 더 날카롭고 높은 톤으로 연기할 걸 그랬나? 너무 투정 부리듯 읽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출님의 피드백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려야 한다는 피드백을 또 들었는데요. 나름대로 입을 크게 벌리려 노력했는데 모자랐던 모양입니다. 평소에도 목소리가 큰 편이 아니다 보니 입을 작게 벌리는 게 습관이 돼있어 한순간에 바꾸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대화할 때도 의식해서 입을 크게 벌리려 노력해 봐야겠습니다!ᕦ(ò_óˇ)ᕤ
첫 연습은 이렇게 마쳤습니다! 사실 오늘 저녁을 못 챙겨먹고 연습에 갔더니 집에 오는 길에 너무너무 배가 고팠습니다…ㅜ 다들 저녁 든든히 챙겨먹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연출님께서 숙제를 내주셨는데요. ‘인물당 성격 키워드 3개씩 정해오기’가 오늘의 숙제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이런 키워드를 찾았는지 지문이나 대사도 찾아오면 좋습니다.) 따로 숙제 검사는 하지 않기로 했지만 숙제를 하지 않으면 본인이 손해를 보기 때문에 모두 잊지 않고 해오도록 합시다!
첫댓글 무감 시간에 스트레칭을 할 때 몸이 유연하지 않아서 힘들었고... 타바타를 할 때는 말로만 들었을 때 눈앞이 캄캄해졌지만 막상 하고 나니 생각보다 금방 시간이 지나간다고 느꼈습니다! 그 후 복식호흡을 배웠는데 가슴을 움직이지 않고 배에만 힘을 주면 숨을 마시고 참는 것까진 할만했으나, 숨을 내뱉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시선이 자꾸 아래를 향해서 45도 방향을 보려고 계속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본 리딩을 할 때 가장 하고 싶었던 역할인 가로를 가장 먼저 손을 들어서 따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본 리딩 후 피드백을 받았을 때 제가 이해했던 성향이 아닌 좀 더 양아치스러운 캐릭터라고 더 껄렁거리는 걸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런 점을 살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또, 제 목소리 톤 자체가 차분해서 과연 제가 원하는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 지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지막 리딩 때 맡았던 연구원 캐릭터가 더 잘 어울린다는 피드백을 듣고 캐스팅 때 과연 제가 원하는 캐릭터를 리딩해야할지, 잘할 수 있는 캐릭터를 해야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ㅜㅡㅜ 숙제는 오늘 중으로 댓글에 올리겠습니다!
가로: 비윤리적인, 결단력 있는, 탐욕스러운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음 '우린 룰대로 했을 뿐이잖아. 그 사람들은 관 대여료를 못 내서 쫓겨났을 뿐이라고.')
세로: 내성적인, 정의로운, 순종적인 ((립스틱을 말린다.), 형은 죄책감이라는 게 없어?)
청담동: 자만하는, 깐깐한, 까칠한 (하지만... 샤워실이 없는 건 곤란해요, 지저분한 것은 질색이라서요, 어머 그래 보여요?)
순댓국: 대립을 일삼는, 원망하는, 소심한 (나한테 얻어먹은 순댓국 다 토해내, (가로의 목을 조른다.), 제발 부탁이야, 이건 분명히 잘못된거야)
립스틱: 원망하는, 폭력적인, 불평이 많은 (아 얼마나 더 위로! 충분히 위로 왔어!, 부당이득 맞죠!, 피켓 시위)
연구원: 예의 바른, 잘 속는, 순수한 (그래도 뭔가를 쓴다는 게 대단하시네요, 그래주실 수 있나요? 그럼 저야... 감사하죠..)
약혼녀: 신경과민인, 사서 걱정하는, 감정적인 (인물의 전체적인 느낌)
낯선사람: 대담한, 비윤리적인, 정직하지 못한 (요즘은 회사에서도 그런거 다 눈감아 주는 분위기라서 괜찮아, 그리고 아파트는 나중에 사.)
경찰: 이성적인, 냉철한, 냉담한
오늘 드디어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했는데요 운동, 호흡 연습을 했는데 평소에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후반부로 갈수록 많이 지쳤던 것 같습니다 연습 때뿐만 아니라 따로 운동을 하여 체력을 길러야겠습니다! 첫 번째 리딩 후 캐릭터 분석은 제대로 했으나 소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같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제가 느낀 그대로 피드백으로 받아서 제가 부족한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목소리가 작고 공기를 먹는 소리라고 하셨는데 평상시에도 많이 듣던 말이라 고민이 많이 됐었던 부분이었고 두 번째 리딩 후에도 이와 같은 피드백을 받아서 호흡법을 통해 발성을 키워야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리딩 때는 첫 번째 리딩 때보다 인물의 성격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고 대사를 읽다 보니 보다 더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리딩 때 했던 세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저런 동생이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인물 분석을 더 꼼꼼히 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연습 화이팅입니다😊
몸이 좋지 않아 연습에 참여하지 못해 연습일지를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벌써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네요! 다들 열심히하는 모습 본받아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본격적인 연습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동아리 회의가 있어서 1시간정도 늦게 도착을 해, 운동을 하지 못한 상태로 리딩에 들어가서 처음에는 조금은 어색한 모습을 보인것 같습니다. 2번째 대본 리딩을 할때는 드디어 한명씩 역할을 정하면서 읽어봤습니다. 먼가 인물상황에 더욱더 몰입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인물과 티키타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대사의 타이밍이나 생동감을 넣는 부분이 조금은 어려웠던 같습니다. 그 후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된 피드백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사투리를 많이 쓰는 편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지만 제가 자각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본리딩을 하면서 긴장탓에 저도 제 사투리가 들릴정도로 심해졌습니다. 역시나 피드백에서도 그러한 사항들이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아서 생기는 발음문제등 많이 지적사항이 나왔지만 피드백 사이사이에 칭찬도 섞여있어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우 의미있는 피드백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리딩은 배역을 맡고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유롭게 리딩을 하였습니다. 먼가 앉아있을 때와는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하는 것이 목소리에 자유를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피드백에서 고쳐진 모습이 바로 보인다고 하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많이 발전하는 배우가 되자는 다짐을 하게 한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0분정도 늦게 참여하여 스트레칭은 함께하지 못 했고 타바타 운동부터 함께 참여했습니다. 열심히 뛰어서 가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운동을 하려고 하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힘듦이 밀려올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운동을 끝낸 후 앞으로 극단 활동을 하며 자주 듣고 사용하게 될 용어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약 10개정도의 용어를 배웠고 호흡법도 배웠습니다. 모든 활동에 있어서 무감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대본 리딩을 했습니다. 총 3번의 리딩을 했고 처음엔 한 줄씩 두번째 세번째 리딩에서는 각자 역할을 정해서 리딩했습니다. 저는 두번째 리딩에서 연구원을 했고, 세번째 리딩에서 낯선사람과 경찰 1인2역을 해보았습니다. 2번의 리딩을 하면서 캐릭터 분석이 많이 미흡했다고 느꼈고, 다 남자일 거라는 틀를 깨지 못하고 특유의 분위기를 찾아내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흡했던 것들을 더 잘 할 수 있게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으로만 머릿속에 가득했고 제가 리딩란 두 역할들은 저에게 큰 오기(?)를 만들어주어 내가 꼭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내 역할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워크숍 연습에 처음 참여하는 날이라 긴장을 조금 하긴 했지만 시작하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타바타 운동을 진행하면서 몸도 풀고 긴장도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하는 호흡법과 다르게 복식호흡을 처음 하려다 보니 잘 이해하지 못하고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면 언젠간 되겠지란 생각으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ㅎㅎ 대본리딩을 처음으로 해보았는데 평상시 말을 할때 조금 늘어지거나 입을 잘 벌리지 않고 말하는 습관이 있어 대사를 할 때 어색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피드백을 통해 제가 고쳐야될 점과 인물을 이해하는데 있어 꿀팁같은 것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리딩은 일찍 가봐아 돼서 얼마 하지 못했지만 일어서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리딩을 하니 표현하기에도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리딩을 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습니다!!
첫 참여라 처음 뵙는 분들도 계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연습을 진행하면서 분위기가 잘 풀렸습니다. 운동을 한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체력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이 가 조금 무리하다보니 컨디션이 다소 악화된 것 같아 몸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특정한 리듬으로 대사를 읽는다는 것은 스스로 잘 인지하지 못했는데, 습관이 되기 전에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