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오이타, KFA에 감사인사차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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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넌슈터' 황보관이 이끄는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이하 오이타)가 야마자키 나비스코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한국에 감사 인사를 전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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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회견에서 히로시 사장은 "오이타의 초대 감독이었던 문정식 감독에게 우승컵을 바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우리 팀이 한국의 지방 구단들에게도 하나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오이타에서 선수로 시작해 코치, 감독을 거쳐 지금 자리에 오른 황보 부사장도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서 얻은 축구에 관련된 여러 경험과 지식들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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