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브리핑(2019년 12월 31일)
* 2019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라며, 올해 한해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 스스로 행운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지금껏 당신이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고 그것에 감사부터 해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마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함
-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인 공수처법을 찬성 160명, 반대 14명, 기권 3명으로 의결했으며, 헌정 사상 초유의 수사기관이 범(汎)여권의 ‘밀어붙이기’ 입법으로 들어서게 됨
<< 경제 일반 >>
1.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579만7000명이던 자영업자가 올해 566만2000명으로 줄어들고 같은 기간 전체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9%에서 24.8%로 떨어짐
- 자영업 과당경쟁, 경기 침체 등 수년간 누적돼온 문제에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 주 52시간 근로제 강행 등 각종 정책적 악재가 겹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옴
2.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청각디지털출판협회 게임위원회(GPC)는 최근 내놓은 ‘2019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서’를 통해 자국 게임산업의 올해 해외 매출을 115억9000만달러(약 13조4049억원)로 추산함
- 금액 기준으로는 중국 게임업체들이 한국에서 16억5737만달러(약 1조9167억원)이며,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빌미로 자국 내 한국산 신규 게임의 유통을 막아놓은 사이 올린 실적임
3. 사모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중견 해운사 동아탱커의 새 주인이 될 전망임
- 서울회생법원은 30일 파인트리를 동아탱커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삼라마이다스(SM)그룹 지주회사 삼라마이다스를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결정함
- 다만 동아탱커 인수전의 걸림돌이었던 채권단 내 갈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며, 부산은행 등 채권단 일부는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 역할을 하고 있는 선박 동아메티스호에 대한 담보권 실행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2월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카사코리아 컨소시엄의 부동산 유동화 증권 거래소가 문을 열게 됨
- 그동안 자본시장법에 따라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증권은 발행할 수가 없었으나, 지난 19일 금융위원회가 이 회사의 부동산 유동화 유통 플랫폼을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한 데 따라 금융위가 이 사업을 샌드박스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관련 규제를 한시적으로 적용받지 않게 됨
2. 스웨덴과 중국 등 외국자본 유치가 추진되면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골든하버 조성사업이 표류 5년 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음
- 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스웨덴 SF마리나 컨소시엄, 23일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랴오닝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와 골든하버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으며, SF마리나 컨소시엄은 스웨덴의 마리나 전문회사인 SF마리나가 주도해 설립한 회사임
<< 국제 >>
1. 3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글로벌 금융회사가 자국 금융사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금융시장을 개방함
- 지난해 4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보험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 한도를 49%에서 51%로 높인 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선물회사와 보험사의 외국인 지분 제한을 없애기로 했으며, 4월부터는 증권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 한도를 51%에서 100%로 확대할 예정임
2.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인 그랩이 인터넷은행 설립에 나섬
-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랩은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의 최대 이동통신사 싱텔과 함께 싱가포르 금융당국인 싱가포르통화청에 인터넷은행 사업 정식 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 인터넷은행은 그랩이 60%, 싱텔이 40%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해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증권
- 유동화 중개기관이 자산을 원보유자(자산소유자)로부터 떼어내 신용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증권화시킴으로써 시중에 유통시키는 것을 말함.
유동화증권은 원보유자의 파산 위험에 대비해 담보를 안전장치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산 원보유자가 직접 발행한 채권보다 높은 신용등급으로 평가됨.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채권이라고 불리어 왔으나 1998년 9월 30일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됨. 유동화증권 중에 주택저당대출을 담보로 한 것은 주택저당증권(mortage backed securities ; MBS)이라고 함.
이들 기법은 해외자금조달뿐 아니라 부동산시장, 외상매출금시장 등에서 광범위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새해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