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美 6월 실업률 상승으로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증대 등이 영향
주가 상승[+0.5%], 달러화 약세[-0.2%], 금리 하락[-8bp]
ㅇ 주가: 미국 증시는 빅테크들의 강세로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상승 출발 후 경계감 등으로 0.2%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 6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3주래 최저치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3%씩 상승
ㅇ 금리: 미국 6월 실업률 상승으로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화되며 금리 하락
독일은 미국 영향으로 5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75.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7.9원, 0.2%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6월 비농업고용 전망치 상회, 다만 전월을 하회하고 실업률도 상승
○ 6월 비농업 고용은 +20.6만명으로 예상(+19.1만명)을 상회.
5월 수치는 +27.2만 명에서 +21.8만명으로, 4월은 +16.5만명에서 +10.8만명으로 큰 폭 수정.
실업률은 4.1%로 예상(4.0%)을 상회하며 '21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Capital Economics는 6월 일자리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많은 일자리가 정부 부문이었다는 점과 이전 두 달간의 고용 수치가 하향조정된 점,
실업률이 올랐다는 점 등은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
○ Evercore는 6월 실업률 상승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며,
고용시장은 위험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평가.
BMO Capital Markets는 6월 고용지표를 감안하여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을 연율 1.6%로 예상
○ High Frequency Economics는 2분기 고용지표의 완만한 증가는
실업률 상승과 성장세 둔화와 맞물려 연내 금리인하 시나리오를 강화한다며,
경제지표들의 둔화세가 지속될 경우
연준은 다음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 논의를 시작하고 9월에 첫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압승, 키어 스타머 총리 취임
○ 4일 총선에서 노동당은 총 650석 중 411석(+211)을 석권하며 과반을 크게 상회.
집권 보수당은 121석(-250)에 그쳐 190년래 최저 의석수를 기록,
중도 성향의 자유민주당은 71석(+63), 극우 개혁당은 5석(+5)으로 첫 의회 진출
○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총리 취임 연설에서 부의 창출, 국민보건서비스 (NHS) 회복,
더 안전한 국경, 청정에너지 강화 등 선거 기간 동안의 공약을 열거하며 영국을 재건할 것이라고 강조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스타머 총리와 통화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n 가자지구 휴전 협상 급물살 가능성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휴전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미국 고위 당국자는
휴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꽤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의견을 피력
○ 한편 로이터 통신은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의 상황,
이스라엘의 공격을 끝내기 위한 제안 등을 놓고 함께 논의했으며,
하마스는 가자지구 휴전 제안에 동의하고 헤즈볼라는 이를 환영했다고 보도
n 중국 인민은행 국채시장 개입 가능성 시사
○ 인민은행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채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형 금융기관들과 수천억 위안 규모의 중장기 국채 차입계약을 맺고 시장상황에 따라 이를 매각할 방침
○ 중국 국채금리는 경제부진, 금리인하 기대, 안전자산 선호 경향 강화 등으로
금년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인민은행은 지나치게 낮은 금리가 금융시장 안정을 해치고 위안화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경고
n 뉴욕연은 윌리엄스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가야할 길 남아
○ 연준의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노력에 큰 진전이 있으나
아직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남아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잘 통제된 인플레이션 기대의 중요성을 강조
n EU는 중국 전기차에 추가 관세 부과, 중국은 보복 조치 검토
○ EU는 중국산 전기차의 관세를 기존 10%에 더해 17.4~38.1%p의 잠정 관세를 추가.
이 조치는 5일부터 발효되며,
EU 15개국이 반대하지 않으면 11.2일부터 5년간 확정관세로 전환
○ 중국 상무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EU산 수입 브랜디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위해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고배기량 가솔린차, 돼지고기, 유제품 등으로 보복 확대를 검토
n 독일 5월 산업생산 전월비 2.5%로 예상치(+0.2%) 큰 폭 하회
○ 전년동월 대비로는 6.7%.
연방통계청은 자동차(-5.2%)와 기계 및 장비 제조(-5.9%) 부문의 감소세가
전체적인 부진을 이끌었다고 설명.
독일 정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까지 1,100억유로를 투입할 계획
첫댓글 중국 인민은행 국채시장 개입 가능성 시사
중국 국채금리는 경제부진, 금리인하 기대, 안전자산 선호 경향 강화 등으로
금년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인민은행은 지나치게 낮은 금리가 금융시장 안정을 해치고 위안화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경고
EU는 중국 전기차에 추가 관세 부과, 중국은 보복 조치 검토
독일 5월 산업생산 전월비 2.5%로 예상치(+0.2%) 큰 폭 하회
세계는 창과 방패가 되어 끝없는 전쟁 중이네요.(중국,eu 는 자기들 살겠다고~)
과실은 미국만 따 먹고요.(달러강세로 다른 나라 가난하게 만드는 근린궁핍화 정책)
근데 , 한국은....
전쟁 파편에 상처가 곪아 가는 중이네요.
경상수지 적자~~가 더 갈수록, 더 커질수록 성장률은 바닥으로 내리 꽂겠죠.
트리플 감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