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심장이라고 하면 CPU라고 불리는 칩이 생각나는데, 요즘은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대세가 인텔이 아닌 AMD입니다.
저는 AMD가 등장한 이래로 AMD를 고집해 왔는데 뿌듯함을 느꼈다고 할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CPU 아키텍쳐에 관심이 있어서요.
오늘 잡답의 핵심은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AMD의 CPU인 라이젠입니다. 저처럼 PC로 게임을 하지 않는 분이라면 라이젠 3 레이븐 릿지 2200G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현재 이 CPU 가격이 8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렴한 보드를 추가해서 구성하면 피씨의 핵심으로 부를 CPU + 메인보드 조합이 16만원 정도로 나옵니다.
이 CPU의 장점은 양질의 그래픽 카드가 포함되어 게이머가 아닌 이상 그래픽 카드를 추가할 필요가 없고, 기본 장착된 쿨러도 과거에 비해 소음이 많이 줄어들어서 오버클럭으로 CPU 성능을 인위적으로 끌어 올릴 거 아니면 추가 쿨러로 구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밑에 영상에서 기본 쿨러의 소음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추가할 건 파워가 되겠는데. 파워는 비디오카드 등 여러 기기를 추가로 달지 않는 이상 500w로 고르시면 됩니다. 저처럼 소음에 민감하면 CPU 온도가 50도 이하일 때 아예 팬이 돌아가지 않는 파워도 있습니다. 세상 정말 좋아졌죠.
메모리(RAM)는 8기가로 많이 쓰시고, 저는 16기가를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8기가도 괜찮은데 항상 메모리 부족 상태로 PC를 쓰던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가격이 조금 하락한 상태에서 16기가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8기가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듀얼(메모리 2개)로 구성하셔야 합니다. (4 + 4 = 8 또는 8 + 8 = 16)
여기에 이제 대세가 된 SSD를 추가합니다. 저는 500G를 쓰고 있고 여기에 윈도우 10을 설치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CPU는 윈도우 7을 지원하지 않아 무조건 윈도우 10을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윈도우 10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급하시면 일단 무료로 USB 설치해서 받으신 후 피씨에 깔아 사용하다가 나중에 정품으로 구입해서 등록하시면 되겠습니다. 무료로 사용하는 경우 오른쪽 화면 밑에 등록하라는 글씨가 투명하게 보입니다. 그 외에 작은 몇 가지를 제외하곤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정품 사용을 권합니다.
여기에 이 모든 부품을 담을 케이스가 필요한데, 저는 특별히 저소음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했는데 솔직히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싼 거 사서 쓰시면 됩니다. 무선 인터넷을 피씨로 쓰실 분은 여기에 무선랜을 추가하시면 총액이 50만원 이하로 나올 겁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언제 안부 글이나 보내주세요.
@찰리오 넵 자주올리게습니다
만드신분은 인증샷 올려주세요.저도 시도 예정입니다.
인증샷^^
@해바라기 축하합니다. 가격에 비해 여러모로 놀라운 성능이죠.
@찰리오 좋은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겠습니다
AMD 가 가성비 좋죠
새 CPU 는 기본 원도우 10 지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