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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남에서 8시경 출발~
휴계소한번 들리고 도착시간은 1시경..
내려가면서 방이 없어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떠난 일정이라 연말에 해운대에 방이 없을거란건 생각도 못했져~
그러나 우리의 능력자이신 라회장님에게서 12시경 연락이 옵니다..
라회장님:스위트 하나 나왔다
만능이:감사합니다..
센텀에서 젤로 큰방.....가격은 디럭스보다 싸니,,,,이게 몬 일인가요..
라회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운전을 하고 가서 피곤하지만..맥주한캔 하고 잡니다...............
29일일정은 오전에 각자 지인들을 만나러 가는것이었습니다.
잉글릿누난 거제도로 일출을 보러..
A는 지인분 만나러~
전 라회장님 뵈러~
라회장님과 맛난 점심을 먹고
라회장님 사무실에서 번개글 올리고 차한잔 마시고
라회장님매장에서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쇼핑중 들개이빨님이 오십니다...
전 참 좋습니다..
라회장님은 산수를 잘하십니다..
두보따리 옷을 샀는데...
가격이......후덜덜......이건 산게 아니라 걍 얻은겁니다...
라회장님 또 감사합니다~
쇼핑이 끝나고 들개이빨님 A 저 셋이서 저녁까지 시간을 떼우러 달맞이 고개로 갔습니다...
차한잔하러 간건데,,,,저녁벙개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지라..
간식을 먹었습니다..
피자에 허브티~A가 보이는군요..
차마시는 만능이..절대 설정아닙니다^^
들개 형님과도 한컷^^
차도 다마시고
바다가 보일줄 알고 촬영을 했더니..
저 멀리 살짝보이는데....잘 안보입니다 ㅠㅠ
아직 번개까지 시간이 남았으나..자리를 잡기위해 먼저 식당으로 향합니다..
해운대 옆 미포에 있는횟집...
먼저 우리셋이 참석!
기본스키 소라 산낙지 개불 가리비 굴 멍게 해삼등등..
그리고 메인회가 나옵니다
세가지 회가 나오더군요,,. 전 거무스르한 돔을 위주로 먹었습니다..
잠시후 일출을보고 충무에 들러서 충무김밥과 꿀빵을 사가지고 잉그릿님등장,,,.
또 잠시후 휴가나온 아들은 라면끓여 먹으라 하시고
버선발로 뛰어오신 부산의 그라시아님~
소주병이 막막 늘어납니다...
잠시후 전라도에서 가족여행을 오신 베스킨라빈스님과 라이너님 등장하십니다...
그리고 또 잠시후 헨리님이 오셨습니다..
정말 핸섬하시고 말씀을 엄청 잘하시는는 헨리님과 라이너님 사진입니다..
술마시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이집 매운탕은 진짜 일품입니다..
이렇게 부산벙개에 참석하신분은
A, 만능이, 잉글릿,라이너,헨리,그라시아,들개이빨,배스킨라빈스
이상 8분 급벙에 참석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아..글고 제가 벙개장이었는데.
N빵을 무시하고 먼저 계산을 해주신
들개이빨님과 라이너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러시면 담부터 벙개 못쳐요 ㅠㅠ
방이 없던 이날도 헨리교수님께서 힘을 써주셔서
정~~말 전망좋은 방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
벙개가 끝나고
저희셋과 저희를 호텔까지 안내해주신 헨리님..
그냥 갈수 없죠~
헨리님을 모시고 방으로 올라와
배스킨님이 주신 아이스크림 케익과 와인잔에소주를 먹습니다...
헨리님사모님이 덴티스트라서 단거를 못드시게 하셨답니다...
그리고 또 놀란사실,,,,헨리님 아이스크림 케익을 처음드셔보신다하셨습니다.
저희는 어린애들마냥 넷이둘러앉아 조그마한 숫가락을 들고 막막 퍼먹었습니다.
베스킨라빈스님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때 대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막 큰~~~일을 마치시고 힘들어서 못오신다고 내일 마산으로 와서 한잔 하자십니다..ㅎㅎ
헨리님은 댁으로 귀가하시고
우리셋은 수다의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밖에 바다가 보이고 노래가 들립니다..
바로앞 해운대 저멀리 광안리 더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
야경이 참 이~~뿨~~~
근데 저랑 수다를 떠는 두분은 더 이~~뿨~~
수다를 떨기시작한지 4~5시간 내일을 위해 꿈나라로 갑니다...
야경과 같은각도에서~
잔잔한바다가 보이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럼 저희도 나가야져~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한후...
짐을 다 챙기고 처음으로 셋이 사진을 찍습니다..(이사진은 마지막에^^)
우린 다시 마운티스트 매장으로 향합니다..
라이너님과 차한잔을 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데..
헨리님도 오시고 배스킨님도 오셨습니다,..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저희는 속초로 향합니다...
참 저희 주관없습니다...
누가 어디가자~ 그럼 걍 갑니다..
잉글릿님이 속초가서 비탈님 뵙자고 합니다...
비탈님께 가겠다고 연락드리고 네비를 찍는데...
500Km가 찍히네요...
잉글릿 아주머니 오늘 집에 못드러 가시면 쫏겨난다면서 안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향한곳은 경주~~
문화재와 볼거리가 많은 경주 ...하지만 우린 아무것도 구경하지 않고
일단 배를 채우러 갑니다
이풍녀 구로 쌈밥 유명하다고 잉글릿누나가 델꼬왔습니다..
쌈밥집이 거기서 거기지 모,...이렇게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식탁에 음식이 차려지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집니다..
배가 얼마나 고팟던지 두공기 순식간에 쓱~싹~~
그리고 이 누님들과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온말...
"손샘"......
골프모임 송년회 봉사모임때도 매번 산삼주를.. 협찬해주신 손샘님...
저희참 대단합니다..
네비에 "손채익한의원"치니 3Km
가보니 점포임대...
114에 전화번호 알아내서 위치확인...
생각해보니 지난번에 손샘님이 이사하시고 시끄럽다고 글을 올리신적이..
근처라 바로 찾았고..
귤한상자를 들고 손샘님을 찾아갔습니다..
감사한손샘님 서프라이즈를 할려고 했으나..
접수대에 누나가 어디서오신지 확인을 해야 원장님께 말씀을 전해주신답니다 ㅠㅠ
그래서 역삼동영아원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져서 나오신 손샘님...
다들 첨보는 얼굴이라 놀라서 나오시더군요...
저희소개를 하자 웃으시면서 원장실로 드러가자고 하십니다 ㅎㅎㅎ
매번 협찬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나갑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웃으신 손샘님,.,,,그러나 재촬영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환자가 많아서 바뿌신 손샘님을 저희가 붙들고 있을수 없기에 인사를 하고 나올려는데.
잡으십니다...
그리고 나서 또 ..
또 산삼주를 주십니다..
1월3일 봉사모임때 가지고 가겠습니다^^
잘가라며 손을 흔들어주시는 손샘님...
그리고 나서 고급유 주유후 다시 고속도로를 탑니다..
누님들:어디갈까 어디갈까???
잉누님:커피마시러가자..
만능이:여기서 대구먼가요?
잉누님:아니 가까워
초고봉님 가게 주소를 알기에 네비에 찍어보니 30분거리ㅡㅡ;;
초고봉님꼐 전화를 하니 들르시랍니다..
도산사람님께 또 전화를 합니다..
만능이:형님 저 초고봉형님 가게 가는데..멀리계셔요?
도산사람님:아이다.가깝다 금방가마
도착하니 초고봉님은 장보러 잠시 나가셨고
차마시는동안 도산님 오십니다..
넷이서 또 이야기 보따리를 풉니다..
도산사람님 진짜 블렉홀같은 존재십니다..
보면볼수록 빠져듭니다 ㅎㅎㅎ(아...남자 좋아하면 안되는데ㅠ ㅠ)
잠시후 초고봉님도 오시고...진짜 두분다 어쩜이렇게 위트있고 잼있으신지...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저희가 서울 올라간다고 하자..
도산사람님:가긴 어딜가 왓는데 밥먹고 가야지
......
......
그리곤 저희를 차에 태우십니다...
기본상이 차려집니다..
과메기
굴
신기하게 미역국에 떡이 들어있습니다..
생고기 지난번에 대구갔을때 먹었는데,..생고기라 부릅니다...설에선 육사시미라고하져??(똑같은거져??)
장어도 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산낙지~
관자구이도 나오고..(참고로 개인소스만 4가지가 나옵니다..)
개불 해삼 멍게 완전 싱싱합니다...
이렇게 나온 음식들과 술을 먹기 시작합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회가 나왔는데,회사진은 없습니다 ㅎㅎㅎ
배가 불르고 더이상 안나오기에 배두드리고 있는데..
도산사람님: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는데...
저희셋은 놀랍니다...
만능이: 모가 또 나와여???
쨔잔~~~
이많은 대게를 보며 누가 다먹나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시킬건 시켜야죠~
게딱지 볶음밥도 시켰습니다~(몇초만에 세그릇 쓱싹 없어짐..)
대게 시체들이 점점늘어나고,...
이밑에 사진이 A혼자 먹은 게시체...입니다..
술을 못해 소주잔에 맥주를 한잔 딱받은,......
아까의 걱정은 뒤로하고 우린 싹다 먹었습니다.
제대로 사육당했습니다...
도산사람님과 세번의 술자리 다 아쉽게 끝낫던지라
오늘도 엄청 아쉬웠습니다...
누님들만 아니면 더 달릴텐데...
잉글릿님 쫏겨나면 안되기에....
우린 서울로 향합니다...
제가 몇잔의술을 마신지라 운전대를 잉글릿께 맡긴결과,,,,
우린 이상한길로 어딘지도 모르는곳으로 가고있습니다.,,.,,ㅠㅠ
그렇게 한시간을 달린후 다시 제갈길로 가게되었습니다..,.
2박3일간을 되돌아보며 또 이야기 보따리를 풉니다.
정말 민폐3남매였다,.
하지만 다 너무 방갑고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형누님들....
가정주부 일 고3수험생의 엄마였던 잉글릿님은 이번이 진짜 기회다싶어 떠난여행..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답니다..
정해진 일이 아닌 프리랜서
곧 샾을 차려야 하기에 앞으로 여행갈 기회가 없을거 같단 생각에 잉글릿님에게 연락하고
저한테 연락을 해서 부랴부랴간 여행..
잉글릿님도 저도 같이 거절안하고 여행에 동참해줘서 고맙다던....
본인은 인복이 많다던,,,0707님
그리고 저...
여행같이 가자고 연락해준 0707님...
가도되냐고 물었을때 너무 방가워해주던 잉글릿님...
부산갈때마다 민폐를 끼치지만 절 친동생처럼 잘해주시는 라이너님
바쁜 와중에도 나와주셨던 그라시아님..
첨보는 저희들에게 호의를 배풀어주신 헨리교수님..
울산에서 부산은 20분밖에 안걸린다며 멀리서 와주신 들개이빨님
오랜만에 봐도 어제보고 또본거같이 친근한 베스킨라빈스님
클메가 없었다면...
이분들과 이렇게 즐거운여행을 하며 반가운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을까???
3초도 고민안하고 대답할수 있는 대답...
클메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생각하며...
참 클메에 대한 생각을 마니 합니다..
우리가 사회인으로 생활하면서...
사람을 사귀고 만날기회가 많지가 않은데.....
사람과 친해지고 믿음을 갖는게 쉽진않은데.....
근데...클메는 위의 생각을 다 한방에 날려보냅니다...
저 클메바이러스 말기 환자 입니다..
이렇게 좋은 바이러스 여러분도 꼭 감염되세요^^
연말을 클메회원과의여행 너무 좋았습니다...
p.s
그리고 또
1월1일에도
멀리서 오신 클메회원을 만납니다...
속초에서 인천에 일이있어서 오신 비탈님~~
절대 안무섭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마니 받으시고
건강한모습으로 밝은 한해가 될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잠오는데 써서 부산에서만 만난분들만 썼네여 ㅎㅎ
손샘님 초고봉님 도산사람님 글고 인천에서뵌 비탈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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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아... 우리 경이누나한테 이야기 잘 했냐? ㅋㅋ
아직 말할 타이밍이 아니라...ㅋㅋㅋ
실 망 이 야
배스킨님이랑 07님이랑 몬 사연이 있는것같은데말이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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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누님 이번엔 틀렸네 ㅋ
음식이 부럽넹..애인들 생겨서 같이 댕기길 바래..ㅋ
ㅎㅎㅎ음식..정말 다 맛나고 싱싱합니다..^^
그애인기다리다 여행도못할까바요
내려갈땐 난 기차탓다...이 모든것이 기차타고 클메에 남긴 한줄때문에 역사가 이루어진거라는거 밝혀라 ㅎㅎㅎ
'언니~혼자 가믄어케".'엉 담에 같이오자'" 아니 담에 말고 오늘 당장 차가지고 따라 붙을께.....라고 한말에서 이 여행이 시작되엇다는 ㅎㅎㅎㅎㅎ셋다 승질이 얼마나 급한지...뭐든 당장하자하는성격이라 ...너무 좋았습니다...단 1초도 생각안하는 단점도 있지만 또 그러니 이런 아름다운여행도 가는거지요 ㅎㅎㅎ.
즐거웠어요 누나!!
잉글릿님 전 단1초도 생각않고 행동에 옮기는 이런분들 넘~~좋아요..저도 그 과에 들어가는지라 ㅎㅎㅎ
혼자 여행할언닐위해 동행해주고싶었어요
저번 아쉬웠던 부산여행도있고..
올핸 급한성격을더고쳐야하는데 그래도 우리셋 똑같이 급하니 다행였죠
잊지못할추억고마워요^^
전에도 썼지만 혼자 가는 여행 진짜 재미없어요...ㅋㅋㅋ 성질 급한 동생ㄷㄹ 덕에 재밌는 추억 쌓으셨구만요..ㅋㅋ
만능이님. 이 번개 다시하겠다고 약속해주셔요..히히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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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벌써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여기분들 다 뵐수있을지..부산에서라면 더욱 행복할 것 같은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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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얼렁 좀 오시고요~~~~ 두부 제조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노무 원어위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ㅋㅋㅋㅋ
더이상 부산민폐는 양심상안되겠어요 ㅠㅠ
딴동네 추진할께요 ㅎㅎ
진짜 재밌었겠다...한 일주일 잡고 전국 투어해도 좋겠네..![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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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마시는 두 누야덕에 맘놓고 마셨겠구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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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술은 맘노코 마셨어여 ㅋ
햐~! 많은 사진과 재미 있는 애기를 올려 주셔서 감상잘하였습니다
번개 참석 하실줄 알았는데...
담엔 꼭뵈요^^
^^ 다들 잘들 잘 돌아 갔나보네.. 다들 반가웠구...새해 맞이 잘 하길,,
형님도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