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필에 빠지게된 이유.. 어제 그리고 오늘(현제).... '백두부님의 작품이름좀 빌렸어요.ㅎ'

1. 만년필이라는 것을 처음 본날...  국민학생 떄 아버지 께서 소지 하지 하시던 서독산 super-rotax만년필입니다..  펠리칸처럼 뒤에 돌리면서 잉크를 충전 하시던 모습이 신기 했었어요.... 그리고 글.. 멋있었어요... 2. 첫구입...  고3때 첫알바를 하고 바로 지성문구(부산대)로 달려가서 백터 만년필을 구입하였습니다...  엄청 저렴 햇었죠...그떄는 사용방법도 모르고 막 사용했었습니다. 그결과.. 현제 닙은 3번쨰 닙입니다.  그당시는 만년필을 교복에 꽂고 다니면 괜히 먼가 멋있어 보인다는 .... 생각에..구입햇죠.. 3. 2번째 만년필 구입....  그러다가.... 한동한 서랍안에서 빛을 못보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만년필의 사랑이 식었죠... 일본에 취업해서 일본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다시 만년필 사랑에 불 붙기 시작 했었습니다... 静岡県　静岡市　新静岡センタ안에 잇는 東急ハンズ 新静岡에서 파카 IM  CT를 구입하였습니다.. 여러 군데 여행을 다녀서 비지니스호텔에서 서명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4. 그리고 오늘(현제...)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고 한동안 적응이 안되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먼가를 취미를 해야 겠다 하다가 찾은게.. 가입해놓고 한동안 잊고 있던.. 바로 여기 PENHOOD입니다.  다시 여러 사진보면서 공부도 하고... 하다 보니...만년필이 2개에서 5개로 늘었습니다..  다음달에 라미 사파리, 파카45만년필 영입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딱 10개 까지만 영입할꺼에요..  잉크는 오늘도 운전대가 저절로 문방구로 향하더군요.....워터맨 잉크 까지 3개 입니다..   담주 수요날 몽블랑 잉크 사면 4개가 되는거구요.... 요즘 만년필와 잉크에 완전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04741534409DC06"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exif="{}" data-filename="IMG_0219.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204741534409DC065C09"/> 5. 주변분들의 잔소리...   부모님은 늘 저한테 그래요... 니같은 악필이 무슨 만년필이냐.....     만년필이 돈이 얼마인데. 거기에 빠지냐... 라고 잔소리에요 ㅠ.ㅠ   처음에는 멋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자기만족.. 입니다... 잔소리 하던 말던 좋은 생각 책이나 신문 보고    저만의 필체를 만들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