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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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월인당’ 그래도 올겨울, 한강에 쩡쩡 얼음이 어는 동짓달 추위야 남아있겠지요. 차갑게 날이 선 북풍이 창문을 덜커덩 흔들고 지나는 긴 겨울밤. 그 밤에 이런 경험은 어떻겠습니까. 장작불을 때는 옛집에서 나무 타는 내음을 맡으며 뜨끈뜨끈한 구들장 아랫목에 이불을 덮고 누워보는 일. 설설 끓는 아랫목이 있는 구들방에서 푸근한 솜이불을 덮고 푹 자고 나면, 온몸이 날아갈 듯 개운해질 것 같지 않습니까. 코끝에 돌던 감기 기운도 뚝 떨어지고, 묵직하던 어깨며 허리도 거짓말처럼 가뿐해지겠지요 ▒▒☞[출처]문화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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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여러 경제지표들은 성장을 했다는데, 사람들은 다들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삶이 힘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을 봐도 감흥을 느낄 여력이 없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있어야 그 재미도 느끼는가 봅니다. 온 나라를 뒤흔들었던 대통령 선거도 끝나고 무자년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로운 당선자는 우리에게 장밋빛 희망을 불어넣습니다. 투표 다음날 새벽, 서울 서초구 양재동 꽃시장에 갔습니다. 온갖 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사회 양극화가 해소되고 비정규직과 실업의 굴레가 없어진다면, 그리고 가혹한 사교육비가 우리 아이들과 부모의 어깨를 짓누르지 않는다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이런 기쁨을 누리게 되길 바랍니다. 사진·글 윤운식 기자 ▒▒☞[출처]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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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박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송년·신년 행사 마련 쥐띠 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의 놀이 공원들은 흥겹고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려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송년ㆍ신년 행사를 펼친다. |
또한 같은날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희망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에 직원들이 마음으로 모은 200여만원의 성금도 기탁했다. 특히 반도건설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경북 의성군 삼분리)에서 생산하는 '의성 의로운 쌀'을 구매해 서울 당산동 일대에 혼자 사는 노인들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에 온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 농촌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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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져(주) 측은 간단한 수술 및 산부인과, 치과등의 진료가 가능한 이동진료버스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에 지원키 위해 기증하며 지난 16일까지 서울 및 경기도 4개시 8개 병원에서 외국인근로자 5,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출처]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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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닷바람 속에서도 전 장병들이 빈 틈 없은 동계 작전 및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웅진=뉴시스】 ▒▒☞[출처]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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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작가 김덕기(사진)·김일화·김호연·박대성·박영숙·박지숙·전병현·하상림·홍지연 등 30~50대 작가 9명이 참여해 판화 한 점씩과 회화 25점을 전시 중이다. 갤러리와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이 함께 기획했다. 작가들은 개성이 다양하지만 따스하고 장식적인 화면을 보여준다 ▒▒☞[출처]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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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유로 2008 출전 자격을 놓고 열린 핀란드와 벨기에의 축구 시합을 ‘망친’ 수리부엉이가 ‘스타’로 떠올랐다. 핀란드 기자 협회가 ‘올해의 헬싱키 거주민’으로 부비라는 이름의 부엉이를 선정한 것. 통상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예를 낚아챈(?) 부엉이는 지난 6월 35,0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경기 도중 선수들 머리 위를 날아다니고 골포스트에 내려 앉아 주심이 6분 동안 경기를 중단시키게 했다. “득점도 못하는 대표 팀보다 부비가 핀란드 더욱 널리 알렸다”는 이유에서 부엉이를 올해의 거주민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기자 협회 측을 밝혔다. 이번 결정의 배후에는 축구 대표팀에 대한 실망과 질책이 숨어 있는 것이다. 축구 경기에 승리한 후 핀란드 대표팀은 부비를 팀 마스코트로 정했다. 그러나 스타디움에서 록 콘서트가 열린 후 모습을 감추자, 오비이락인지 핀란드 팀은 내년 챔피언쉽 출전 자격을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올해의 거주민’ 상 시상식이 열리는 동안 다시 부비가 스타디움 근처를 날아다니는 것이 목격되었다. 스타디움 부근에 토끼들이 많이 살아 스타디움은 부엉이의 ‘집’으로 제격이라고.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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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은 28일 오후 2시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2살 연하 재미교포 사업가 김문철 씨 (37, 미국명 John Kim)와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뉴스엔] ▒▒☞[출처]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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