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그
[경제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의 과거 작품 ‘한공주’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17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예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이 다시금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한공주’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제 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비롯,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
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현재까지 8관왕에 올라 있는 작품이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영화 ‘마더’에서의 베드신과 노출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천우희는 “어렸을 때 찍었기 때문에 더 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배우라면 노출이든 뭐든 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다만 부모님이 그 장면을 보고 우셨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아팠다.
영화를 본 지인들도 많이 놀란 듯 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훌륭하다”, “한공주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내가 다 눈물이 난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영화계 미래가 밝다”, “한공주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받을만하다”, “한공주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여정은 영화 ‘워킹걸’로 1월
관객을 찾을 예정이며 천우희는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곡성’에 곽도원, 황정민과 함께 캐스팅 돼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