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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신라,가야토론방 婆娑尼師今記(파사이사금기) (A.D.126 - A.D.158:재위33년) - 해석
정성일 추천 0 조회 246 09.01.09 11:0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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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09 11:09

    첫댓글 三皇之世民無盜賊而皆自富裕太君以來四方多事民多抵罪 삼황의 치세에는 백성들이 도적질함이 없고 모두 스스로 부유하였는데, 태군 이래로 사방에 일이 많아 백성들이 거슬러 죄짓는 일이 많아졌다.

  • 작성자 09.01.09 11:27

    밝은눈님이 말씀하신 것은 이미 라디오님이 지적하여 주신 부분이기도 하구요. 저도 해석 초반에 많은 고민을 하였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事가 사건 또는 섬기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어느 뜻으로 해석해야 할지는 탈해이사금기를 해석하여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파사이사금 말미에 사방에서 제후들이 투항해 오는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석하는 부분이 처음과 2번째 해석할 때에 달라지는 부분이 생기는 것입니다. 밝은눈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날카로운 지적에 항상 놀라고 있습니다.

  • 작성자 09.01.09 11:15

    얼마전에도 올린 적이 있는데, 왜 또 올렸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에는 남당유고 신라사초에 해석이 완료되지 않아 생각나는대로 해석을 했습니다만, 일단 한문본을 완료하고 나니, 그 동안에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혼자서 해석하다 보면 자의적인 해석이 될 수 있으므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지마이사금기 부터 법흥왕까지의 기록도 계속해서 올리고자 합니다.

  • 작성자 09.01.09 11:46

    원문은 http://mf.history.go.kr/Pdf/MF0020000/00322333.pdf(국사편찬위원회)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한문 실력이 일천하여 특히 인명(人名)인 경우 한자 판독에 애로가 많았으며, 두 가지 음으로 읽는 경우 읽기 쉬운 이름 또는 많이 알려진 이름으로 표기 하였습니다. 또한 한글2002프로그램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변환되지 않는 한자는 이체자를 확인한 후에 동일한 한자로 정리하여, 굵은색으로 정리해 둠으로써 원문 확인시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굵은색으로 정리된 부분에는 오자가 있을 수 있으니 검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9.01.13 23:19

    정말 잘 정리하셨군요...저도 남당유고 일부 혼자 번역하다가 결국 포기 상태였는데 고맙습니다...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09.01.14 09:10

    ooklee님// 남당유고를 해석하려 시도했다는 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든든하군요. 저의 실력이 뛰어나 남당유고를 해석한 것은 아닙니다. 벌써 1년 반이 넘어섰는데, 이제서야 한문본으로 전부 읽어보고, 절반은 초벌이 된 상태입니다. 지금에 와서 살펴보니 제대로 된 해석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한문 판독이 잘못된 곳이 1,000여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 고백하면, 아마 위의 해석에 믿음이 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도움을 받고자 해석문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는 인터넷에 올리는 중에 한자 변환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길...

  • 작성자 09.01.14 09:19

    해석하다 보면, 간혹 어떤 뜻이 문장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곳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억지로 때운 곳이 50여군데는 됩니다. 상장돈장을 보기도 하고, 삼국사기 신라본기도 보고, 그리고 뒷부분을 읽어본후에야 내용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라디오님이라는 분이 그러더군요. 주위에 한문박사는 많은데, 왜 사서의 해석이 되지 않는지를요. 사서의 해석은 한문을 많이 알아야하고, 둘째는 역사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하고, 셋째는 기본적인 컴퓨터활용능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하나가 부족해도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 작성자 09.01.14 09:25

    주변에 가지고 있는 왠만한 옥편은 출력하여 대충 훓어볼때 간혹 막히면 참고하시고요. 네이버 한자사전, 한국고전번역원 이체자정보검색,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관련사이트 안에 한자사전들이 괜찮은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고려대장경 한자사전, 존 한자사전, 한자 이체자사전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은 현실입니만, 상당부분 해결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09.01.14 11:08

    저토록 많은 분량을 일일히 TEXT화 하여 옮겼다는데 엄청난 노력과 수고가 있었다고 봅니다..덕분에 우리같은 회원님들이야 잘 읽고 있네요..암튼 감사합니다.

  • 09.01.14 20:14

    저는 사실 위화진경에 관심이 았어 번역하다가 한 반쯤 했었는데...갑자기 컴퓨터가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6개월 적공이 헛수고가 됐다는...ㅠㅠㅠ 아무튼 그래도 얻은 것은 꽤 있다는 생각입니다...여러가지 개인적 일이 겹치는 바람에 다시 시작할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저도 한문은 형편없지만 이건 실력으로 되는게 아니고 정성과 끈기로 하는거죠...그런 의미에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09.01.14 21:10

    ooklee님// 님께서 위화진경을 번역하였다면, 제가 해석하고 있는 부분을 열심히 보고 계시것 같군요. 저도 위화진경을 보았는데, 화랑세기와 좀더 가깝고, 다음은 신라사초입니다. 이 두가지를 보지 않고는 위화진경을 해석해 낼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해석하면서 몇 번 해석본을 날렸습니다. 요즈음 usb가격도 싼데, 2개정도 구입하셨다가, 정기적으로 백업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솔직히 하루 이틀 분량을 날려도 정말 화가 납니다. 저는 구리넷에 올린 글을 다시 복사해서 복원한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날때마다 정리해 둔 글은 모두 날렸습니다. 그래도 다시 하시면 전보다는 배는 빠를 듯 합니다. 뭐 해석도 정확해지구요.

  • 09.01.14 20:21

    제가 한 6개월 모르는 한문가지고 씨름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기성학자들이 화랑세기를 사료로 인정하는 편에서 조차 다른 남당유고를 소설로 폄하(?)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제가 느낀 점은 확실히 화랑세기와 다른 남당유고는 같은 세상를 얘기하고 있다는 겁니다...즉 비유하자면 영화 스타워즈나 반지의 제왕의 세계가 비록 가공이지만 그자체로 이미 완전한 세상을 이루고 있듯이...그래서 저는 아직 사료로 인정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결론은 못내고 잇습니다...하지만 화랑세기가 만약 진짜라면 남당의 유고도 단순한 음란한문소설이 될 수는 없겟죠...최소한 우리가 모르는 사료에 기초한 문학작품쯤은 될거란 생각이

  • 09.01.14 20:23

    고 화랑세기가 가짜라면 남당유고도 다 소설이죠...하지만 화랑의 세계를 창조한 그상상력만은 정말 천재급이다...하루빨리 화랑세기의 진위에 대한 결정적 증거사료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작성자 09.01.14 21:24

    남당 유고가 필사본이냐 아니면 남당의 창작작품이냐의 문제는 화랑세기가 아니라 신라사초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올 듯 합니다. 저는 신라의 고분에서 유물보다 그 곳에 묻힌 분들의 유해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신라사초를 살펴보면, 사망 당시의 나이가 추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금관에 관한 내용이라든지, 돌아가실 때 어떤 질병이 걸렸는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것이 매우 궁금한데, 어디를 뒤져도 찾을 수 없습니다. 제가 먼저 신라사초를 세상에 내 놓으면 다음은 문화재 전문가들의 몫이겠지요.

  • 09.01.14 20:26

    기존의 사료와 금석문에서 화랑세기의 진위를 판별할 수있는 증거를 찾아보고 또 몇가지 착안한 점도 있습니다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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