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켄드릭은 도장 동문 폴 런던과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끕니다.
하지만 폴 런던의 실수로 자신까지 징계까지 받게 되자, 브라이언 켄드릭은 수뇌부에 항의하며 푸쉬를 요구합니다.
브라이언 켄드릭의 용기 있는 행동에 빈스 맥맨은 감탄했고, 그에게 푸쉬를 주기로 합니다.
이지키엘 잭슨이 매니저로 붙은 브라이언 켄드릭은 메인이벤터로 신분 상승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켄드릭에게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상습적인 대마초 흡연이었습니다.
본인은 합법적인 대마초를 흡연하고 있다며 매번 벌금을 물면서까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합니다.
수뇌부들은 브라이언 켄드릭에게 벼르고 있었지만 팻 패터슨이 만류했기 때문에 방출은 면합니다.
하지만 존 라우리나이티스는 브라이언 켄드릭을 봐줄 생각이 없었고, 결국 브라이언 켄드릭의 푸쉬를 박탈합니다.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참가 계획이 취소되더니, 2009년 7월 결국 WWE로부터 방출됩니다.
브라이언 켄드릭은 계속해서 자신은 합법적인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주장하며 존 라우리나이티스를 비난합니다.
WWE에서 방출당한 브라이언 켄드릭은 DRAGON GATE USA와 계약 후 PWG 등 인디 단체 활동을 병행합니다.
2010년 1월 브라이언 켄드릭은 제네시스를 통해 임팩트 레슬링에 깜짝 출연합니다.
몇 차례 임팩트 레슬링에 출전하지만 다년간 계약을 맺고 전속 선수로 출전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악역으로 데뷔했지만 이후 턴페이스하며 하얀 복장으로 등장합니다.
ECW 출신들로 구성된 EV 2.0에 가입해서 릭 플레어가 선택한 포춘에 맞서기도 합니다.
EV 2.0이 해산된 후에는 엑스 디비전에 뛰어들어 한 차례 TNA X 디비전 챔피언에 오르기도 합니다.
임팩트 레슬링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 브라이언 켄드릭은 신일본 프로레슬링에도 참가합니다.
CHAOS의 멤버로 가입한 그는 게도, 자도와 함께 J SPORTS CROWN ~무차별급 6명 태그 토너먼트~에 참가합니다.
1라운드에서 타나하시 히로시, 그란 메탈릭, KUSHIDA를 상대하지만 탈락합니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오스틴 에리즈로부터 임팩트 X 디비전 타이틀을 탈환당하고는 붕 떠버립니다.
2012년 2월 임팩트 레슬링에서 방출당한 브라이언 켄드릭은 다시 한 번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등장합니다.
부상으로 빠진 데이비 리처즈 대신 BEST OF THE SUPER Jr.에 참가합니다.
폴 런던과는 사이 험악하게 갈라섰지만 인디에서 몇 차례 태그팀으로 경기를 뛰곤 했습니다.
2012년 10월 타미 드리머의 HOH가 첫 출범을 하자 브라이언 켄드릭은 폴 런던과 본격적인 재결성을 알립니다.
힘을 합쳐 영 벅스를 상대로 승리한 브라이언 켄드릭과 폴 런던은 미국 전역의 인디 단체에 출전합니다.
2014년 3월부터는 미국을 떠나 유럽에서 함께 태그팀 활동을 합니다.
브라이언 켄드릭과 폴 런던은 영국 잉글랜드의 뉴캐슬에서 ICW 태그팀 챔피언에 오릅니다.
캘리포니아 주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도장을 세워 제자를 양성합니다.
2014년 12월 브라이언 켄드릭이 WWE 퍼포먼스 센터를 방문했다는 뉴스가 보도됩니다.
다음 해 2월 25일 NXT 방송에서 브라이언 켄드릭은 핀 밸러를 상대하며 다시 한 번 WWE 활동을 개시합니다.
관중들은 다시 한 번 WWE에 나타난 브라이언 켄드릭에게 잘 돌아왔다고 외치며 뜨거운 호응을 해줍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WWE 웹사이트의 로스터에서 이름이 지워집니다.
이대로 WWE와의 관계가 끝난 건 아니고 WWE 퍼포먼스 센터의 트레이너로서 에바 마리를 훈련시킵니다.
브라이언 켄드릭은 도장을 운영하면서 가끔 인디 단체에 출전합니다.
2016년 6월 WWE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이 열리자 브라이언 켄드릭도 참가합니다.
브라이언 켄드릭은 WWE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 기회를 날려버린 자신의 과거를 회고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 기회라고 말하며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에 대한 각오를 보입니다.
브라이언 켄드릭은 속임수를 구사하며 1라운드에서는 라울 멘도사, 2라운드에서는 토니 니스를 꺾습니다.
3라운드에서 이부시 코타를 만난 브라이언 켄드릭은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이부시 코타가 승리합니다.
경기가 끝난 뒤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의 해설위원이자 브라이언 켄드릭의 오랜 친구인 대니얼 브라이언이 올라옵니다.
관중들은 다시 WWE 링 위에 서서 오랜 친구와 포옹을 나누는 브라이언 켄드릭을 보며 계약하라는 챈트를 외칩니다.
WWE가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을 새로 출범시키자 브라이언 켄드릭의 합류 역시도 확정됩니다.
RAW 소속으로서 메인 로스터에 서게 된 브라이언 켄드릭은 초대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TJP에게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9월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에서 TJP에게 패배한 브라이언 켄드릭은 악수를 요청하는 척 TJP를 공격하며 악역의 모습을 보입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은 브라이언 켄드릭은 10월 헬 인 어 셀에서 TJP를 상대합니다.
TJP 클러치로 다리를 압박당하다가 로프를 잡고 벗어난 브라이언 켄드릭은 다리 부상을 입은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심판이 상태를 살피고, 탑로프 위에 올라간 TJP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상황을 지켜보다가 브라이언 켄드릭을 일으켜 세웁니다.
하지만 이는 브라이언 켄드릭의 속임수였고, 곧 불리 초크로 TJP를 기권시키며 생애 첫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에 오릅니다.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이 된 브라이언 켄드릭은 그해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RAW 대표로서 스맥다운의 칼리스토를 상대합니다.
이 경기는 크루저웨이트 타이틀뿐만 아니라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의 행방이 걸린 경기였습니다.
배런 코빈의 난입으로 브라이언 켄드릭은 타이틀 뿐만 아니라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을 RAW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합니다.
205 라이브가 첫 방송을 시작하자 출연진을 소개하는데 브라이언 켄드릭은 챔피언으로서 가장 마지막에 소개됩니다.
하지만 당일 리치 스완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빼앗겼고, 이후 선생 행세를 하며 토자와 아키라에게 설교를 합니다.
토자와 아키라는 브라이언 켄드릭의 가르침을 거절했고, 대립을 시작한 둘은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로 끝장을 봅니다.
토자와 아키라와의 대립이 끝장 브라이언 켄드릭은 잭 갤러허와 대립합니다.
대립 결과, 잭 갤러허는 턴힐하며 브라이언 켄드릭과 태그팀을 결성합니다.
2017년 12월 25일 브라이언 켄드릭은 이타미 히데오와의 경기 도중 GTS를 맞습니다.
GTS를 맞은 브라이언 켄드릭은 얼굴의 고통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안와골절이었습니다.
부상 치료로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브라이언 켄드릭은 2018년 4월 17일 205 라이브에 복귀해서 잭 갤러허와 팀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