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12월중으로 30만원 안가면 절필하겠습니다

[바끄리]

지난주는 국제투자 환경뿐만 아니라 메디도 기간/가격 조정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 주였다고 생각됩니다.  

1.    국제정세

ü  독일은 유로죤 각국의 재정적자 비율 들을 통제할 수 있는 장치(유럽재정통합) 만들어 장기적 리스크를 차단시키는 대신 단기적으로 ECB에서 베짱이 나라의 국채 매입비율을 높여 단기 리스크를 해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럴 경우 베짱이 나라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궁핍생활을 하여야 하며 장기적으로 독일의 경제 속국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안 중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 것 같습니다.

ü  미국은 크리스마스 경기가 살아나고 주택계약 체결 건수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떨어지는 등 경기회복 조짐이 뚜렷이 나타난 반면 “occupy wallstreet”는 외형상 큰 반향 없이 끝나 다소 아쉬웠습니다. 무소불위의 금융권을 규제하지 않는 한 중산층 개미의 몰락을 초래하여 또 한번의 자본주의 쓴 맛을 불러 올 것 같습니다.

ü  미국, 영국, 스위스, 일본, 캐나다간 달러 swapping 연장으로 금융권 유동성이 좋아져 유럽의 재정위기가 금융위기로 전이되는 것을 완화시켜주리라 예측됩니다.

ü  중국, 브라질의 금리 인하 호재도 뒤따랐습니다.

ü  파생상품에서 증거금률을 높여 투기를 차단시킴으로써 곡물 값 등 원자재 값이 안정되고 경기불황에 따른 석유값 하락으로 물가 상승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ü  외인은 상기와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선물을 엄청 사들여 지난 금요일에는 2년 10개월 만에 사이드카를 발동시킬 정도로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ü  아마도 이러한 현상은 Triple switching day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외인의 선물 포지션을 감안하면 적어도 코스피 5% 정도는 상승하리라 예측해봅니다.

ü  몇 번 말씀 드리지만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는 민감한 시점이니 이점 잘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며, 이런 징조를 찾는 노력도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2.    내가 메디병원 설립 기획자라면 줄기세포 테마 타운을 만들고 싶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회사는 병원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자가방식의 경우는 환자로부터 세포를 추출하고 배양하여 치료하는 일괄작업이 필요함을 고려하면 필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타가방식도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덜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유로 필요하리라 예상해 봅니다.

 2.1 줄기세포 개발업체의 개발 방향

ü  줄기주 업체는 상대적으로 관련 분야의 기술력은 높으나 상대적으로 자본력/영업력이 취약함

ü  줄기세포 특성을 잘 살리면서 기존 화학약품을 기반으로 하는 메미져 업체와 차별화하는 개발 전략 필요.

ü  결국 기존업체에서 치료제를 개발하지 못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장기적으로 survival 가능

         2.2 줄기세포 치료병원 필요성

  가.  임상실험 기간 단축

ü  줄기주의 핵심은 개발 능력 및 치료제를 출시 시기 입니다.

ü  치료제 개발에서의 핵심은 줄기세포 분리, 대량 배양기술로서 메디는 이미 경쟁력 있는 기술은 확보하고 있지만 출시 시기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임상실험입니다.

ü  임상실험 주관 병원과 계약, 환자 물색 등이 생각보다 복잡하면서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ü  난치병은 환자 본인도 무슨 병으로 아픈 지도 잘 모릅니다. 때로는 의사도 그러하리라 봅니다. 절대적으로 환자 수도 적습니다. 그러니 이들을 모집하여 임상 실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ü  만일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 병원(가칭)이라는 곳이 있으면 난치병 환자가 몰리게 되니 임상대상 환자를 찾기도 쉽고 임상실험 자체도 용이 하여 임상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ü  부수적으로는 미처 알지 못했던 난치병도 찾아 새로운 개발 item을 찾거나 개발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나.  선도적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체제 구축

ü  지난 번 휘리릭 님의 글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아직 의료계는 전통적인 화학약품 치료나 수술에 의존하는 것을 신뢰하고 있으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대해서는 불신과 의구심이 존재합니다.

ü  그래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 병원에서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면 기존 병원에서도 빠르게 수용하여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방법 확산에 큰 힘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다.  해외 난치병 환자 치료

ü  타가방식의 경우는 최소 4-5년 걸리는 임상실험 후 치료제 승인을 받는 데 이 또한 각 나라별로 실시해야 합니다. 한국 식약청 승인 후에도 한국 이외에서는 매출을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ü  전세계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으니 이들을 한국으로 유치하면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미국에서 폐암 치료를 받은 것이 좋은 예입니다.

ü  만일 메디에서 외국인 대상 관절염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시한다면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항공산업, 숙박산업, 쇼핑산업 등 전후방 효과가 상당하리라 예상됩니다.

ü  치매치료제 등 앞으로 출시될 모든 치료제 활용에서 똑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2.3 줄기세포 테마타운 설립 방안

              가. 왜 줄기세포 테마타운인가?

ü  타가방식의 줄기세포 치료제는 각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데 한국과 적어도 4-5년은 적용 시기 차이가 나므로 이 기간 동안 해외 환자를 국내에서 치료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ü  난치병 환자는 접근성 보단 치료하면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한데 이러한 믿음을 줄 수 있는 타운을 만든다면 한국이 줄기세포 치료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ü  어느 정도 명성만 쌓는다면 전세계 난치병 환자가 한국에 몰려와 시장이 큰 관절염, 치매 외 수요가 적은 질병도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ü  또한 상대적으로 환자수가 적은 난치병의 임상실험도 활성화되어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ü  지자제 등과 연계하여 줄기세포 테마타운을 만들고 잘 육성시킨다면 줄기세포 치료 매출/이익의 획기적인 증가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명소 한 곳이 태어난다면 전/후방 효과는 엄청나리라 예측해 봅니다.  

             나. 테마타운 명칭

ü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료 전문병원, 난치병, 지역명칭 이 네가지 Keyword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ü  병원 이름에 다 녹일 수 없는 경우에는 로고에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ü  외국환자를 고려한 글로벌한 용어 선택도 필수라고 보입니다.

 다.  입지 조건

ü  난치병 환자는 특수 상황이므로 병원을 도심지에 지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ü  차리리 투자비를 절약하고 외국인 입,출입이 용이한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ü  예를 들어 사업 구상 초기부터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천공항과 인접한 김포, 강화 등지를 선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라.  테마타운 조성 및 운용 방안

ü  경기도와 협력하여 강화, 김포 등 인천공항과 인접한 곳에 입지를 선정한다.

ü  이 곳은 숙박시설이 매우 열악하니 지역민과 협력하여 민박을 추진한다. 병원과 민박을 무료 셔틀버스를 운용하여 편의성을 제공한다.

ü  지자체는 민박을 원하는 주민에게 최소 필요한 개보수 비용을 보조하고 주요 국가의 음식 조리법 및 기초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각 민박집 마다 외국어 기초실력, 조리실력을 테트트하여 민박집 인증서를 교부하여 질적 수준을 관리한다.

ü  지자체는 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유럽인들을 위한 최소한의 문화 공간을 확보한다. 해외 대사관과 협조하여 문화 event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ü  아울러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테마파크도 만들어 운용한다. K-pop 간이 공연장/노래방, 찜질방, 봉산탈출 등 전통 문화 놀이방 등

ü  아울러 인천 공항 및 주요 쇼핑센타와 정기 셔틀버스 운행을 유치한다.

ü  이런 활동을 통하여 줄기세포 테마타운은 의료 테마 타운을 넘어선 외국 관광단지로 육성 발전시킨다.

   마.  기타

ü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 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병원을 운용하여야 한다.

ü  외국환자 유치에서의 성공 요인은 치료뿐만 아니라 만족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숙박, 음식, 소통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ü  예를 들어 소통이 아주 중요한데 환자에게 증세 및 치료방법을 제대로 설명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호사를 채용할 때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인도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여야 한다. 통역사를 두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영어 이외에 외국어에 능통한 의사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상기 글은 순수한 제 소설입니다만 현실로 실현된다면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12월은 메디에게도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EVENT들이 가시화되지 않을까 생각되며, 제가  “화분갈이론”을 주장한 지도 벌써 1달이 넘었는데 제 희망대로 순항하는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2011년도 마지막 달로 접어들었습니다. 년초에 세우신 꿈을 잘 살펴보시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달마도]

30만원이라 진짜면 매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