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텍사스는 이날 주점의 매장 영업 중단과 대규모 모임 제한 등의 봉쇄 강화 방침을 전격적으로 발표하고 플로리다도 주점에서의 음주를 금지하는 등 영업 제한을 강화하는 등 일부 주가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면서 불안감이 급부상
- 연준이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3분기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고, 배당도 현 수준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힌 점도 하락 요인, 특히 전일 볼커룰 완화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양호할 것이란 기대로 급등했던 은행주는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하락
- 미중 무역합의 불안, 일부 언론이 중국 정부가 미국에 홍콩 문제 등 내정에 과도하게 간섭할 경우 무역합의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은 점도 투자자들에게 불안심리 자극
- 경기지표는 부진,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사상 최고폭으로 증가 했지만 시장 기대치 하회, 미시간대가 발표한 6월 소비자태도지수도 부진, 소비가 4월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은 확인됐지만 기대만큼 빠르지는 못한
- 섹터별로는 전 업종 하락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과 금융주가 4%이상 급락, 종목별로는 페이스북이 각종 혐오 게시물에 대한 방치와 첨예한 갈등을 이유로 유니레버, 버라이즌, 파타고니아 등 주요기업이 광고를 중단하겠다는 발표에 트위터와 동반 하락, 나이키도 분기 실적 쇼크로 7%이상 급락
- WTI는 0.6대 반락, 경제활동 재개 후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속도에 경제 재봉쇄가 속출하면서 수요 둔화 우려
* 주요 지수
다우존스: 25015.55 (-2.84%)
S&P500: 3009.05 (-2.42%)
나스닥: 9757.219 (-2.59%)
유로Stoxx: 3204.17 (-0.46%)
FTSE100: 6159.3 (0.20%)
CAC40: 4909.64 (-0.18%)
DAX30: 12089.39 (-0.73%)
닛케이225: 22512.08 (1.13%)
상해종합: 2979.551 (0.30%)
항셍: 24549.99 (-0.93%)
VIX: 34.73 (7.79%)
S&P 500 은행 인덱스: 236.65 (-6.13%)
유로Stoxx 은행 인덱스: 61.19 (-2.42%)
닛케이 은행 인덱스: 118.01 (1.54%)
LIBOR-OIS 스프레드: 0.2429 (0.54%)
_
* 주요 지표 (서베이, 발표치 or 발표시간, 이전치)
전거래일 (26일)
미국 5월 개인소득 (-6.0%, -4.2%, 10.5%)
미국 5월 개인소득지수 (9.2%, 8.2%, 10.5%)
미국 6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신뢰 (79.2, 78.1, 78.9)
금일(29일)
영국 5월 모기지 승인건수 (25.0K, 17:30, 15.8K)
독일 6월 CPI 전월비 (0.3%, 21:00. -0.1%)
독일 6월 CPI 전년비 (0.6%, 21:00,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