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서 니니기를 맛나게 먹었던 덩만에게
디저트에 관심이 없지만 새콤계열은 좀 먹는 요코하마 주민으로서
요코하마에서 만날 수 있는 아래의 디저트 가게들을 소개합니다.
1. Laduree ラデュレ
한국에서는 철수한 프랑스 제과점으로,
일본에는 (내가 알기로) 긴자점을 메인으로 몇 점포가 있고
요코하마에도 요코하마역에 2곳이 있음
추천메뉴는 이스파한
새콤달콤계임
마카롱 꼬끄 사이에 라즈베리와 리치가 크림으로 연결되어 있음
시원차갑으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음
2. Qu'il fait bon キルフェボン
과일타르트 맛집으로 역시 긴자에도 요코하마에도 점포가 있음
계절별로 다양한 과일로 만든 타르트를 파는데 종류가 정말 많음
모든 메뉴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타르트 바닥?이 밀푀유st라 얇으면서도 식감이 좋음
메뉴가 다양하고 보통 제철과일 메뉴라 그때그때 맘에드는 과일로 고르면 됨
여기도 인기가 많아 오후에 가면 솔드아웃이 많음..
(왼쪽 타르트가 해당 점포 딸기 타르트, 오른쪽 두 케이크는 라뒤레 꺼)
(사진만 봐도 디저트 안 즐겨먹는 사람인거 잘 알겠지만
암튼 사진 구려서 미안합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찍었어요ㅠ)
3. Echire エシレ
프랑스 버터로 유명하지만 이상하게도 일본에만 제과점이 있음
점포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데, 요코하마는 하트모양의 팔미에
(주말기준) 오픈 오전 10시인데 12시 이전에 보통 솔드아웃 되는 편
여긴 새콤달콤은 없고 애쉬레 버터로 만든 디저트들이라 고소함계열
사브레 샌드도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음
3곳 모두 요코하마역 서쪽출구 방면 조이너스에 위치해서
한 큐에 다 조지실 수 있습니다..
입짧은덩만이 요코하마에 왔을 때
디저트라도 맛난걸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네주민이 별거아닌 정보를 공유합니다..
부디 성민이의 입맛에 맞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