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2 (화) 오늘도 연이은 폭염으로 35도 찜통 예상에 선선한 동해 강릉해안을 찾아서 솔숲길을
라이딩하며 더위를 날려버리고 경포해변에서 시원한 동해 바닷바람에 바캉스를 잘 보냈습니다.
( 해변으로 가요~~ 멜로디를 들어며~~~)
동해 파도가 넘실되는 강문해변에서~~~
경포해변으로 노도같이 밀려오는 거친 파도의 시원한 풍경을~~~
청량리역 (08:22발) ktx로 강원도 서원주역을 지나며 저 멀리 치악산 자락인 안개구름이 쌓여있는 여름 풍경을~~~
차령산맥의 한 봉우리인 치악산은 최고봉인 비로봉(1,288m)을 중심으로 삼봉, 향로봉, 남대봉, 천지봉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병풍처럼 남북으로 걸쳐 있다.
강릉역에 (10:01)분에 도착 후 가까운 알톤 자전거 대여소에서 렌털 해서 시내를 벗어나 남대천으로 출발~~~
남대천 자차 길은 노란 금계국과 하얀 개망초꽃이 만발하고 그동안 장맛비로 맑은 물이 흐르고~~~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삽당령 부근에서 발원하여 강릉시를 가로질러 남항진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지방하천.
강릉시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남대천 남쪽을 강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길이는 32.86 km, 유역면적은 258.65 km²에 달한다. 상류 부분은 도마천이라고 부르며, 오봉저수지(강릉 저수지)를
지나면서부터 남대천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오봉저수지에는 오봉댐이 있어서 수량을 조절하고 있다.
남대천 물은 이곳 솔바람다리를 지나면 동해로 흘러가지요.
이곳 남항진은 강릉시 동쪽 남대천 하구의 섬석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포구이다
잠시 솔바람다리 위에 올라서 멋진 동해바다와 남대천을 조망해 보고~~`
남항진항과 저 멀리는 강릉비행장의 탱크터미널로 각종 유류 하역 제티이지요.
하늘엔 젯트전투기가 창공을 뚫으며 훈련중이고~~~~빨간마후라 영화 촬영장도 "강릉비행장"이지요
이곳 타워는 집라인 놀이시설로서 이른 오전인데도 여행객들이 스릴 있는 바다와 강 건너는 짜랏 한 집라인이지요.
솔바람다리 위에서 남대천을 바라보며 남대천 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고기떼가 많이 만나는 곳으로
강태공들이 낚시와 투망으로 고기 잡는 모습이 보이는데 오늘은 수량이 많아서 그런지 보이질 않고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오르고 대관령 산자락은 서서히 풍경이 나타나며 저 멀리 강릉시가지도 보이네요!!!
강릉항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수욕장이 맑은 동해의 코스웨이가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강릉 안목해변은 아름다운 커피거리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가을에는 커피 축제를 열고 해안선이 쭉 이어져 있어 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여러 관광지까지 함께 볼 수 있다. 특히나 강릉 커피 거리에서 유명한 몇몇 커피집을 가면 저마다 독특한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마다 자랑하는 디저트들을 맛보는 것 또한 즐겁다.
오늘은 이곳에 단체로 학생들이 바캉스를 온 것 같아 친구들끼리 젊음을 불태우는 듯~~~ 보기 좋아요.
해변에서 테이블이 있어 해변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고~~~ 예전보다 새로운 시설들을 조성했네요.
안목 포토전망대에 올라서 잠시 한 장 박고서~~~ 시원한 동해바다도 즐감하고~~~
송정해변은 송정동에 있으며 길이 700m, 2만 8천㎡의 백사장이 있고 주변에는 송림이 유명하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송도에서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다가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한다.
잠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하며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도 보면서 휴식 후~~~ 동해 바닷바람에 시원타~~~ 시원
송정해변 주변에는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故정주영 회장이 강릉에 들르면 꼭 찾았다는 유명한 막국수 집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를 원하는 입맛대로 맛볼 수 있고 막국수에 메밀전 그리고 강릉에서 나오는 막걸리를 곁들이면 최상의 밥상이 될 것이다. 오늘은 시간이 없고 다음에 한번 맛봐야 갰네요.
강릉해변은 특히 울창한 솔숲이 있어 시원한 그늘이 함께 즐길 수 있지요.
소나무가 해변 도로 양 옆을 가득 메워 분위기 또한 최고이다.
나의 오늘 다꾸시~~~ 로드용 자전거인데 간밤에 비가 좀 내려 모래밭을 달리는데 좀 불편하나 이쯤은
라이딩할 실력이 되지요. ㅎㅎㅎ
울창한 송림숲 동영상입니다.
세인트 죤스 호텔인데 주변엔 울창한 송림과 레저시설과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숲에 조성되어 있지요.
특히 동해바다는 망망대해의 수평선과 푸른 물결에 모든 몸을 씻어버리고~!~~
오늘은 날이 선선해서 인지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하나 해변에서 휴식만으로 충분할만하네요.
이젠 강문해변 대크길을 따라서 해변길을 달리자.입구 정원엔 곱게 핀 분홍빛 참나리꽃이 반기고~~~
요즘 젊은이들에 인기 있는 강문해변을 지나면서~~~ 씨 마크호텔이 자리하고
동해 해변에 코로나로 중단되어 손님 맞을 준비를 잘했는지 해변엔 바캉스족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했는 듯~~~
안전에도 유의해서 안전요원도 눈에 많이 뜨이고~~~
저 멀리 보이는 반달 모양의 솟대다리로 가자!!!
강문해변 모래밭엔 야자수를 심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도 살리고~~~
잔잔하던 파도가 시간이 흐를수록 밀려오는 파도가 점점 높아지네요.
강문 솟대다리에서 경포해변 방향으로 잠시 추억의 포토를 담고서~~~
경포호수 물이 이곳 솟대다리 밑으로 흘러서 바닷물과 합쳐 저 동해로 흘러가지요.
강문해변의 동영상입니다.
경포해수욕장에 도착 후 시원한 소나무 숲과 음식점과 편의점이 있고 화장실도 잘 조성된 곳에 자리를 잡고서~~~
과연 경포해수욕장에 오니 많은 바캉스족들이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풍경을~~`
전망 좋고 시원한 솔숲에 데크를 자리하고 오늘은 이곳에서 바캉스를~~~
바로 뒤편에 멋진 맛집에서 회덮밥으로 동해바다 맛으로 중식 후~~~
편의점에서 시원한 막걸리에 각종 안주와 커피와 음료수 등등 구입해서 즐거운 바캉스를~~~
경포 앞 조도엔 파도가 심해지니 갈매기떼들이 조도에 머물고 휴식하는 듯~~~
뭐니뭐니해도 바다하면 망망대해에 수평선의 동해바다가 가장 바다답지요.
경포해수욕장 동영상입니다.
시원한 경포해변에서 바캉스를 보내고 오후 5시 반에 선선한데 경포호수 한 바퀴 라이딩 후 강릉시내로~~~
경포호가 비가 온후의 맑은 공기와 구름이 사라지는 저녁때의 호수 풍경이 더위를 식히니 호수변을 달리자!!!
저 멀리 대관령엔 구름 안개가 걸쳐있고 맑은 공기에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자!!!
잠시 홍장암에서 추억을 담고서~~~
홍장암은 고려말 강원도 순찰사로 이곳에 머물렀던 박신(朴信)이 기생 홍장과 함께 배를 타고 사랑을 나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경포팔경 가운데 하나인 '홍장 야우'(紅粧夜雨)에 해당하는 바위다.
녹음이 짙은 솔숲에 우뚝 자리한 관동 팔경의 제 1경 경포대도 보면서~~~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 13년 당시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에는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전해지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경포대’에는 율곡 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 대부’를 비롯하여 ‘숙종’의 ‘어제 시’ 및 유명한 문장가로 알려진 강릉부사 ‘조하 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의 글들이 있다. 또한, ‘경포대’는 비교적 높은 장소에 지어져 ‘경포호수’와 ‘경포대 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포 8경’과 ‘경 포월 삼’은 천하의 장관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경포대’에서는 노송에 둘러싸인 고요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으며, 동해의 드넓은 바다 풍경과 시원한 풍광은 보는 이를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경포호 끝자락엔 나루터가 있어 잠시 경포호수 주변을 즐감한 후에~~~ 왼쪽엔 스카이베이 호텔과
오른쪽엔 씨 마크호텔(구현대 관광호텔)이~~~
물레방아 휴게소엔 황어 조향이 있어 잠시 휴식 후~~~
호수 옆 연못엔 연꽃단지에는 만발한 여름꽃이 만발해서 연꽃단지도 둘러보고~~~
강릉 연꽃이 만발한 여름풍경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연꽃은 노랗게 피기 시직 해서 분홍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엔 흰색으로 변해서 열매를 맺지요.
경포호변 공원에 곱게 단장된 해당화 꽃이 만발했네요.
해당화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홍색이지만 흰색 꽃도 있다. 꽃은 지름 6∼10cm이고 꽃잎은 5개로서 넓은 심장이 거꾸로 선 모양이며 향기가 강하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며, 꽃받힘 조각은 녹색이고 바소꼴이며 떨어지지 않는다.
경포호를 한바퀴 유람하고서 멋진 경포호반의 여름 풍경도 아주 좋네요!!!
경포호를 한 바퀴 돌고 강릉시내로 돌아와서 오후 6시 40분경에 반납 후~~~
이젠 강릉 전통 재래시장으로~~~
내가 좋아하는 관광시장이 리모델링 중이라 휴업해서 주변에 유명한 강원도 명물 감자옹심이로 일단 석식을 해결하고~~~
중앙시장 옆엔 월화 거리가 있어 야경도 좋아 잠시 둘러보면서~~~ 강릉은 오늘은 기온이 24도 이하이라 정말로 시원하네요. 강릉 월화 거리의 대표적 이미지인 월화정과 인어, 기찻길, 남대천과 철교 등의 스토리를 하나로 엮어 디자인하여 새로 탄생된 강릉 월화 거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함입니다.
지그자그로 왔다갔다하면서 걷다보면 잠시 예쁜 조향물도 있고~~~주변엔 까페와 맛난 아이스크림 가게와
월화역내엔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이고~~~
이 월화 다리는 예전엔 강릉-원주 기차 철로였는데 지금은 이곳에 지하터널로 ktx가 왕래하는 것으로 변해서 철교 다리는 관광지로 인기 있답니다.
다리를 건너면 월화정엔 분홍빛 배롱나무 꽃이 피어있고~~~
월화정은 강릉 남대천 가에 있던 연화봉(蓮花峯) 옛 자리에 있었으며, 신라 때 연화부인(蓮花夫人)이 물고기를 길렀는데, 그 물고기가 김무 월랑(金無月郞)에게 편지를 전해 주었다는 옛 자취가 있으므로 이에 그 후손들이 양어지(養魚池) 바위 위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정자를 지었다.
월화정 앞에 대형 물고기 조형물도 있고~~~
ㅎㅎㅎ 다리 공원엔 월화 여인상이 있어 잠시 포 오즈를 취하고~~~ㅋㅋㅋ
깊어가는 여름밤을 뒤로하고 월화 거리를 빠져나와~~~
강릉역에서 일일 바캉스를 마치고 ktx(20:30발)로 잠시 잠들고 눈뜨니 상봉역(22:03착)에 도착해 전철로 무사히 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