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른아침
본점의 길 건너편 이고요
3일간의 불빛축제가 끝난 다음날 인데요
해안가의 차량들이 거의 다 빠져 나가고 일부 차량만 남은상태
저의 예상대로
쓰레기는 이렇게 다시 쌓였고요
오늘
이른 아침
본점의 길 건너편
해안가 차량들은 다 빠져 나갔고
쓰레기는 다 치워져 있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청소하느라 환경미화원분들 수고 하였습니다
회주방에서
어류의 목을 치고
오로시(뼈와 육을 분리)하는 도마 인데요
3일전에 도마를 교체 하였습니다
오로시 한 어류를
세절기로 썰어내기 위한 재단이나
생선회를 썰어내는 도마
도마를 구입해 놓고 아직 교체를 안한 상황
다음주에 교체 하겠다고 합니다
회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은
새도마를 싫어 합니다
우선
새것의 도마는 퐁퐁을 뜨건물에 풀어서 주방솔로 세밀하게 닦아
세척후 사용하는데요
새것이라 표면이 매끄러워 칼질할때 어류가 고정이 잘 안되서 미끌리듯 흔들리고요
그래서 속도가 느리고 까닭하면 미끌림 때문에 다칠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새 도마 보다는 어느정도 사용한 도마를 선호 합니다
매운탕을 위해
어류의 머리를 손질하는 도마
여기 도마는
바꾼 이전의 도마를 절단하여 재사용 합니다
수족관의
양식산 넙치(광어) 이고요
수족관이 뿌옇게 되었는데
표준명 용가자미 입니다
용가자미가
주로 먹는 바다생물은
멸치 꼴뚜기 기타등등 인데요
요즘은
꼴뚜기를 먹는데
수족관에서 토해 내면 이렇게 뿌옇게 되며
토해낸 꼴뚜기는 버리며
아침에 물교환 하면 깨끗해 지고요
토해낼게 없으면 계속 깨끗
토해낼게 있으면 밤사이에 다시 뿌옇게 됩니다
오로시 하는 새것의 도마에서
자연산 우렁쉥이(멍게) 이고요
왼쪽이
며칠전 밀하우스가 먹었던 크기 약 3백 몇그램짜리
오른쪽은
제가 몇년(?)만에 보는 크기인데 7백그램이 좀 안되어 보이긴 합니다
수족관에 지금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 ?
끝...
첫댓글 실장님 오타
까딱하면^^
실장님도 힘드셨겠습니다 ㅠ
정말 크네요 실장님 글에서 7백그램은 기억이...
관심은 있지만 어쩔수 없는 아쉬움만 있습니다
와~ 멍게 한마리 7백그램 좀 안 되면 엄청 크겠는데요.
저는 1키로 먹었음..
그또한 행님덕분에 7년전쯤.
그래서 저는 별로임.
우렁쉥이 7백g = 소고기 1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