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사랑에 대해 쉽게 생각한다.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사랑을 하면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배워야하고 노력해야한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옛날 부모들 중에 여자는 조신해야한다고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유교문화 때문일 것이다. 이십대초에 주로 그런 말을 하는데 이십대 후반이 되어서 너무 조신해서 남자친구가 없고 그렇게 되어버리는데 그때는 도리어 노처녀가 되면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그러면 이렇게 이야기 할 것이다. " 조신하라고 한 적은 언제고 이제는 조신하려고 노력해서 이렇게 싱글인데 왜 뭐라고 하세요? " 이렇게 반문하게 된다.
그렇다. 사랑은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좋아하면 표현하고 앵기기도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그리고 '조신하면' 이제 짝을 찾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옛날에는 모르면 순결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성에 대해서 모르면 연애에 대해 모르면 당하게 되는 무서운 시대이다.
미디어나 방송을 다 믿지 말아라! 미디어 그룹과 세력들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권력을 가진자들과 손 잡고 잘못된 내용과 사람들을 타락하게 만들 수도 있는 내용들을 여과없이 방송을 통해 쏟아 붇고 있다. 북한에서는 어릴 때 부모와 떨어지게해서 수용소 같은 곳에 가두어 놓고 아버지 수령동지 김일성 김정일을 신성화시키며 사이비 종교와 같이 그들을 교주화 시키는 세뇌교육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김일성 김정일을 숭배하는 것이다.
형식은 다르지만 방송을 통해 남한에서는 돈 쾌락 자존심에 대해서 우상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혼이 늘어나고 젊은이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형을 가지고 그것에 얽매여 그 사람을 기다리지만 나타나지 않는다.
방송에서 결혼에 대해 귀찮고 어렵고 문제가 많고 힘든 것으로 묘사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결혼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명문대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교수님들이 수많은 과제와 압박을 주면서 엘리트로 키우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견뎌내는 사람은 졸업을 해서 실력을 갖추고 높은 지위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어려울 수 있지만 잘 준비하고 주위에 조언자를 두고 서로 양보하며 종교의 힘을 빌던 아니면 정기적인 부부생활에 대한 학교와 같은 강의를 듣던 노력한다면 보람이 있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힘들수 있지만 기쁨이 더 크기에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
우리가 돌아보면 우리가 두려워 했던 것들이 얼마나 우스운 것들이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어렸을 적 불을 끄면 어두워서 두려워했다. 호랑이한테 물려간다 하면 그말을 믿고 무서워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유치하고 우스운 일이다.
마찬가지다 결혼적령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결혼은 겪어보지 못한 두려운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결혼하고 후에 돌아보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보길 바란다. 집을 사기 전에 이것저것 따지고 모델하우스를 보듯이 발품을 많이 팔기 바란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작정을 하고 기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어떤 사람과 교제하고 있다면 그 사람과 결혼할 것에 대해 생각한다면 분명 마음에 평안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다.
평안을 주는 사람과 결혼하여야 한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같은 비전을 품은 사람이라면 조건이 세상적으로 떨어진다하여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그 비전은 없어지지 않기에 심지어 서로 사랑이 식어질 때도 비전은 식지 않기에 의지적으로라도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는 커플들이 되길 바란다. 주위 사람들의 충고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을 구하길 바란다. 서로 하나님께서 맺어준 짝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가진 것이 없고 앞날이 막막해도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셨듯이 여러분들에게는 확실한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 홍해에 매몰 될 찌라도 당신은 해낼수 있는 것이다.
비전보다 상위에 있는 것이 미션이다. 우리의 미션은 하나님 나라 확장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무엇을 시키기 위해 이땅에 보내셨는가하는 것을 기도로서 구하고 자신을 발견하여 그 일을 해야 한다. 그일이 돈벌이가 안되고 초라해보일 지라도 오직 하나님께만 판단받고 인정받는다면 족하다. 사람들의 이야기나 비난에 귀기울이지 말라. 그들은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하는 것이다. 나 자신을 알고 나 자신을 하나님 안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줄 아는 자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성령에 취하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상처 받는 것을 두려워 말라.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문다. 굳은 살이 배길 정도로 노력하라. 맷집을 키우라 많이 맞다보면 맷집도 생긴다.
당신은 멋진 파이터다. 많이 싸운자가 잘 싸운다. 사람을 고칠 때 이론이 많은 사람보다 실전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 고친다. 연애도 마찬가지이다. 상처받기 싫어서 고백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안에 가정적으로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애정결핍등 열등감이 있어서 그 사람의 사랑으로 도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한다 착각하지만 그 사람에게 도피하는 것이다. 그것은 술에 빠지거나 도박에 빠지거나 게임에 빠지거나 잠에 빠지거나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괜히 상대를 스토커처럼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당신의 문제점을 고치길 바란다.
주위에서 많이 듣는 충고를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쳐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그 친구들마저 사람들 마저 잃게 된다. 오직 선과 악을 판단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성경에 명확히 선과 악으로 구분되지 않은 사항은 왈과왈부하지 마라! 그것은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떠난다.
대학교 시절 한동대 인터넷 게시판에 학교의 문제점 사회의 문제점 한국교회의 문제점에 대해 글을 많이 쓴 적이 있다. 나는 특히나 보수적인 고신쪽 교회 출신이었기에 주일성수나 술담배 문제 등에 대해 많은 비판을 가하였다. 하지만 십년이 지난 지금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의 글을 다시보니 정말 교만하고 챙피한 수준에서 글을 쓴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된다. 대학생 시절에는 자기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고 다 안다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그리고 어른이 된 것인양 착각한다. 우리나라가 고등학생 때 입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자유가 없어서 대학생이 되면 교만해지고 방탕해지는 것 같다. 안좋은 현상이다. 기현상이다. 그글이 챙피해서 내가 다 아는 것 마냥 떠들고 알지도 못하면서 상대방을 비판하는 글을 지우려고 했지만 댓글이 달려있어 지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마찬가지다 내가 십년 후에 또 지금 내가 쓴 글을 보면 챙피할 수 있다. 하지만 나 보다 어린 아직 결혼이나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내 글이 틀렸더라도 그들이 고민하여 더 올바른 정답을 찾아낸다면 난 보람이 있는 것이다.(와이프 이름이 보람이다^^)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되는 진리는 성경말씀 외에는 없다고 믿는다. 그러기에 사랑학이나 연애론도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다양성이 많이 존중되지 않는 사회인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을 실존이 아닌 이미지로 많이 판단하는 것 같다. 그 사람을 겪어 보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특히나 연출로 인한 이미지인데도 드라마나 영화 주인공들에 대해 개그맨에 대해 그 사람이 정말 그런 사람인 줄 알고 비판하고 욕하는 것을 보면 참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다.
기술과 사회는 발전해 간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더 인간성을 상실하고 퇴보하는 것 같다. 민주주의 정치체계는 좋지만 다수가 옳다하면 그것이 진리인 것처럼 여겨지고 그 반대 의견은 매몰되고 사장되고 심지어 핍박까지 압박까지 받게 되고 소외시켜 버리는 것이 안타깝다.
건강한 사회는 극좌도 소수 있고 좌파도 있고 중도도 있고 우파도 있고 극우도 소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공존하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다.
이전에는 오래전 시대에는 전문화 직업 사회가 아니라 자신이 구두도 고치고 집도 짓고 연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책을 보고 혼자 모든 것을 준비해서 삶을 살았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정말 자신을 돌아보면 돈 버는 것 빼고는 할 줄 아는게 거의 없다. 그것이 우리 시대 인간상의 위기인 것이다. 전문화가 좋지만 만약 구두고쳐주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구두를 고칠 줄 모르고 밥통이 다 사라진다면 밥을 지을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성교제 상담가로서 뼈저리게 느끼는 것은 이들이 이성교제에 대해 책한권 읽어보지도 않고 그저 싸이월드와 같은 사이트에서 얻은 얄팍한 연애지식을 가지고 심지어 혈액형별 연애 타입을 가지고 인생의 중요한 사항인 연애와 결혼에 적용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싸이월드나 인터넷의 그런 이야기들이 다 틀린 말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민해 보자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해답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우리의 외모가 다 다르듯 우리가 연애하는 방법과 해결책은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물론 대강의 원리들은 같을 것이다. 하지만 책임지고 선택하는 당사자는 나이다. 한번 선택하면 돌릴 수 없는 것이 맹점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내가 더 좋아 보였던 그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갈 수도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였다. 맞다. 하지만 나의 노력도 필요하다.
100%하나님의 도움과 100%나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말이 이해가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의 작은 머리로 이해하기 힘든게 수없이 이 세상에 많다. 당신은 컴퓨터가 켜지고 윈도우가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모니터의 이미지 픽셀이 몇개인지 다 알아야만 컴퓨터를 쓸 수 있는가? 그리고 꼭 그것을 알아야만 하는가? 그래야 인생이 의미가 있는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하나님은 있는가? 삶은 왜 살아야 하는가? 이런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물론 알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몰라도 그것을 이용할 수는 있다. 컴퓨터처럼 말이다.
연애도 마찬가지이다. 연애에 대해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소개팅 나갈수 있고 바보소리 듣고 쑥맥소리 들어도 데이트 할 수 있다. 심지어 나중에 이혼을 한다해도 결혼은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경험해 보면 나중에 " 아 이렇게 하면 실패하는 구나..다음에는 이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하면 성공하겠구나"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답을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답을 바로 맞출 수도 있지만 확신이 없다면 답이 아닌 것을 지워가다보면 답만 남는 경우도 있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맞추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 한번에 만나 결혼할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20명의 여자에게 대쉬하고 중1때 부터 말이다. 그리고 20명에게 채였다. 그런 경험을 통해 나의 약점을 각 여자들에게 통보받고 깨닫고 자신을 업그레이드하여 그래도 결혼해도 될 만한 인격과 성품과 또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난 오직 믿음에 집중하였고 데이트할 때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했을 뿐이다. 나의 믿음을 보고 와이프는 결혼을 결정하였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맺어준 짝이라 확신하기에 베트남도 함께 가게 되었고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어디를 가든 따라온다고 한다. 그것이 나의 사역의 원동력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연애가 쉽지 않은 것처럼 그저 교회 다니고 예배 안빠지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순종하고 신뢰할 때 그때 하나님과의 사랑도 뜨거워 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인간을 존중하신다. 인간을 사랑할 때 인간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맛 볼수도 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늘 강건 하소서
네 감사합니다. 나도자녀님도 좋은 하루 행복한 주님 은혜 가득한 삶이 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