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확충, 영일만대교 건설로 교통 편의성 확대
정부는 6월20일(목) 영남대학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여섯 번째,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민생토론회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경북을 SMR 미래 경쟁력 확보의 거점이자 반도체 소부장과 국내 청정수소의 생산거점으로 육성, 고속도로·국도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할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아울러, 국가해양생태공원과 호국역사 문화관을 갖춘 자연-역사-문화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방안에 대해 경북 도민들의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파크,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등을 지원하여 경북을 청년 인재와 창업․벤처 기업들이 한데 모이는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으로 육성할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경북 어느곳에 고속도로·국도 확충되고,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주-대구 고속도로
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이후 ’22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하여 사업 타당성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경북도 등 관계 지자체와 협력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데요.
본 사업이 추진되면 성주군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강화됨과 함께, 향후 무주~성주 고속도로가 추진되어 연결될 경우 국가도로망 동서3축을 연결하면서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도(안)
< 사업 개요 >
ㅇ 사업구간 : 경북 성주군 성주읍(성주JCT) ~ 칠곡군 지천면(지천JCT) ㅇ 사업규모 : 4차로 신설 L=18.8km ㅇ 총사업비 : 9,542억원(예비타당성조사 검토(안)) |
울산-경주 국도 확장
도로 건설사업은 10년 단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5년 단위 「고속도로 건설계획」 또는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등 국가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입니다.
울산-경주 국도 확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될 필요가 있는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 수립(’25년 말 발표 예정) 과정에서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통정체 해소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국가계획 포함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해당 구간은 경주시와 울산시 도심을 잇는 유일한 국도로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잦은 상황으로, 4→6차로로 확장될 경우 교통혼잡 완화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제고될 전망입니다.
< 사업 개요 >
ㅇ 사업구간 : 경북 경주시 외동읍 ~ 울산시 경계 ㅇ 사업규모 : 4→6차로 확장 L=2.6km ㅇ 총사업비 : 약 322억원(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검토(안)) |
영일만 대교 건설(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은 ’08년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시작된 포항~영덕 고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입니다.
현재 영일만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건설 중이며,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은 국토부가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전문기관(KDI)이 적정성을 검토 중 인데요. 국토부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KDI,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영일만 대교 건설(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포항국가산단, 영일만 신항 및 배후단지 연계를 통한 신속한 물류 이동 등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업 개요 >
ㅇ 사업구간 : 포항시 남구 동해면 ~ 북구 흥해읍 ㅇ 사업규모 : 4차로 신설 L=18km(지자체안 기준 등) ㅇ 총사업비 : 3조 3,689억원(국토부 타당성조사(안)) |
[출처] 성주~대구·영일만 단 고속도로 건설…경북, '동북아 첨단 제조 혁신허브 키운다|작성자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