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등학교 방송국 KGBS 49TH 국장 김성윤입니다.
전 현재 3학년으로 KGBS국장 및 통합된 경기고등학교 방송국 국장을 맞고 있습니다.
영방졸업생의 말에 대한글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윤형석영방졸업선배님께서 3월 18일 1시에 쓰신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KGBS를 음방이라고 표현한거 잘못하셨습니다. 사과하셨으니 넘어가겠습니다.
(KGBS Kyung Gi Broadcasting Station의 약자로 경기고등학교 방송국을 뜻합니다)
통합건이 방송반 담당선생 개인에 의한 강제 합병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맨처음 이이야기는 교장선생님의 입에서 제작년... 즉 제가 1학년때 정기덕선생님께서 저희 학교에 오시기 전에 거론된 일입니다. 당시에는 크게 불거지지 않다가, 작년 정기덕 선생님께서 저희 학교에 오시면서 교장선생님께서 친히 정기덕 선생님께 방송반 통합문제를 부탁하셨습니다. 영방 졸업선배님들께서 너무나도 현 방송반 담당 정기덕선생님을 싫어하시고, 자신의 독단으로 이런 일을 저지르셨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기덕 선생님께 감사드려야 할것입니다. 초기에 민흥기 교장선생님께서 영상방송반의 처음 만들어진 취지가 영상스터디를 위한것이니, 처음 취지를 살려 영상스터디반으로 이름을 개정하고, 시청각실을 써클실로 쓰도록 하고, 방송기자재는 방송반에서 관리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정기덕 선생님께서... 처음 취지가 그렇다하여도 벌써 20년이나 된 써클을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즉 지금 영상방송반이 방송반이란 이름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정기덕 선생님께서 손을 써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학교 교직원 회의에서 1년간 계속 건의 된 사항입니다. 정기덕 선생님의 독단으로 보기엔 정말로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방송반이 교내 위상도 떨어지고 예전만큼 번성하지 못하고, 인원도 많이 탈퇴하여 학교측에서 불쌍히 여겨 통합을 하려 한다는 선배님의 생각... 죄송하지만 잘못 생각하셨습니다. 영방 재학생 선배님께 어떠하게 이야기를 전달하여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원이 많이 탈퇴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교내,외의 위상은 여전하고, 번성(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애매모호하군요) 활동이라고 할까요.... 작년엔 방송반과 영상방송반 신입생을 따로 뽑았습니다. 혹시 오셨는지 모르시겠네요... 신입생 필기고사 당시... 영상방송반에 응시 하러 몇명이 왔죠?? 저희가 한 교실이 꽉 차 다른 교실을 구하고 있을 당시에 얼핏 지나가다 봤습니다. 6명 있더군요... 당시 영방 3학년 선배님께서 저희한테 오셔서 그려셨어요... 인제 통합되었으니... 너네쪽서 셤보고나서 애들 우리쪽으로 보내달라고... 그래서 1학년 필기셤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말했죠... 인제 통합이 되니... 영상방송반 필기도 보라고... 애들을 다보내고 나니까.. 영방 졸업선배님께서 오셔서 화를 내시더군요... 무슨 통합이냐??!!! 1학년들에게 이상한 소리하지 마라...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3학년이 그렇게 말해서 보내달라고 해놓고 애들 다 보내니까 화를 내고... 어쨋든 영방졸업선배님도 경기고등학교 졸업선배님이시니 뭐라고 반박을 못하고 수긍하였습니다. 좀 이야기가 빗나갔지만... 아주 약소한 예로 어디가 위상이 더 놓은것일까요? 외적으로... 영상방송반을 알고 교류를 하고싶어하는 타학교 방송반이 몇이나 있을까요?? KGBS는 타학교 방송반의 모범으로서 타학교 방송반의 우상의 자리를 50여년간 지켜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정신여자고등학교방송반 JBS 잠실여자고등학교방송반 JSBS 경기여자고등학교방송반 MBS 숙명여자고등학교방송반 SBS 은광여자고등학교방송반 EBS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방송반 HBS 명일여자고등학교방송반 MBS 영동여자고등학교방송반 YBS 진선여자고등학교 방송반 JEBS 숭의여자고등학교방송반 여의도여자고등학교방송반 영파여자고등학교방송반 수원여자고등학교를비롯한 수많은 여자고등학교방송반과
잠신고등학교방송반 청담고등학교방송반 단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방송반 영동고등학교방송반을 비롯한 공학, 남자고등학교와 교류를 하며 고교방송반의 중심의 자리에 서있습니다.
3월 18일 3시에 올린 길세준영방졸업선배님의 글에대한 반론입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KGBS졸업선배님들중에 합병에 대해 모르시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는 글... 맞습니다.
모르시는 분들 꽤 있습니다. 이유인즉... 저희 KGBS 5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써클입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들은 이런 사항을 모르실겁니다. 만약 아신다면 하늘에서 통곡을 하시고 계실것입니다. 또한 1기를 비롯한 방송반 초기 대 졸업선배님들께선 워낙 각층 고위관직을 맡고 계셔서 이런일에 상황을 못쓰십니다. (대표적으로 경기고등학교 방송국 KGBS 6Th 졸업선배님... 두산그룹부회장)
하지만 현재 방송반 동문회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 졸업선배님들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선배님의 글에 화합에 관해서 후배들이 두번씩 모임에 나올 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습니까?!! 라고 글을 쓰셨네요... 그런데 왜 신입생환영회는 따로 했죠??
그렇게 신입생들을 생각하시면서 신입생환영회는 왜 따로 하자고 하셨는지요... 저희 KGBS 재학생과 졸업선배님들께서 강력히 신입생 환영회를 같이 열것을 주장하였지만 영방재학생이 자기들 선배님들께서 그럴 수 없다고 하였다고 하네요... 앞뒤가 안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3월 19일 1시에 영방 재학생 3학년 구본일군이 올린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첫번째 질문...
불가능합니다... 학교측의 말을 무시하고, 따로 활동한다는것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제가 보기엔 불가능합니다. 영방은 3학년이 되면 활동에서 물러서는거 같은데...방송반은 안그렇습니다. 1,2,3학년모두 활동을 합니다. 그래서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제가 보기론 불가능합니다.
구본일군이 말한 방송반의 문제....
맞습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대외적으로 보기에 방송반 재학생 3명밖에 없다는 건 보기 안좋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영상방송반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생겨났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쓰겠습니다.
그리고 기능적인 요소가 합의를 보았다는데... 도데체 무엇을 합의를 봤는지 정말로... 참 의문입니다. 이거에 대한 글도 아래에 같이 쓰겠습니다.
3월 18일 윤형석영방졸업선배님이 경기고등학교 방송국 KGBS 채동훈 졸업선배님께 보내신 답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정기덕선생이란 개인의 전횡이란 말... 위에서 설명했듯이 정기덕선생님의 독단이 아니란걸 말씀드립니다. (자신의 모교에서 자신의 후배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하는 말치고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졸업선배님께서 영방을 사랑한다면... 영방이 속해있는 경기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에 속해있는 현직 선생님, 재학생모두를 사랑해야 하는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방송반이 재학생수가 적어서 써클활동 뿐만 아니라 방송업무도 진행이 안 되었다고 하시네요... 누구한테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잘못알고 계십니다. 또한 비교적 적정한 인원에 예전과 별다름 없는 업무진행 및 써클 활동이 영상방송반에선 이루워 졌다고 하시네요..
웃음만 나옵니다...위에서 썻듯이 처음 영방의 취지는 스터디그룹이였죠... 그래서 당시 영방1,2기가 전교 1,2,3,4,5...등이였구요. 영방에서 방송업무를 잘 진행하셨다고 하시는데.... 멀 진행하셨나요??? 영방이 방송업무가 있기는 합니까??? 1년에 몇번 나와서 비디오 찍는 아침조회...1년에 4~5번 있는 영상방송조회... 민관식배 마라톤대회...를 제외하고는 무슨 방송업무가 있는지 참 궁굼합니다. 제가 2년간 본 바로는 없습니다.(다른 방송업무가 있다면 그 방송업무를 안쓴거 죄송합니다) 고작 이 정도 방송업무...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아니 어떡해 이렇게 적은 방송업무를 가지고 있는데도... 사고를 냅니까??? 18일 아침조회 방송사고...(영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하는데 못했음) 19일 전신입생OT 방송설치 안 함(반장을 영방에서 맡고 있는데 연락을 안해줬음, 그래서 고3인 제가 수업도중 불려나가서 설치함, 덕분에 중요한 수업 빠짐) 20일 학부모 총회... 역시 연락을 안취함... 혹시나 해서 왔다가 역시 제가 설치함... 정말 반장을 맡고 있는 자가... 이렇게 일 처리를 못한다... 왜 그럴까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영방에선 이런 행사에 방송업무가 있는지 몰랐을테니까요...
방송반 방송 업무는 영방에서 치루는 방송업무의 10배는 넘슴니다. 우선 영방에서 치루는 방송업무 저희 역시 다 치루죠... 그걸 제외하고도... 매번 아침조회... 각종 운동장 행사(수련회, 간부수련회, 각종 야구부 시합참여 선서회, 응원연습등등) 각종 대강당 행사(학부모 총회, 교육청관할 입시 설명회, 교육정책회의, 졸업식, 입학식, 신입생 예비소집일, 신입생 OT,학생동아리 한마당등등) 각종 백주년 기념관 행사(영어말하기대회, 프랑스 시 낭송대회, 학생동아리 한마당등등) 각종 시험진행(수능,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 주일날 있는 (토익, 텝스, 토플, 각종경시대회, 각종컴퓨터 자격 필기시험), 회의실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 각종 운동부 경기응원시 방송설치를 비롯하여 자잘한 행사부터 큰 행사까지 학교에서 하는 모든 행사에 저희 경기고등학교 방송국 KGBS가 빠지는 적은 없습니다. 영방은 학교 수업 빠져본적도 없을것이고 밤 10시 11시까지 남아본적도 없을것입니다. 우리가 괜히 수업 듣기 싫어서 할 일없어서 그러는 줄 아십니까???다 방송업무를 치루기 위해 하는 일입니다.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으면 선생님들이 찾아오셔서 대려갑니다. 방송설치해 달라고... 금 수업 빠지고 설치 하는것입니다. 또한 큰 행사들은 학생들 수업 후 밤 늦게 까지 합니다. 행사 끈날때까지 기달렸다가 다 철수하면 10시 11시 되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도 영방재학생을 비롯한 전교생은 12시 30분에 집에 갔으나 방송반 재학생과 1학년 신입생은 4시가 넘어서 갔습니다. 이렇게 방송업무에 극과극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영방에서 우리에게 방송업무를 제대로 못한다는 말을 할 자격이 있나요??? 저렇게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행사를 하면서 단 한번도 방송설치 늦은적 없고 방송사고 난 적없습니다. 그런데 요새 계속 방송사고내고 있죠... 영방에서 반장을 많고 나서 부터요... 오늘 여러 선생님들이 저를 보니까 그러시더라고요... 요새 방송반 왜그러니? 예전과 같지 않다... 계속 설치도 제대로 못하고... 정말 울분이 터져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누구땜에 이런 사고가 났는데요... 이에 영방은요... 며칠전 아침조회때도 그렇고... 이번년도 신입생 입학식날도 그렇고... 계속 사고만 냈죠... 그러고서는 기계탓하고... 솔직히 어느쪽 기계가 요즘꺼 입니까??? 작년에 영방에서 행사 전날 남아서 테스팅 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분명 영방도 참여하는 행사인데... 언제나 전날 테스팅은 저희만 했습니다. 또한 당일날 아침에 일찍나온적도 없고요... 아침조회가 8시 20분이면 못해도 8시까진 행사준비를 마쳐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8시부터 준비하더군요... 이걸 보는 저희 신입생은 어떡해 생각할까요??? 우리는 3년내내 죽도록 방송업무만 하는데 영방은 가만히 앉아서 3년을 보내고...(축제는 제외했음... 축제는 양쪽써클모두 써클만의 문제니까)
우리는 죽도록 기계익히고, 성우 연습하는데, 영방은 연습같은걸 하는 꼴을 못보고...... 작년 축제뒤에 한 타여고 방송반 국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너네 영방 축제갔었는데... 도데체 아나운서라는애가 발음도 제대로 못하고, 톤도 하나도 없고, 말을 끊는데도 이상하고, 숨도 짧아서 계속 쉬어읽고... 방송반으로서 수치를 느낀다고요...
이런 상황에서 영방을 계속 방송반이라는 이름하에 나둬야 하고 학교측에서 인식을 한것입니다. 정작 나가서 상타오는것은 영방이 다 타오고... 우리도 예전엔 상을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상을 제외하고 나갈수 있는 대회가 없다는것에 정말 한탄을 느낍니다. 좀 말의 서두가 빗나갔네요... 재학생의로서 현 사태를 좀더 잘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후배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시겠다고 하셨는데... 영방졸업선배님들께서 후배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것처럼 저희 졸업선배님들역시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다고 자부합니다. 나이 50을 넘기셨던 MBC 성우부장님께서 와주셨던게 하나의 예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재학생들의 학교생황이 행복해 지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신입생들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영방신입생환영회를 위해 3일간 학원도 안가며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이게 진정 옳은 일일까요??? 그래서 저희가 주체하는 신입생환영회를 못간다고 하니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정기덕 선생님에게 1년간 물리적 정신적 폭행... 어이 없습니다. 정기덕 선생님께서 자신의 독단으로 물리적 정신적 폭행을 하시지 않으셨다고 말씀드립니다.
정기덕 선생님은 5년있음 저희학교를 떠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분께서 이렇게 귀찮은 일을 떠맡아 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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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방졸업선배님께서 저희 사이트에 올리신 글에 대한 약소한 답변입니다. 나중에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윗글에서 영방을 비하하거나 비방해보이는 글이 있다면 정말로 그런 의도에서 쓴 글이 아니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심기가 상하셨다면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금은 무례한 듯한 표현은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설명하려다 나온 것이 기분 나쁘셨다거나 그러셨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