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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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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인수봉의 여러 얼굴 – 망운대,백운대,영봉,상장봉
악수 추천 0 조회 181 23.08.29 19:5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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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인수봉하면 늘 젊은 시절의 암벽등반이 생각납니다.
    첫 직장 출판사 사장님이 산을 좋아하셔서 한 달에 한 번 인수봉으로 직원들을 끌고 암벽을 하러 갔더랬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심했던 저로서는 죽을 맛이었는데, 공포를 극복하진 못했지만 하면 할수록 빠져들어서 결국은 사장님이 코오롱 등산학교를 보내주셨고, 그게 저의 산행인생(?)의 시작이었습니다.
    암벽과 빙벽은 친한 선배의 인도 히말리아에서의 죽음 소식과 함께 접긴 했지만, 산은 버릴 수가 없어서 백두대간종주로 눈을 돌렸답니다.
    그때 만난 인연이 대간거사형님과 도자였었죠.
    인수봉은 마치 고향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사진은 출판사 다닐 때 인수봉 암벽등반하던 사진입니다.
    복장이 참.... ㅎㅎㅎ

  • 작성자 23.08.30 18:40

    대단한 이력이십니다.
    등산 명문도 나오시고.
    멋집니다.^^

  • 29살 인수봉 하강하던 모습....ㅎㅎㅎ

  • 작성자 23.08.30 18:42

    좋았던 시절입니다.
    자일에 모든 것을 걸었던 시절이네요.
    자세도 좋고.^^

  • 23.08.31 14:26

    젊은 날..백작님의 멋진 모습이네요^^ 언제 시간내서 한번 산행하시죠?

  • 23.08.31 14:25

    오랫만에 서울의 진산 북한산의 여러 암릉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몸은 더웠지만 눈은 시원한 산행이었습니다^^

  • 작성자 23.09.01 16:22

    연무로 원경이 가려 좀 아쉬웠습니다.^^

  • 23.08.31 14:30

    멀고 험한 길 막힌 길을 뚫으셨군요.
    북한산 정말 좋은 산입니다.

  • 작성자 23.09.01 16:24

    그렇습니다.
    사시사철 언제 가도 반겨주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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