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로에의 성분
제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알로에의 성분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결과의 의하면, 세균과 곰팡이에 대한 살균력이 있고 독소를 중화하는 알로에틴이 들어 있으며,
궤양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우르신과 항암효과가 있는 알로미틴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스테로이드․아미노산․사포닌․항생물질․상처치유 호르몬․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
2. 알로에의 효능
알로에는 본초명으로 로회라 하여 대변을 잘보게하는 사하약 (瀉下藥)으로 분류하고 있다.
맛은 쓰고 성은 차서 한의학 귀경상 간과 대장경으로 들어가서 약성을 발휘하게 된다.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의 변비에 차가운성질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몸이 차거나 진액이 부족해 발생하는 여성이나 노인성 변비에는 오히려 더욱 변비를 조장 할수도 있으므로
이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肝經에 실열이 축적되어 나타나는 어지러움증과 두통, 몸에서 열이 나는 번조증과 경간을 치료하는 작용을 하며
차가운 성질을 이용해 열독이 심한 외상부위에 발라서 열독을 제거하는 外用藥으로도 응용한다.
불임증의 원인을 정확히 변증하여 약을 사용해야하므로 무조건 알로에를 드시는 것은 좋지않으며
熱性經閉(월경양이 적으면서 색깔이 암적색을 띄다가 무월경이나 불규칙한 월경을 발하는 경우) 인 경우
월경이 소통되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하게된다.
월경을 늦추는 작용은 없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다.
알로에 효능 - 피부미용에 좋은 알로에의 효능 및 알로에 먹는법
알로에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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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미용 ◈
알로에의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보습효과 및 멜라닌 색소형성 억제효과가 강력하여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을정도로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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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균, 항바이러스 ◈ 알로에 효능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알로에의 끈적끈적한 성분을 ' 알로에 우르싱 ' 이라고 하는데 이 성분은 항균,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염증등의 치료 및 일반 대사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간암 예방 ◈
알로에는 간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서 알로에를 꾸준하게 섭취할경우 간암발생을 억제할수 있는것도 알로에 효능입니다.
◈ 노화방지 ◈
알로에 효능에는 일반적인 인체의 세포의 재생 및 증식유도 기능을 하여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면역력강화 ◈
알로에 효능에는 면역력 강화가 있습니다. 알로에를 꾸준하게 복용할경우 신경이 안정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면역력이 강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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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치료 ◈알로에를 잘게 썰어서 5g정도를 물과 함께 하루 2회정도 매일 섭취하면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것도 알로에 효능입니다.
(성분별 효능)
1. 알로인, 알로에 에모딘
- 장의 연동운동촉진, 혈액순환촉진으로 소화기 계통 내장기능촉진
- 염산과 반응하여 염산을 종화시킴
2. 육탄당고분자, 다당체
- 강한 알카리성으로서 글루코민의 내분비 기능 정상화
- 체질개선으로 피부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증진
3. 알보란 B
- 혈당강하작용, 인슐린 분비촉진 작용
- 당뇨병 개선효과
4. 알로에틴
- 적혈구 응집 활성작용 및 급성 임파성 백혈병에 항세균, 항진균작용
5. 알로에 아보나사이드
- 심장기능 항진과 혈관 유연화작용
- 모세혈관 확장작용
6. 알로에 울신
- 산, 알카리, 열에 강하며 위액분비 억제로 세포재생작용
- 알레르기 유발인자인 히스타민 생성을 억제
7. 알로에 미친
- 암바이러스 항종양작용, 해독작용
8. 알로에닌
- 위액분비 억제 및 완화작용
9. 기타성분
- 비타민, 효소, 미네랄, 단백질, 우론산 그외 다수
3 알로에의 사용법
알로에를 사용하기 전에 우선 자기의 병명을 알아야 된다.
그리고 나서 자기의 질병이나 증상에 가장 효과가 좋은 종류의 알로에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를 테면 순환기 계통엔 아보레센스를, 내장의 염증에는 베라를 선택하는 것이 그것이다.
알로에 생초는 적어도 3년 이상 된 것으로 잘 익은 것이라야 약효가 좋다.
어린 것이나 속성 재배하여 새파랗고 물러 보이는 것은 약효가 거의 없거나 현저하게 떨어 진다.
깉은 그루 중에서도 아보레센스는 아래쪽의 잎이, 베라는 바깥쪽의 잎이 먼저 자란 것이므로 숙도가 높다.
채취 요령은 줄기에서 가깝게 바짝 잘라 내는데 칼로 조금 벤 다음 옆으로 비틀면 간단히 돌아 빠진다.
떼어낸 생잎은 깨끗이 씻어 서늘한 곳에 얼지 않게 보관하고 필요에 따라 쓴다.
*생잎의 내복방법
베라의 잎의 넓이가 10cm 정도일 경우를 표준으로 길이 3~4cm 정도를 1회 복용량으로 한다.
필요한 길이 만큼 잘라서 껍질을 벗겨내고 반투명의 잎살 젤리질을 분리시켜서 먹는다.
이때 쓴맛을 싫어하거나 자극성을 피해야 하는 병증에는 분리시킨 잎살을 물에 헹구면 약간의 풋내가 날 뿐
우뭇가사리를 먹는 것과 같이 맛도 냄새도 거의 없다.
잎은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므로 필요한 양을 얻으려면 점점 길이를 길 게 해야 한다.
아보레센스는 2~3cm 정도로 1회 복용량으로 잘라 옆에 돋은 가시만 떼고 껍질채 씹어 먹는 것이 원칙이다.
베라의 잎살에 비해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나는 성분이 유익한 것이다. 처음에는 다소 역겹더라도 쉽게 익숙해진다.
생잎이 비위가 상하거나 쓴맛이 너무 강렬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분말을 먹는 것이 좋다.
*알로에 생즙
생잎을 먹기가 고통스럽거나 어린이는 생즙을 내어 마신다.
아보레센스는 생잎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강판에 갈아 먹거나 믹서기에 넣고 갈아 가제에 짠다.
베라는 껍질을 벗기고 잎살만 맑은 물에 헹구어서 으깨면 된다.
특별한 병이 없이 일상 건강식으로 마시는 사람은 다른 야채를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알로에 탕
생잎이나 생즙과 같이 속효성은 적지만 알로에를 달인물은 작용이 순해서 상습적인 변비나 체질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아보레센스는 생잎을 잘 게 자르고 베라는 잎살을 으깨어 같은 양의 물을 붓고 작은 냄비에 넣어,
처음에는 센 불로 나중에는 약한 불로 물이 반쯤 졸 때까지 1시간 이상 달인다.
*알로에 차
말린 아보레센스 잎을 빻지 않고 달려서 마신다. 완하 효과와 혈액순환 촉진 등의 약효가있다.
말린 알로에 잎에 열탕을 부어 평소에 꾸준히 복용하면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 이때 말린 잎 대신에 알로에 분말을 조금씩 넣어 마셔도 좋다.
*알로에 술
알로에 술은 향긋하여 마시기 좋고 약효도 우수하므로 널리 이용할 수 있다.
소주 1리터에 아보레센스 생잎 1kg의 비율로 강판에 갈아 냉동실에 3주 동안 냉동한 뒤 해동한다.
냉각하면 알로에가 부드러워져서 술 속에 잘 풀어지게 된다.
유리병에 알로에와 소주를 같은 양이 되게 넣고 마개를 씌워서 그늘진 서늘한 곳에 뉘어 놓는다.
15~20일 지나서 찌꺼기를 걸러내고 액체만을 다시 병에 부어 세워두었다가 2~3주 후에 마시면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술을 금해야 하는 질병의 환자도, 알콜해독이 없으므로,
술을 즐기며 병을 고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알로에 냉채
식욕부진이나 여름을 타서 입맛이 없을 때도 먹을 수 있는 산뜻한 요리이다.
또 중국요리나 포크 커틀렛(돈가스)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알로에가 위장의 작용을 도와 위를 중화시켜 준다.
해파리(20g)는 물로 염분을 잘 뺀 뒤따뜻한 물에 헹구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알로에 생잎(13cm)은 뜨거운 물을 부어 씻고,젤리상의 속이 보이게끔 얇게 썰어 준다.
이렇게 하면 알로에 특유의 쓴맛이 없어져 먹기 좋게 된다.
그릇에 오이 채 썬 것 조금, 해파리, 문어를 알로에와 같은 모양으로 썬 것을 함께 넣는다.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식초를 뿌려 버무리면 완성.
이때 알로에의 꽃을 함께 이용하면 보기에도 깨끗할 뿐만 아니라, 단맛도 있어 더욱 맛있게 된다.
*알로에 샐러드
알로에를 샐러드에 사용할 때에는 파슬리처럼 잘 게 다져서 샐러드 위에 뿌리는 방법과,
얇게 썰어서 샐러드 자체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어느 쪽을 사용해도 효과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기호에 맞는 족을 택하도록 한다.
또 알로에를 드레싱으로 해서 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좋 것이다.
예를 들어 마요네즈를 3으로 할 때 알로에즙을 1로 해서 잘 섞어 주면 보기에도 깨끗한 크림싱의 드레싱이 되며,
즙으로 하지 않고 잘 게 다져 마요네즈와 섞어도 좋다.
이 샐러드에도 알로에 꽃을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요리가 된다.
*알로에 쥬스
사과, 귤 등의 과일이나 토마토, 샐러리 등의 야채쥬스에 알로에즙을 첨가해 물 또는
따뜻한 물로 희석한 알로에 쥬스는 몸의 리듬을 정돈하는데 좋은 음료수이다.
다만 알로에의 분량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효능이 지나치게 강해져 결과적으로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마시기 쉽게 하기 위해 벌굴을 첨가해도 좋다.
당근(4cm)과 알로에 생잎(4cm)을 잘 게 썰어 믹서에 간다.
그 후 희석하고 기호에 따라서 벌꿀이나 레몬즙을 첨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