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너 심우훈입니다. 견우직녀 만나기 하루 전 날 이네요 ... 하지만...또 다음날이면 이별을 해야만 하기에 슬픈 날.
우리 고유의 사랑의 날 입니다...
7월 7석 전후에 내리는 장마 비는 견우직녀의 눈물이라고 옛 부터 전해집니다.. 어제까지 비가 많이 내렸지요 ..견우직녀가 또 많이 울었나 봅니다.... 처음 곡은 김동환 작곡 그리운 마음입니다.
이토록 슬픈 곡으로 별 음악회를 시작하는 이유는 저의 욕심 때문입니다.. 음악회에서 즐겁고 떠들썩한 곡을 하면 현장에서 즐겁기는 하지만 여운이 오래 남지는 않습니다... 슬프고 서정적인 음악은 여러분이 공감해 주시면,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습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음악회의 여운을 오래 기억해 주시기를 감히 바라면서 음악회를 시작합니다.
돌아오라 소렌토로 가사---------------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저 빛난 햇빛, 내 맘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오랜지 꽃 향기는 내 마음 속에 파고드는데..
너는 안녕!! 하며 떠나는구나
그대는 멀어져 가누나, 나로부터 , 사랑의 땅으로부터
그대 날 두고 떠나지 말아다오. 내게 이런 고통을 주지 말아다오
돌아오라 소렌토로... 그대 사모하는 나를 살게 해다오 ...
별은 빛나건만 가사..------------------
이번 노래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에 나오는 별은 빛나건만 입니다.
주인공 카바라도시는 아름다운 여인 토스카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비열한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토스카의 미모를 욕심 내어서 연적인 카바라도시를 사형수로 만들어 버립니다.
카바라도시는 이제 오늘밤이 지나고 날이 밝으면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형 당하기 몇 시간 전에 연인 토스카에게 마지막 작별의 편지를 쓰며 흐느끼는 장면입니다
노래 가사입니다.
별은 빛나고 대지는 향기로운데 내 사랑 토스카 그대 내게 오는 소리 들리네. 오 달콤하고 뜨거운 입술로 날 떨게 하고 그 고운 베일을 벋엇네.. 그러나 이젠 사랑의 꿈은 멀리 사라져 버리고
절망 속에서 나 이제 죽게 되오 나 이제 죽게 되오. 아 삶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장면이 바뀌어 토스카가 경시총감에게 카바라도시를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런데 비열한 경시총감은 애인 카바라도시를 살려 주는 대신 토스카의 몸을 요구 합니다 .이 음흉한 요구에 격렬하게 저항하며 하느님에게 호소하는 노래입니다.
노래 가사입니다.
"노래에 살고 사랑으로 살며... 결코!! 한번도 남을 해친 적이 없습니다.
불행한 사람을 보면 아무도 모르게 도왔습니다...
순수한 믿음으로 언제나 저는 성모에게 기도와 꽃과 보석을 바쳤습니다. 그렛건만... 오, 주여, 무슨 까닭에 이런 고통을 제게 돌려주십니까?
Think of me...오페라의 유령 중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이 처음으로 많은 관중 앞에서 주역가수로서의 대뷔할 때 부르는 노래 입니다. 또 소꼽 친구인 라울에게 자기를 기억해 달라고 하는 의미도 담긴 노래입니다.---
노래가사입니다.
날 생각해줘요.. 우리 작별할 때를... 기억해줘요 . 날 기억하겠다고 약속해줘요 우리 사랑이 영원할거라 말한 적은 없지만 ..가끔은 .하던 일 멈추고 날 생각해줘요 우리가 함께 하고 나눴던 모든 것을 생각해봐요. 날 떠올려봐요 당신 마음속에....
이럴수가, 저건 크리스틴이 아닌가?
아주 아주 오래전, 우린 그 얼마나 어리고 순수했던가
그녀가 날 잊었더라도 난 그녈 기억해!!
꽃은 시들고 사랑도 때가 있다지만... 그래도 약속해주세요
가끔씩은 당신이 ..나를 .생각해 주겠다구요 ..나를요
조혜형 청소년 국악단 단장님의 25현 개량 가야금 연주 도라지를 감상하시겟습니다..
조혜형 단장님은 서울대학국악과 졸업
무형문화제 8호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이수자
한국 전통음악 학회이사
대전 청소년 국악 관현악단 단장
한밭 국악전국대전 대통령상 수상 하신 분입니다.
Tonight 해설 ---------------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하여 뮤지컬 west side story 로 만들었는데.. 여기에 나오는 사랑의 이중창입니다. 뉴욕시의 웨스트사이드를 무대로, 대결하고 있는 집단에 각각 속한 토니(로미오)와 마리아(줄리엣)의 비극적인 사랑을 묘사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을 아쉬어 하게 됩니다.
우리 조상 여류시인 황진이의 시를 예로 들어 보겟습니다.
동지섣달 기나긴 밤을 한허리를 버혀내어. 춘풍 이불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 어론 님 오신날 밤 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
to night 의 노래 가사 입니다.....
오늘밤은 아주 특별한 밤이 될거예요. 오늘밤은 영원히 아침이 오지 않을꺼예요,
사랑하는 님을 오늘밤에 볼꺼니까요. 우리들을 위해, 별들은 운행을 멈출꺼예요. 시간도 멈춰줄거예요 아.. 달님이시여, 빛나주세요.
그리고 영원한 날, 영원한 밤을 만들어주세요.
황진이의 시와 tonight 의 가사가 똑 같지 않은가요?? 노래 시작 합니다.
---------------------------------------------------------Amigos para siempre [Friends for Life]인생의 친구---
Sarah Brightman & Jose Carreras -92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올림픽 주제가입니다.
이 노래를 이중창으로 해 보고 싶은데..우리나라에 악보를 구할수가 없어서 미국에 악보를 주문해서 2주만에 악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2사람으로서는 이 무대가 이 노래로는 데뷔 연주 입니다..^^ 노래 가사 입니다..
당신에겐 아무 말도 필요가 없군요.
당신은 저의 기분 아주 잘 아는것 같아요.
마치 우리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것 같아요 ..
Amigos para siempre 는 영원한 친구라는 의미에요.
Amigos para siempre 는 끝없는 사랑을 의미하고요.
인생의 친구는 여름이나 봄, 한 철 만 지속되는 관계는 아니죠.
우리가 떨어져 있을때에도 마치 당신이 곁에 있는것 같아요.
당신이 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저의 가슴은 따뜻해집니다.
우리에겐 함께한 추억이 있어요 우리가 함께 할때 전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Amigos para siempre
축배의 노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에서---------------
들어라 행복의 술잔을 들어서 기쁨을 노래하자
사랑과 젊음의 이 술잔을 높이들어 오늘 밤을 노래하자
김연주 /소프라노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학부 졸업
오페라 수녀 안젤리카 출연(Suor Angelica)출연
'05'06 대한민국 별 축제 출연
대전 중앙 장로교회 시온 성가대 Solist
FEBC 대전 극동방송국 어린이 합창단 트레이너
대전 중앙 장로교회 드림 여성 중창단 리더
심우훈/ 테너
별★음악회 기획 200회/독창회 6회/출연 30회
'02'03 '05 '06대한민국 별축제 음악회 기획 출연
독창음반 (그리움의 노래)/2집(사랑의 노래) 출반
대전시민천문대,국립 과학관 별★음악회 감독
사단법인 한국 아마추어천문학회 회장
신탄진 심안과.성형외과 의원 원장/안과 전문의
전영란/피아노
목원대학 피아노과 졸업
대전시립 오페라단 상임 반주자
서구 소리새 합창단 반주자